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엄청 따지고 맛난거 유난히 좋아하는
딸내미와 강남에서 간만에 오붓한 시간을 보냇네요~
바피아노[VAPIANO]
강남역 5번 출구 앞 시너스 영화관 2F
(02)533-2015
바피아노 [VAPIANO]
'천천히 생각하고 느리게 행동하는 것이 오래 산다'는 뜻의 바피아노
유럽에서 시작해서 39개 국에서 100여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데요~
바피아노는 유럽에서 시작해서 전세계 39개국 100여개 매장이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도 벌써 3개 매장 오픈! 강남역, 삼성본점, 청량리 롯데백화점
매일 뽑는 10종류의 생면 파스타와
바피아노 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허브를 식탁에 올리는 곳
칩카드로 직접 음식을 주문하고 계산하는 곳이랍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입구에서
주문하는 칩을 사람 수 대로 나눠준답니다.
바피아노 임구에 들어가자마자 있는 나무한그루
테이블마다 등이 있는게 특이해요~
예약을 하고 가서 세팅이 되어있네요~
보통은 본인들이 셀프로 해야한답니다.
각테이블에 소금후추도 비치되어있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을 싱겁게 만든다고 하네요~
저는 안 넣어도 맛나게 먹었답니다.
빵 을 찍어먹을 올리브유,발사믹식초도
본인들이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게 테이블마다 비치되어있어요~
바피아노를 즐겁고 편하게 즐기는방법
칩으로 원하는 것을 주문하고 나갈때 계산하는 방식~
바피아노의 칩
ㅎㅎ 사우나에서 손목열쇠칩으로 식혜먹고 구운계란 먹고
나갈때 계산하는 방식이랑 같네요~ㅎㅎ
저는 메뉴선택을 위해서
메니저님의 도움을 받았어요~
샐러드,파스타,피자를 먹겠다니~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네요~
고조~ 모를 땐~ 물어보는게 상책이지요~
이집에 처음이니 이집의 특화된 메뉴를 선택해야 잘먹고 맛있다는 소릴 하게되겠지요~
매장내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점심시간으론 조금은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꽤 사람이 많더라구요~
세팅도 셀프~
포크,나이프,스푼,냅킨,물컵 ~
아주 깔끔하게 준비하시더라구요~
사람을 부르지 않아도 되니~ 매장이 아주 조용하더라구요~
제일먼저 피자코너
제일먼저~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은 피자코너부터 갔어요~
고르곤졸라피자를 주문하고~
코너에 있는 조기에 칩을 갖다대니 가격이 뜨네요~
주문을 받자~ 얇은도우를 만들고~
시럽을 뿌리고~ 모짜렐라 치즈를 뿌리고~
곤졸라치즈를 띠어서 올리네요~
섭씨 280~300도 온도로 5분 동안 굽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이 부드러워요~.
치즈 향에 흠뻑 취하기를 기대한다면 고르곤졸라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피자 주문 벨을 받고 자리에 오면~
불이 켜지면 가질러가면 된다지요~
레스토랑에서도 요런걸 사용하다니~~~~
그다음은 샐러드코너~
각코너마다 메뉴가 비치되어있고
샤방샤방한 요리사들이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역시~ 벨을 받고 기다리면 된다지요~
다음은 파스타 코너
각코너엔 향신료,견과류와 넛맥,매운고추가 준비되어있답니다.
무척 위생적으로 관리가되고있어요~
그날 그날 뽑는 생면이 10종류~원하는 면을 고르면 되는데요~
조리사에게 어느게 더잘 어울리는 지 물어보면 자세히 알려준답니다.
다음은 20종류의 소스 중에서 면과 어울리는 소스를 고른다.
아니면 소스를 먼저 선택하면 소스에 어울리는 면을 권해주기도 해요~
전 스페셜 아리비아따~
평소에 펜네는 많이 먹어봤으니~ 오늘은 링귀네로 주문~
칼국수같은 면이라지요~ㅎㅎ
생면파스타는 영양소 흡수량이 뛰어나고 밀가루 알러지와 소화불량에 효과적입니다.
이쁜 음료수도 스테이션에서 주문가능해요~
이제 주문을 다 했으니 매장을 둘러봅니다.
이곳이 매일 생 파스타를 뽑는 곳이네요~
그날 팔고 남은 건 전량 폐기한답니다.
까프리제 샐러드 1만4000원,
카프리제가 나왔어요~
방울토마토로 만든건 처음보네요~
소금과 후추를 뿌린 프레시 버펄로 모짜렐라 한 덩어리와
방울토마토 위에 바질 잎이 더불어 나온 카프리제
꾸밈없이 재료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샐러드로 싱그러움을 담고 있답니다.
