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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STRONG><U><SPAN style="FONT-SIZE: 12pt">“나는 프랑스 국민과 희생자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고 매우 슬프다”</SPAN></U></STRONG>며 비통해했다고 바티칸 라디오가 보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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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LINE-HEIGHT: 20px"><SPAN style="FONT-SIZE: 12pt">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의 프랑스 파리 테러에 대해 </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2pt">"폭력을 정당화하기 위해 하느님의 이름을 이용하는 것은 신성모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SPAN><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교황은 어제(15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삼종기도 후 희생자들을 애도하며</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인간의 존엄함에 대한 통탄할 만한 이번 공격에 대해 우리는 비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SPAN><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이어 교황은 </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이번 테러는 프랑스만의 일이 아닌 세상 전체 일"이라며 "폭력과 증오의 방식으로는 그 어떤 인류의 문제도 해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SPAN><U></U><BR><BR><SPAN style="FONT-SIZE: 12pt">교황은 성모께 `교회의 맏딸` 프랑스를 보호해 주길 청하며 광장에 모인 신자들과 침묵 기도를 올리고 성모송을 바쳤습니다. </SPAN><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앞서 현지시각으로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IS의 동시다발 테러로 129명이 사망하고 35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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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희생자들의 명복을빕니다
지구상에서 이런 만행은 없어지고 평화와 평안이 공존하길 기원합니다.
하느님 아버지!
사악한 세상의 죄악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희생자들에게는 영원한 안식을 주옵시고, 만행자들에게는 회개의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