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가 첫 신규 서버 ‘멜리사라’ 추가를 예고했다. 이에 신규 복귀는 물론, 오픈 초반부터 시작하지 못해 격차가 벌어진 기존 유저 등 많은 이의 유입이 예상된다. 이미 게임을 잘 알고 있는 유저들도 같은 시기에 육성을 시작하는 만큼, 서버 오픈 초반부터 중요 사항들을 체크하며 효율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트리가 신규 서버에서 새롭게 시작할 유저들이라면 알아야 할 주요 사항을 정리했다.
레벨 40 이후를 위한 희귀 장비 제작 준비
캐릭터 생성 후 시나리오 퀘스트를 하나하나 클리어해 나가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캐릭터 레벨 40을 달성할 수 있다. 다만, 어느 순간부터 몬스터가 강력해지면서 시나리오 퀘스트 진행 및 사냥이 어려워진다. 이때가 바로 희귀 등급 무기 및 방어구를 만들어야 할 시기다. 최근 유저 사이에서는 상위 사냥터에서 자동 사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방어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세팅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희귀 등급 장비 제작이 필요하다.
시나리오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보상으로 ‘빛바랜 희귀 제작 도면 조각’을 받는다. 이를 20개 모아 온전한 도면 조각으로 만들면 특정 희귀 등급 장비들을 제작할 수 있다. 6장 ‘퇴로의 기회‘까지의 퀘스트 완료 시 조각 총 40개가 생겨 희귀 등급 장비 2개를 만들 수 있다.
무기와 방어구를 모두 희귀 등급으로 갖추기 위해선 부캐릭터를 육성해야 한다. 같은 계정, 같은 서버 캐릭터들은 NPC ‘보관인 다루’를 통해 장비 및 아이템을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캐릭터를 육성하며 얻은 ‘빛바랜 희귀 제작 도면’을 메인 캐릭터에게 옮겨 희귀 등급 장비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해당 도면으로 제작할 수 있는 ‘고요한 비취’ 장비들은 안전 강화가 6단계까지라 고급 등급 방어구 대비 방어력을 훨씬 많이 챙길 수 있다. 신규 서버가 열리면 첫 캐릭터를 빠르게 6장 ‘퇴로의 기회‘까지 진행하고, 부캐릭터 육성에 돌입하자.
매일 의뢰로 제작 재료 수급
앞서 소개한 희귀 장비들을 만들기 위해선 도안뿐 아니라 목재, 가죽 등 재료가 필요하다. 이는 필드나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조금씩 얻을 수 있는데, 육성 초반에 이렇게 모으려면 시간이 꽤 많이 걸린다. 더불어 신규 서버라면 초반에 사냥 경쟁이 치열해 수급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교적 경쟁을 덜 하면서 재료를 수급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의뢰’다.
의뢰는 하루 10회 마을 내 의뢰 게시판에서 퀘스트를 선택하고, 완료 시 기본과 랜덤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주로 특정 필드에서 몬스터를 일정 수 처치하는 방식이며, 기본 보상으로 경험치, 노동력, 단결의 증표, 델피나드의 별을 지급한다.
이 랜덤 보상에서 재료를 수급할 수 있다. 의뢰 퀘스트 선택 시 금화와 장비, 주문서, 재료 등 다양한 아이템이 랜덤 보상 목록으로 나오는데, 여기서 원하는 재료가 있는 걸 수락하면 된다. 이후 확률에 의존해야 하지만, 실제 진행해 보면 보상으로 재료가 꽤 잘 나오는 편이다. 필드에서 남들과 경쟁하며 아이템을 얻는 것이 아니라, 완료만 하면 온전히 내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편하고 빠르게 재료를 모을 수 있다.
더불어 하루에 의뢰 10회 수행 후에는 ‘의뢰서’로 추가 진행할 수 있다. 의뢰서를 통한 의뢰는 횟수 제한이 없다. 몬스터가 쓰러질 경우 해당 몬스터가 속한 지역의 의뢰서를 드롭하니 육성 초반 의뢰 진행 및 의뢰서 소진에 집중하며 재료를 모으자.
강화는 명중 올려주는 무기, 반지부터
시나리오 퀘스트가 막히는 이유 중 하나는 명중 부족이다. 플레이어의 공격이 대부분 ‘빗맞음’ 처리돼 오랜 시간 몬스터에게 공격을 받는다. 따라서 명중을 올릴 수 있는 요소들에 초반 재화를 투자하는 것이 좋다.
우선 강화도가 오를수록 명중을 챙길 수 있는 무기와 반지부터 강화하자. 무기는 안전 강화 수치가 6이므로, 최소 명중 6을 확보할 수 있다. 반지 역시 1 강화당 명중이 1씩 상승한다. 게다가 반지는 2개를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3강화 기준 명중 6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반지는 같은 종류를 동시에 착용하지 못하니 반드시 서로 다른 종류를 구비하자.
컬렉션으로도 명중을 높일 수 있다. 요구하는 품목을 미리 파악하고, 자동 사냥을 진행할 때 필요한 아이템이 등장하는 곳에서 진행하자. 컬렉션 품목은 대부분 특정 강화 수치를 요구하기 때문에 강화 주문서가 많이 필요하다. 다행히 ‘신규 서버 접속 선물’ 이벤트를 통해 무기/방어구/장신구 강화 주문서를 각 100장씩 지급할 예정이라 초반에는 크게 부족하지 않을 수 있다.
컬렉션을 하다 보면 강화 주문서 100장도 금방 다 사용하게 될 것이다. 무기/방어구 강화 주문서는 ‘메뉴 – 상점 – 교환소’에서 매일 한정 수랑 골드로 살 수 있으니 꾸준히 모아두는 걸 추천한다. 문제는 장신구 강화서인데, 이는 NPC ‘무역상 다루’에게서 다루의 주화를 사용해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재화는 무역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니, 무역도 잊지말고 매일 진행하자.
이외에 별자리 연구 중 ‘신의 별자리’에서도 명중을 올릴 수 있다. 해당 분류에 포함된 별자리 대부분에 명중이 포함돼 있으며, 다른 활용도 높은 옵션도 다수 있다.
‘델피나드의 별’로 전술 교범 구매
많은 유저가 초반에 놓치고 지나가는 부분 중 하나가 ‘용병 훈련관’에서 ‘전술 교범’을 구매하는 것이다. 게임 진행 중 특별히 안내하지 않기 때문에 인지하기가 어렵다. 교범을 사려면 ‘델피나드의 별’이 필요하고, 이는 퀘스트나 의뢰 등을 완료하면 얻을 수 있다.
값이 저렴한 일반 등급 전술 교범만 구매해 배워도 생명력과 활력 증가, 명중, 공격력 등 유용한 능력치가 상승한다. 특히 액티브 스킬 ‘순간 이동’도 배울 수 있는데, 사용 시 임의의 장소로 순간이동한다. 주로 던전이나 필드에 입장해 사냥 위치를 잡을 때 쓰니 참고하자. 직접 돌아다니는 것보다 맵 탐색을 빠르게 할 수 있다.
※ 추가 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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