나를 진보쪽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아주 틀린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나는 당적이 없는 무당층이고 당적이 없으니 파벌도 없다. 따라서 일부 누리꾼들의
문죄인, 이죄명이라는 호칭에도 별로 관심이 없다. 다만, 불의를 보면 여전히 속에서 불이 난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박근혜 탄핵 이후 한 번도 집회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누구의
연락을 받거나 어느 집단에 속해 참여했던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갔고 막차를 놓치고 택시로 귀가한
날도 흔했다. 그런데 이번 석열이의 땡깡은 지켜만 보고 있다. 핑계를 대자면 체력이 8년 전 같지 않은 데 있다.
그래서 마음으로만 응원을 보낼 뿐이다.
이건 다른 얘기 같지만 사실은 하고 싶었던 얘기다. 윤석열은 참 비겁하다. 모든 헌법적 법률적 책임을
지가 다 지겠다고 해놓고 깡패 조직에서나 있을 법한 꼬리자르기에 대가리를 굴리고 있다. 즉, 국회로부터 탄핵이 의결되자 두 시간짜리 계엄이 어딨냐며 계몽이라고 우기더니 이제 모든 책임을 부하들에게 돌리고 있다. 통수권자의 명령도 없이 군이 국회에 쳐들어가나?
일부 사령관은 모든 책임은 자기에게 있다며 자기 명령에 따른 부하들에게 피해가 없었으면 하더라.
여전히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병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가 내란의 수괴였다고 사실대로 자백하고 파면되어 법에 따른 처벌을 받는 것 뿐이다. 국제적으로도 이미 가장 비겁한 대통령으로 기록되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럽지도 않나? 어차피 파면될 것을 왜 그렇게 뻔뻔하게 땡깡을 부리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도 불쌍해 보여서 하는 소리다.
첫댓글 애초에 인간이 아니었고ㆍ인간 되기 그른 놈이고ㆍ
역시나 인간 되기 포기한 놈 맞아요ㆍ용산에 이무기가 딱 맞아요ㆍ
민중은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구치소에서 옥중정치를 하는 파렴치한.
같잖은 뱃짱이죠.
공조자들이 건재하다는 증좌이고요.
공조자들까지 싹다 청소할 수 밖에 없는 충분한 이유이겠고요.
정의가 왜 중요한지 알겠구요.
국민은 죽을 맛이구요.
이해할수 없는건 그걸 옹호하고 따르는 우매한 이들이 많다는겁니다 그게 젤 걱정입니다.
탄핵이야 당연하겠으나 그후의 상황이 더 걱정됩니다.
비겁한 인간과 그를 옹호하고 인간들
심판을 받겠지요.
국회에서 기조연설하는데 민주당에서 박수를 안 쳐주더라는 .....ㅍㅎㅎㅎ
여기에 댓글로 헛소리한 한 우등회원 한 명 준회원으로 강등시켰어요.
준회원으로 강등되면 웬만한 곳 읽기는 되도 출석 메모도 쓸 수 없어요. 가입인사에 게시만 가능하죠.
바로 강퇴시킬까도 생각했는데 좀 더 지켜보려구요. 전화나 문자 오겠죠.
곡식도 숱한 비바람에 흔들리며 제대로 자라야 속이 찬 열매를 맺지요.
온실에서 속성으로 자란 것은 밖에 나오면 금방 쓰러지든, 꺾이든, 시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