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적어야 할지를 몰라서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예시대로 쓸게요! 그리고 항상 단기합격 글에는 스펙이 처음부터 좋으셨던 분들이 많아서 힘빠지곤 했었는데 완전 무스펙인 제 글을 보고 스펙없어도 가능한 일이구나~ 하고 목표를 높게 잡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1. 간략한 소개 및 인사말
- 응시한 시험: 국가직 일행 9급, 지방 교행직 9급
- 최종 합격 시험: 지방 교행직 9급
- 총 공부기간: 1월 11일부터 시험까지 약 5개월
- 타 시험 준비경력 여부: 초시생
- 과목별 베이스: 토익이나 한능검 등 시험 본 건 없고, 책도 사 본 적이 없음
- 가산점 여부: 없음
- 점수: 다른 과목은 빼고 사회만 적을게요! 국가직 때에는 90이었고 지방직 때에는 95였어요.
- 인사말: 제가 원래 위쌤이었다가 민쌤으로 옮겨와서 민쌤찬양이 심해보일 수 있어요..! 그래도 알바는 절대 아니니까 의심하지 마세요 ㅠㅠ 그리고 제 계획은 국가직 전, 후로 나뉘는데 국가직 이후 지방직을 준비할 때에는 동형이랑 기본서 무한 회독에만 초점을 두어서 국가직 후에 내용은 특별할 게 없어요. 그래서 수기에는 국가직 전 3개월 간의 공부내용을 쓸게요!
그리고 국가직 준비할 때에는 영어랑 국어만 동형을 풀었고 다른 과목은 동형을 풀지 않았어요.
2. 생활 패턴(공부장소/독학/실강/인강 등)
저는 집에서 4개월 공부하고 지방직 전에는 독서실에서 한달 했어요. 기간 별로 다르긴 하지만 보통 아침 7시 20분에 일어나서 30분까지 책상에 앉았고 11시 30분 쯤에 공부를 마치고 씻고 12시 30분까지는 자려고 노력했어요!
3. 큰 계획
교행직을 몰랐을 때는 지방직보단 국가직이 되고 싶어서 3개월 만에 합격하려고 계획을 짰었어요..패기갑ㅋㅋㅋㅋㅋ그러다가 국가직 이후 교행직을 알게 되었고 이거야말로 내가 하고 싶은 직렬이다! 싶어서 교행직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국가직을 본 이후에는 작은 슬럼프(?)에 빠져서 고생도 했지만 민쌤 말씀대로 책상에서 이겨내려고 독서실에 친구랑 다니면서 웃으며 잘 이겨냈어요!
저는 전과목을 항상 하루에 모두 돌렸어요. 처음 한달간은 기본서 인강을 다 듣고, 2주간 외우고, 보름간 기출을 풀고, 시험까지 남은 기간동안 다시 기본서로 돌아가서 외우고 기출 틀린 걸 봤어요. 국가직 시험 전까지 기본서는 사회나 국사처럼 얇은 건 5회독, 국어처럼 두꺼운 건 3회독을 하고 갔어요. 지방직 이전에는 몇 회독을 했는지 모르겠어요ㅠㅠ
4. 과목별 핵심공부방법
- 공통과목 (과목별 선택한 강사 / 교재 / 기출문제집 / 모의고사 등의 회독 방법 및 정리방법)
국어: 선재쌤 / 기본서 / 나침판 1,2 / 한자나 사자성어같은 건 외우지 않았어요. 비문학 문학은 국가직 전까지 손도 안대고 있다가 지방직을 준비하면서 풀기 시작했어요. 문학도 작품 포함 이론을 외울 건 다 외워야해요. 비문학은 기출을 하루 열문제정도 풀었고 독해야산다를 뽑아서 매일 풀었는데 모자르면 프리패스를 이용해서 선재쌤 강의 다 뒤져서 찾아내서 풀고 부족하면 병태쌤 강의라도 뒤져서 독해만 찾아서 풀고 그랬어요. 문법은 선재쌤이 너무 재밌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가르쳐주신 그대로 외우고 연습했어요.
영어: 진숙쌤 & 동기쌤 / 동기쌤은 하프만 한달 들었고 나머지는 다 진숙쌤을 들었어요. 진숙쌤 g40으로 문법을 준비했고 올인원 하프로 나머지를 준비했어요. 어휘는 계속 헤매다가 진숙쌤 키스보카에 정착했어요. 기출은 풀지 않았고 동형은 진숙쌤꺼 풀다가 지방직때에는 동기쌤도 몇번 풀었는데 개인적으로 동형은 진숙쌤이 더 좋은 것 같아요!
한국사: 한길쌤 / 단권화 2.0 + 필노 / 3.0 기출 (인강ㄴ) / 4.0 실전동형 (인강ㄴ) / 한길쌤 너무 재밌으셔서 인강 들을때도 엄청 웃으면서 들었어요ㅋㅋㅋㅋㅋㅋ효자과목 한국사! 필노 정말 무한회독ㅋㅋㅋㅋㅋㅋ기출도 정말 자이스토리처럼 만들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만큼 좋았어요. 동형도 쉽다 어렵다 말이 많던데 저는 좋았어요!
