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SGI 회장 지도선집(指導選集) 행복과 평화를 창조하는 지혜
제3부 광선유포와 세계평화
제21장 ‘한 사람을 소중히’
(21-1) 한 사람 한사람의 행복이 광선유포의 목적
이 절(節)에서는 ‘창가학회의 원점은 무엇인가’, ‘불법의 근본정신은 무엇인가’에 관한 중요한 점을 명확히 말합니다.
<이케다 SGI 회장 지침>
본부간부회 스피치에서(2006년 1월 6일, 도쿄)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에 창가학회의 원점이 있습니다. 불법의 근본 정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 사람’은 더없이 소중하고 존귀합니다. 전 세계 어느 누구에게도 존엄한 불성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보는 것이 불법입니다.
한 사람의 존귀함을 무시하고 경시하고 인간을 ‘집단’으로 보려는 것은 권력자의 발상입니다.
왜 그럴까요. 권력자에게 인간은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권력은 인간을 총알과 같은 무기로 여깁니다. 돈처럼 씁니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많은 사람을 마음대로 움직이고 전체를 조종하려고 합니다.
학회의 삶은 이것을 정면에서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 한사람의 행복이 바로 광선유포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간직한 한없는 가능성을 믿고 그 힘을 자각하게 하고 발휘하게 하여 연대를 넓힌 것이 창가가 펼친 민중운동의 역사입니다.
전체가 있고 그 속에 한 사람 한사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인간 한 사람 한사람이 있고 거기서 강하게 단결하는 것입니다.
이 근본을 착각하면 큰일 납니다. 권력자처럼 생각하는 인간이 나타난다면 그것은 학회를 이용하는 가장 나쁜 인간입니다.
모든 것은 ‘한 사람’에 귀착합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한 사람을 소중히’라는 원점을 서로 확인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더한층 ‘한 사람 한사람’에게 초점을 맞춰 격려의 말을 건네면서 보배와 같은 인재를 소중히 육성하고자 합니다.
한 사람 한사람이 강해지고 현명해져야 비로소 두 배, 세 배, 열 배의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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