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전주상공회의소(소장 이선홍)는 전주 덕진공원 옆에 있는 덕진노인복지관(관장 오정석) 본관 1층 경로 식당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을 다해 준비한 점심을 대접하였다.
전주상공회의소는 사전에 ‘덕진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해드리오니 많이 오셔서 드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로 안내하였다. 남녀 어르신 300여 분이 참석하여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하였다.
점심 메뉴로는 쌀과 완두콩 대추 밤 당근을 섞어 만든 볶음밥, 된장 시래깃국, 김치, 배추 겉절이, 무와 가오리조림, 닭튀김, 김에다 귤과 소머리 찰떡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진수성찬의 밥상을 차렸다. 또, 식수도 한 병씩 주었다.
복지관의 경로 식당 주방 조리사들과 전주상공회의소 이선홍 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빨간 조끼를 입고 어르신들을 섬기는 열정적인 봉사활동으로 미소가 넘친 잔칫집 같았다.
전주상공회의소(1935년 설립)는 회원 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지역경제 그리고 지역사회의 균형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변기관으로서 다양하고 광범위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우리 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각종 경영정보 제공과 정보화 지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자격시험 등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최고의 경제단체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는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해마다 복지시설과 기관의 어르신들 음식 대접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배달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전개해 활기찬 전북시대를 만들어 가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주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축적된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역동적인 물결이 일렁이는 전주, 활기 넘치는 전북이 될 수 있도록 온갖 노력을 다하고, 전북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일깨워 전북경제의 중흥시대를 활짝 열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이와 같은 전주상공회의소의 오직 도민을 위한 온갖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어야겠다.
(정석곤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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