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일명 자미산) 정상석에서....
회장님의 수고로 대곡사 적조암에 주차......
정상은 2km..... 안개 속에 묻혀서 조망이 제로 상태....
조금씩 밝아 보인다...
가을 단풍길을 즐기며 오른다....
산길이 평지같이 편안하다...
중간 지점에 산으로 오르는 길을 테크로 만들어 놓았다..... 우리는 넓은 길을 따라 간다...
정상 1km.....
평지 같은 편한 길을 따라서....
앞 쪽에 약간 경사로가 있다.....
산불감시원 전용 주차장에 도착......
지금 부터 산행다운 오솔 길을 따라 정상을 오른다......
의성소방서 119 긴급 구조 지점표시판....
경사가 심하면서 느슨한 밧줄로 난간을 만들었다...
바닥의 破石이 발바닥 지압을 해준다....
난간을 따라 한참을 오른다....
마지막 난간 구역을 벗어난다.....
정상 0.1km......
100m 남겨 주고 벤취가 있어 편안하게 휴식....
나무 숲의 오솔길을 가볍게 오른다...
경사가 급해지기 시작한다....
계단이 정상으로 통한다....
급경사의 계단을 오른다....
드디어 정상......넓은 풀밭이 우리를 반긴다.... 우측에 비봉정이 아담하고.. 정상석이 보인다...
정상에서 내려 보는 시야가 안개로 막혔다...... 가까은 비봉산 2봉만 보인다...
난간에서 내려 보니 천지가 안개 뿐이다...... 잠시 구름 위에 사는 신선이 되었다....
정상의 암반 위에 편하게 앉아 간식을 즐긴다..... 비봉정 안은 먼지가 쌓여 밖으로 나왔다...
비봉산 주변의 20여 마을에 사시 합격자가 20명(대법관 포함)으로.....신성시 하고 있다....
충분히 쉬고 하산....
비봉정 정자 공사를 위한 경운기 길로 하산..... 길이 넓고 좋다...
풀이 무성한 길이 걷기에 좋다...
나무 껍질에 층층이 테두리가 생겼다...
의성소방서 119 신고 표지판을 다시 만났다...
목재로는 못쓰는 휘어진 소나무가 운치를 더한다...
암벽의 절개지에 단풍이 곱게 들었다...
서들이 도로 위쪽과 아랫쪽에 넓게 이어 지고 있다...
적조암의 단풍에 마음을 내려 놓고....
대곡사 적조암 구포루의 고색 찬란한 모습.....
한때 대곡사에서 활약한 고승진영을 보관하였는데...... 현재는 불교중앙박물관으로 옮겨 위탁 보관함....
아담한 하고 조용한 적조암........ 전에왔을 때는 흰색 진도개가 있었는데 안 보인다...
적조암의 주차장에서 오르는 돌계단....
비봉산 대곡사 일주문......
대곡사 범종각..... 이층으로 오르는 계단의 난간이 부서져 수리가 급하다...
종각의 종은 용문사로 가져갔다......지금은 빈 누각뿐....... 작은 종각을 따로 만듬....
대곡사 대웅전.....뜰에 있는 특이한 탑.....
특이한 형식의 돌탑........규모는 작으나 귀중한 유물....
비봉산 대곡사가 적힌 범종....
오는 길에 풍양 "예천참우마을본가"에서 푸짐한 갈비탕으로 ...... 감사합니다....
첫댓글 웅장하게 솟아 오른 비봉산은 사방이 탁트인 훌륭한 전망대인데, 3번째 올라도 안개와 구름으로 가리어 주변을 볼수가 없어 안타깝다. 등산로는 넓게 잘 정비 되어 누구나 오를수 있는 명산이다. 대곡사 적조암에 주차하여 오르면 1시간20분이면 정상에 오른다. 오늘도 함께한 친구들 감사합니다.
안개낀 비봉산 길은 조금 답답하다.사방 어디를 보아도 내려다 보는 풍경은 으뜸이였는데 전망이 반감하고 말았다.고요하기만한 적조암을 지나서 깊어가는 가을풍경은 아름다운데,언젠가 積雪에 상처입은 소나무는 그 생채기가 아직도 아물지 않은채 적나라한 모습이 흉하다.정상의 모습은 그래도 훌륭하고 조망은 단연 주변을 압도한다.친구들이 있어 오늘도 즐거웠네.
의성에서 우뚝솟은 비봉산 몇번을 올라도 좋은산이다. 크게 힘들이지 않고 주변을 조망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친구들 건강하게 오래동안 산행 함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