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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기점 : 경남 통영시 사량도면 돈지(금평에서 돈지까지는 거북산 관광(2000원)을 타든지 아니면 그냥 일반버스(1000원)를 타든지 02. 산행종점 : 경남 통영시 사량도면 금평 03. 산행일자 : 2015년 4월 10일(금요일) 04. 산행날씨 : 맑으나 시야 흐림 05. 산행코스 : 돈지--->지리산--->달바위--->가마봉--->옥녀봉--->대항고개--->고동산--->사량도대교(공사중)입구(5시간) 06. 나의 흔적 (1) 20000보 (2) 10k (3) 585kcal 07. 찾아가기 : 남해고속도로 서마산--->국도 14호 전진--->고성 지나--->통영 도산면 가우치항(사량도 여객선터미널)(1시간 30분 소요)--->사량도호로 상도인 사량도(40분 소요) *가우치항에서 아침 7시부터 홀수시간에 사량도로 출항(전화 055-647-0147 문의) 08. 소감 : 주말엔 특공대 배치받은 豚兒의 면허요청이 있고 사량도는 전국 100대 명산에 속해 주말엔 인파로 넘쳐 흐를듯하여 평일인 금요일에 길을 나섰다. 사량도는 약 20년전 여러 산행동지들과 옥녀봉만 오른 후 하산한적이 있어 낯설지는 않았다. 그러나 실제 종주는 돈지에서 출발해 고동산까지 가는 여정이어야한다. 평일인데도 이렇게 인파가 많으니 명산은 명산이로다. 약 20년전의 자연미 넘치는 모습은 아니로되 지리산, 달바위봉,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 등을 넘노라니 정녕코 명불허전이로다. 이 작은 섬에 해발 300미터가 조금 넘는 수많은 바위봉우리들을 수놓았으니 자연이 준 큰 복이다. 우거진 숲은 없지만 단단한 근육질의 암봉을 타고 오를 땐 나의 존재를 확인하는 순간순간의 희열을 맛보아 5시간의 긴여정이 아주 짧은 듯하여 못내 아쉽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가슴 속엔 수많은 봉우리들로 충만하여 뒷날 또 한번 가야겠다는 마음 속 다짐을 하게된다. 뒷날 간다면 사량도대교가 완공되었을 터이고 그러면 하도의 칠현산까지 올라보리라!!! <통영시 도산면 소재 가오치항> <사량호를 타고 사량도에 근접> <뱃전에서 본 금평항. 왼편이 옥녀봉 오른쪽은 고동산> <기점인 돈지에서 조금 오르면 이런 바위가 나온다>
<수우도> <능선에서 본 돈지> <지리산. 맑은 날 지리산이 보인다고>
<고성 자란만. 가운데 자란도가 희미하게 보인다> <옥녀봉에 다가간다> <건너 하도엔 칠현산이 보인다. 7시 배로 갔으면 저기도 갈 수 있다> <금평항> <대고가 건설 중>
<나무데크가 최근 건설된듯>
<경사가 심한 철계단을 내려오면 옥녀가 기다린다>
<멀리 고동산까지 가기로> <대항 해수욕장도 보인다> <이걸보니 잔도가 생각났다>
<대항으로 하산가능>
<칠현산을 가지못한 것이 좀...>
<고동산으로 가려면 대항고개로 가야한다. 고동산은 사람때를 덜 탄듯> <이 대교 앞을 종점으로 삼았다. 금평항까지는 금방> |
첫댓글 풍광이 참으로 수려하군요. 면회는 잘 다녀오셨지요? 낼 뵙겠습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특공대라도 큰 어려움 없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