치즈도 하나 통째로 나오네요~
음 ~ 요렇게 만들어도 굿~'
신선한 치즈에 유기농 토마토에 직접딴 바질~
너무나 후레쉬해요~
딸내미 ~ 최상이라고 하네요~
맛나~ 맛나~ 하면서요~
딸내미가 토마토를 안좋아하는데 방울토마토라 더 맛나다네요`ㅎㅎ
피클과 빵은 쉐프들이 준비해 준답니다.
스테이션에서 달라면 더줍니다.
아주신선하고 할라피뇨고추는 매콤하니 개운하고~
빵은 부드럽고~
스페셜 아라비아따 (14,500원)
스페셜 아라비아따파스타
아주 맵게 해달랬어요~
먹음직스럽지요?
안심과 새우가 들어갔답니다.
새우와도 먹고~
고기와도 먹고~
불맛이 지대로인 안심이 입에서 살살 녹네요~
곳곳에 설명판이 있네요~ 읽어보니 재미있네요~
바피아노는 웨이터가 기다리지않습니다.
고객님의 식탁을 훔쳐보지도 않습니다.
불편함이 전혀없는 자유로운 식사를 즐기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생면이라 저어가며 먹는게 부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매운맛은 제가 만드는 것보다 약해요~ㅎㅎ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어요~
치즈가 듬뿍`
딸내미 보기만해도 좋아하네요~
얼른 ~ 한조각 잘라서~
아주 바삭해요~
도우가 아주 얇아서 만족해요~
짭짤한 치즈에 꿀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안찍어먹을 수가 없답니다.
거뭇 거뭇 고르곤졸라 치즈가 보이지요?
개운한 오이피클,헬라피뇨고추~
너무나 개운해요~ 산도도 적당하고~
간혹 너무신 피클도 있는데 요건 제입맛에 딱이네요~
치아바타빵도 올리브와 발사믹식초 에 찍어서 먹고~
탁트인 오픈키친~
바피아노는 까스불을 사용안하네요~
너무 신기해요~
조 까만 볼이 불판이예요~
저 까만 곳 위에 스텐프라이팬을 얹고 조리를 시작해요~
바피아노 조리사들은 인물도 좋고~
말도 잘하고~ 유머러스하고~
손님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스텐팬에 하나도 타지않게 잘 볶네요~
ㅎㅎ 조리산데~~~
파스타삶는것도
시간만 맞추면 저절로 뜨거운물에 들어갔다가 시간이 되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오~ 놀라워라~~~
순식간에 두가지 파스타가 뚝닥 만들어지네요~
바피아노는 모든게 빨강이예요~
두건도 빨강~앞치마도 빨강~뒤지개도 빨강~~~
조리사들에 의해 사라져가는 생바질
나도 하나 사다놔야겠어요~ㅎㅎ
매장이 아주 이뻐요~
신개념의 벽난로도 있네요~
바피아노안에는 허브들이 자라는 장소가 있어요~
애플민트
제 사진에 자주 등장했던 아이라지요!
유기농바질이 잘 못자라고있다니 안타깝네요~
진짜 300년된 올리브나무래요~
입구 왼편엔 바가 있어요~
다음에 강남에 나오면 이곳에서 커피만 마셔도 좋겠어요~
커피는 매장 왼쪽에 있는 바쪽으로 옮겨서 마셔도 되요~
테이블 밑의 가방걸이~ 세심하지요~
맥주도 마실수 있고~
여기도 역시 칩으로 커피를 시켰어요~
아메리카노 3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3500원
맛난 커피 기다려요~
이왕이면 환한 나무 아래로~
진자로 320년 된 올리브 나무라네요~
만져보니~ 진짜 나무가 맞네요~
ㅎㅎ 칩의 최대 금액이 10만원~
분실시 10만원을 낼 수도 있다니 잘 챙겨야겠어요~
딸내민~ 아이스커피
난~ 아메리카노~
나올려고 보니~ 와인시음도 할 수 있네요~
딸내미랑 두가지 레드와인 시음했어요~
독립된 룸같은 곳도 있어요~
역시~ 빨강~
이뻐 이뻐~
저녁시간이 다되가니~
촛불도 준비하시네요~
요기로 가시겠어요? 조기로 가시겠어요?
화장실 안내표시예요~
여자들은 언니들을 따라가세요~~~~
샤방한 남자 쫓아가지말고~ㅋㅋ
새로운 개념의 레스토랑 바피아노에서는
햇살이 내려앉는 창가에 앉아 2000원짜리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며
종일 책을 읽고 수다를 떨어도 어느 누구도 방해하지 않는 자유로운 공간이어서 더 좋네요~
젊은이들 데이트 장소로도 강추합니다.
물론 가족모임도 좋구요~
나중의 친구들 모임에 또 와야겠어요~
영업시간 : 주중 10:00~02:00, 금·토 10:00~03:00, 일 10:00~24:00
위치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7-16 아라타워 2F(강남역 5번 출구 앞 시너스 영화관 2F)
문의 : (02)533-2015
첫댓글 사진도 정말 많네요..정성스런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