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여행스케치의 노래이다
아주 한참 전 노래인데,,
느끼는게 많다
그리 깊고 어두운 굴곡보다도
평범한,, 남들과 너무 달리 사는게 아닌
남들처럼 남과 비슷하게
학창시절,,직업,,연애,,결혼 등
인생의 수순을 차례차례 밟고
이 노래의 가사처럼
이 노래의 제목처럼
큰일없이 평범한,,순탄한
인생이 어느새 부러워진다
뭐 나름대로의 고민도 있고 문제가 있겠지만은,,
인생 자체가 송두리째 하락하고 망가지는
이런 큰 일과는
비교할 수 없는 대상이 아닌가~
나완 달리 인생을 사는 이들의 노래를 들으며
부럽기도 하지만
그냥 한번 상상도 해보면서
멜로디와 가사에 취해보면서
들어보련다
좋은 노래^^
같은 공감대는 형성치 못하지만
아주 오래전 노래인데
그냥 참 좋다
나도 공감할 수 있게
이랬으면 좋았겠지만은
어쩔 수 없는
눈물과 한숨의 시간,,
바닥에서 점프를 높이높이 해대고
앞을 보고 위를 보고 용기를 내야 한다는 것,,
별 생각없이
이 노래에 심취해보는거다
가사와 상관없이
노래에 집중해본다
기분 좋은 노래~
가사까지 내 얘기를 하는 듯
읊조릴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은
오늘도 현실을 바라보고
현재를 산다
가볍고 경쾌하게
감상들을 했으면 좋겠다^^
첫댓글 버섯걸님! 좋은 노래 잘 들었습니다. 90년대 후반쯤이었나요? 이 노래 유행할 때가? 저도 한참 이 노래 많이 들었었죠. 경쾌하고 가사도 좋고... 좋은 노래예요. 버섯걸님의 글이 많이 밝아지고 있네요. 버섯걸님 글의 매력은 담담함? 꾸미지 않고 담담하게 자신의 내면의 흐름을 얘기하고 있죠. 오늘 이 글은 느낌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