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학 -고려대학교[ Korea University , 高麗大學校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과 세종시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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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3.09.19. 07:58조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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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 Korea University , 高麗大學校 ]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과 세종시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의 모태는 1905년 설립된 보성전문학교다. 학교의 설립자는 대한제국에서 내장원경(內藏院卿)을 지낸 이용익(李容翊, 1854~1907)이었다. 그러나 개교 이후 체결된 을사조약으로 이용익이 망명을 떠난 후 천도교 지도자였던 손병희(孫秉熙, 1861~1922) 선생이 경영권을 이어받았으나 일제의 탄압과 재정난을 겪게 됐다. 1932년 동아일보 창업자인 김성수(金性洙, 1891~1955)가 학교를 인수했다. 1934년 안암동 지금의 자리로 학교를 옮겼다. 1944년 학교 이름을 경성척식경제전문학교로 변경했다.
해방 이후인 1946년 정법대학, 경상대학, 문과대학 등 3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된 고려대학교가 창립했다. 1961년 서관을 완공했다. 1963년 이공대학을, 1966년 교육대학원을 각각 신설했다. 1971년 우석학원을 흡수합병해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을 확보하였다. 1980년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에 분교(서창캠퍼스 · 현 세종캠퍼스)를 세웠다. 1994년 의대 생명과학연구소를, 1998년 인공시각연구센터를 각각 설립했다.
2004년 수당학술정보관의 문을 열었다. 2005년 5월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2008년 3월 서창캠퍼스를 세종캠퍼스로 명칭 변경하고, 8월에 미래융합기술관을 준공했다. 2009년 1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고, 10월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했다. 2012년 12월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에 본교의 의생명공학연구원을 준공했다.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0 세계대학순위’에서 세계 83위를 기록했다.
고려대학교 캠퍼스는 서울캠퍼스(서울 성북구), 세종캠퍼스(세종특별자치시) 및 3개의 부속병원(안암병원, 구로병원, 안산병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는 경영대학, 문과대학, 생명과학대학, 정경대학, 이과대학, 공과대학, 의과대학, 사범대학, 간호대학, 정보대학, 보건과학대학 등 11개 단과대학과 디자인조형학부, 국제학부, 미디어학부, 자유전공학부, 정보보호학부 등 5개 학부로 구성돼 있다.
서울캠퍼스 대학원은 일반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외에 6개 전문대학원(국제대학원, 정보보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그린스쿨(에너지환경정책기술대학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KU-KIST융합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법무대학원, 생명환경과학대학원, 정책대학원, 공학대학원, 교육대학원, 보건대학원, 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 언론대학원, 노동대학원, 임상치의학대학원)이 설치되어 있다.
세종캠퍼스는 과학기술대학, 공공정책대학, 문화스포츠대학, 글로벌비즈니스대학, 약학대학 등 5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캠퍼스 대학원은 일반대학원, 경영정보대학원, 인문정보대학원, 행정전문대학원, 의용과학대학원 등 5개 대학원이 운영되고 있다. 부속기관으로 중앙도서관, 과학도서관, 박물관, 출판부 등이 있고 부설연구기관으로 아세아문제연구소, 민족문화연구원, 일민국제관계연구원, 지속발전연구소, 과학기술학연구소, 미래성장연구소, 융합기술연구소 등이 있다.
서울캠퍼스 부속기관으로 도서관, 박물관, 국제어학원, 평생교육원 등이 있다. 도서관은 단행본 250만 286책, 연속간행물 61만 5,500여 책, 학위논문 25만여 책 등 358만 7,000여 책의 유형자료와 67만 4,000여 건의 디지털 콘텐츠를 소장하고 있다. 해외 90여 개 국가, 850여 개 대학 및 기관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12개국 20여 개의 유명 대학들로 구성된 연구집중대학 국제 네트워크인 우니베르시타스 21(Universitas 21)의 회원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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