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
노랫소리처럼 우리의 스승, 범선스님께서는 늘 우리에게 말씀 하십니다.
'공부해라, 공부해라, 제발 좀 공부해라'
'나이도, 젊음도, 늙음도, 똑똑함도 아니다'라고
한 말 또 하시고,
우리는 열심히 까먹고,
그래도 포기하거나 싫은 내색 없으시면서
'또 얘기하면 된다' 고 툭 내 뱉으시는 그 한마디가 어찌나 마음을 졸이게 하던지요!
사실 열심히 복습도 하고 싶고,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하며 , 거울삼아 '나'를 바로 보려고
마음먹고 실천하려고 각오를 단단히 함에도 이내 이런 저런 핑계가 앞을 가로 막습니다.
가끔씩은 예습도 하고, 분명히 책을 읽고 고개를 몇 번씩 끄덕이고 가지만,
책상앞에 앉은 그 순간, 스님께서 질문하시는 그 순간, 그리 쉽게 머리에서 떠나갈 줄 몰랐습니다.
그럼에도 수업끝나고 항상 하시는 말씀!
'질문 있으면 질문하라' 는 말씀 앞에 이내 또 입은 굳게 다물어 집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우리는 출석을 해 내고야 맙니다.
언젠가는 스님께서 일러주신 그 말씀들이 다 내 몸에 녹여져 있을 꺼라 굳게 믿으면서요.
머리가 기억을 다 못해도 가랑비에 옷이 젖어 들듯이 그렇게 녹여질 것이라 믿어 봅니다.
가끔은 중간 중간 한 마디씩 위로를 해 주시는 말씀!!
'그래도 이 만큼 알아 듣는 것만 해도 내가 훨씬 수월하다'고 하신 그 말씀에 우리는 용기를 냅니다.
'할 수 있다' 고
조금만 더 그렇게 인내하는 힘으로 이끌어 주시면 묵묵히 뒤따라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느리고, 둔해 답답해 지실 수 있겠지만, 손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볼 것을 이 시간을 빌어
다짐해 봅니다.
이렇게 진심을 다해 가르침을 전해 주시는 스님!
진정한 수행자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새삼 매뭇새를 다시 고쳐 봅니다.
진정한 우리의 스승이십니다.
지금처럼 늘 어리석음을 물리칠 호된 회초리를 들어주시길 청합니다 .
형식에 맞춘 이 날을 빌어서 스승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머리숙여 절 올리며,
저녁반 도반들의 전체 마음을 함께 전하며 두손 합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스승님 덕분에
끊임없는 팔풍에도
꺾이지 않고 굳건히
공부인의 자세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뿌리를 튼튼히 하여
흔들리지 않을 힘을
키워주신 가르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범선스님 늘 감사드립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느리지만 그럼에도 가름침의 그 끈 놓지않고 한발 한발 따라 갈수 있도록 공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