사회: 준호쌤 / 핵심요약집 / 민쌤기출(인강ㄴ) +수능100선/ 하................. 제가 원래 위xx선생님 사회를 들었었어요. 처음부터 저는 모든 과목을 요약집을 찾고 있었는데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민쌤 요약집은 그 때 눈에 안보였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위쌤이 공단기 첫번째 그림에 있기도 했고ㅠㅠㅠ그래서 위쌤 요약집을 사서 들었는데 저는 요약집아니라 기본서를 산 줄 알았어요.................... 아무튼 그렇게 수업을 듣는데 경제부터 가르치셔서 경제를 듣는데 정말 너무 어렵고 이해도 안되고 저는 이것도 모르냐!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어서 아니 모른다고 왜 혼내냐ㅠㅠㅠㅠ싶어서 정말 매일 인강을 들을 때마다 울었어요. 매일 사회인강 듣기 싫다, 사회 싫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어요.......... 저희 엄마도 제가 책상에서 한숨쉬고 있으면 사회할 차례냐고 물으실 정도였어요. 정말 다른 과목들 다 웃으면서 재밌게 공부했는데 사회만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었어요. 그렇게 열몇강까지 듣다가 이렇게는 안되겠다싶어서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하고 남은 2주간 다시 기본인강을 들어야했음에도 불구하고 위쌤 인강을 멈추고 민쌤 요약집을 사서 들었어요. 그 선택이 공시 생활동안 한 모든 선택 통틀어서 제일 잘한 선택이었어요. 그때 계속 끌고나갔다면 분명 합격 못했어요. 민쌤 경제를 들으면서 이게 이렇게 쉬운 거였냐고, 이걸 나는 그렇게 어렵게 배운거였냐고 억울할만큼 약간 혁명적?이라서 책 군데군데에 혁명이다,,, 와,,, 이런 메모가 많아요. 진짜 그렇게 느껴서요. 그렇게 민쌤 요약집을 다 듣고 기출도 사서 풀었는데 문제를 푸니까 수련이 안되어서 그런지 많이 틀리고 어려웠는데 그럴 때마다 민쌤이 중간중간 적어주신 메모 덕에 감사해서 울기도 하고 자세히 써두신 설명 덕에 요약집, 그 얇은 책으로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출의 설명까지 보고 나니 완벽해질 수 있었어요. 동형도 망설임없이 민쌤 교재를 선택했고, 역시나 교재가 너무너무 좋았고 실전 난이도와 가장 맞는 동형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사회 문제 풀 때 선생님덕분에 재밌었어요. 멘탈 관리에도 선생님 카페와서 선생님 글들 보면서 힐링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수학: 기홍쌤 / 올인원 / 기출은 프린트로 기홍쌤과 같이 풀었음, 동형은 홍석수학 동형이랑 유상현 구공수 파이널을 풀었어요 / 수학이 정보가 많이 없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 하고, 심지어 범위도 변경되어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문과였지만 제가 수학을 좋아해서 과감하게 선택했어요. 우선 갓기홍............... 기홍쌤의 성격을 반만 닮는다면 이 세상 못할 게 없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제 멘토같으신 분...! 강의 내내 잔소리라면 잔소리를 정말 많이 하시는데, 그거 다 들었어요. 듣고 듣고 또 들어도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들....! 그리고 수학을 시간때문에 좋아도 고민하시는 분들 계신데, 수학을 수학 한과목이라고 생각하면 안돼요. 모르는 게 나오면 바로바로 그냥 뛰어넘고 10~15분 내에 80~85점을 목표로 풀어야해요. 100점 목표로하면 다른 과목도 위험하지만 수학은 특히나 안되는 것 같아요.
5. 나만의 면접 준비 팁
저는 1배수였어서 스터디도 안하고 인강도 안 듣는 패기를 보였다가 막상 면접 전날이 되니까 걱정이 돼가지고 면접 후기들 찾아보면서 대충 외우고 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처럼 하시면 안돼요..ㅋㅋㅋㅋㅋㅋㅋ그나마 전날 외운 게 나와서 운좋게 몇개 말했고 나머지는 모르겠습니다.. 집가서 찾아볼게요....죄송합니다...하고 나왔어요ㅠㅠㅋㅋㅋㅋㅋ
6. 민팸들과 공유하고픈 수험 팁
- 나는 슬럼프를 이렇게 극복했다!
계획을 다시 짜서 할 게 이렇게 많다니..! 싶은 다급함을 좀 느끼고, 그래도 안된다면 장소를 바꿔서 공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힘들어도 민쌤 말씀처럼 억지로라도 책상에 앉아있으면 그것도 버릇이 되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수험과정 중 이것만은 꼭 피하자!
나에게 방해가 될 것 같은 모든 것들을 무조건 차단해야해요. 기쁨만 주는 존재라면 상관없지만 화가 나게 하거나 우울하게 하는 존재라면 친구든 연인이든 그냥 다 떼어내고 가볍게 공부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몸이 가벼워야 달립니당..! 공부할 때만큼은 좀 이기적으로 해도 될 것 같아요..!
**합격 수기는 처음이라서 인증방법을 모르겠어요ㅜㅜ
이렇게 올렸는데 문제시 말씀해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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