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원(문화원인지 처음알게됨)을 지나다 한시문 강의 배너를 보고, 한문과 한시를 접한지 3년여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안양문화원의 강의는 한시문 ---->논어로 이어져 꾸준히 공부하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쉽게도 지난 12월 논어 강의가 올 3월 재 개강을 목표로 겨울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었을 할까 하다가 지난 1월 초 서예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월 15일부터 주 1회 2시간 정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예공부는 그동안 공부했던 한시문이나 논어와는 달리 학습자의 예습과 복습을 요구하는 공부더라고요.
예복습을 하지 않으면 진도도 나가지 않을 뿐아니라 선생님 볼 면목도 없고 저 스스로도 예복습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예공부법에 지름길?이 있나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운정서당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서예공부 뿐 아니라 동양고전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멋진 서당임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가르침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붓을잡는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작업입니다.오죽하면 書藝.書道.라고 했겠읍니까?書如其人이라 했읍니다.그가쓴글을 보면 그사람이 보인다는 말씀이죠.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꾸준히 멋진 인생가꾸시길 바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