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에서 씨버스를 타고 야마시타공원에 도착하였으나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ㅠㅠ
우산이 없었기 때문에 대책없이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렸고
운이 좋았는지 신기하게도 비가 그쳐버렸네요 : )
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죠
목적지인 요코하마 항구가 보이는 언덕공원까지 겁나게 뛰기 시작했어요 !
아무리 급해도 지킬건 지켜야겠죠 !
우리는 다시 비가 내릴까봐 요코하마에서 미친사람 마냥 질주를 했어요 : )
하지만 아직까지도 기억이 남네요
머나먼 이국땅에서의 전력질주 사건 ~
요코하마 항구가 보이는 언덕공원은 정말 언덕에 있나봐요
생각보다는 많이 걸어올라가야 했어요 : )
계단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면서 찍은 사진들도 점검해보지만
좋은 사진을 건지질 못한것 같네요
실력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화창한 날씨가 사진이 잘 나오긴 잘 나오니까요
비오고 흐린 날씨에 아름다운 사진 찍는 법 알려주실 분 없으신가요 ?
드디어 요코하마 항구가 보이는 언덕공원에 도착했어요
흠 ... 어느 정도의 느낌이냐면 ...
자유공원에서 인천 항구 보는 느낌이랑 거의 비슷하네요 ㅡㅡ+
기대했던 것만큼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않았어요 : )
요코하마 항구가 보이는 언덕공원에서 본 다리는 도쿄 오다이바에 있는 레인보우브릿지랑 비슷하네요
도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억이 남는 곳은 오다이바였는데 ...
잠시나마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
코스프레가 유명한 일본 아이들은 어렸을때부터 저렇게 입고 다니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제 착각이었죠 : )
비누방울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
순간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너무나 멀리 가야 한다는 ㅡㅡ++
코스프레 복장을 한 아이들이 한 둘이 아니더라고요
아이들이 왜 그럴까 궁금해지기 시작했지요
특히 무당벌레 니가 제일 귀여웠어 ~
자세히 알아보니까 이 근방 어디에선가 할로윈 축제가 열리고 있네요 : )
요코하마 항구가 보이는 언덕공원에서 빨리 벗어나 할로윈 축제를 보고 싶어요 !
악동의 무모한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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