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겠지만 10년이상된 차량이 미국 20%, 일본 18%, 프랑스 31%이지만 우린 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런 조기교체 및 폐차의 원인은 성능상의 문제이기보다는 소비의식과 평소 관리의 문제때문입니다.
특히 기술적 발전으로 엔진등 성능상의 내구성은 선진국이상으로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외장관리의 소홀로 인한 외관상의 싫증
때문에 차의 교체시기를 앞당기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특히 요즘 겨울철 눈으로 인한 도로 결핑방지용 제설제사용으로 차량의 외부표면은 광택도가 약해지며, 부식의 원인이 되므로 빠른 세차와 보호제를 사용하여 표면보호를 하셔야 합니다.
하체부분은 부식에 항상 노출되므로 햇볕이 좋은 날을 선택해서 셀프세차장에서 1,000원정도 들여서 하부를 고압으로 깨끗하게 씻어 세척하는 작업이 바람직합니다.
새의 배설물은 경화되고 나면 산화가 진행되어 도장면을 파괴합니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나 요즘은 계절에 관계없이 수액이 많이 떨어지는 가로수 밑에 주차하여 수액이 떨어지면 수지성분에 의해
도장이 변질되거나 딱딱하게 굳어 전기광택을 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수건을
준비해서 필요시 바로 닦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곤충의 체액은 여름철 야간주행시 곤충의 주검들이 차의 전면에 부착되어 도장을 변질시키거나 손상시켜 움푹패이거나 도장색상을 상하게 하여 재도장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나 눈으로 도장면의 물방울이 도장면에 생기면 외부세차를 해주어야 워터스팟으로 인한 물자국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 주차장에 오래 방치하면 실내의 곰팡이, 먼지진드기로 오염되어 악취와 피부알레르기가 생기므로 실내환기, 자연광,
피톤치드액,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여 제2의 주거공간인 내부를 쾌적한 공간으로 만듬으로 안전운행에 일조합니다.
차량관리에서 내부와 외부도 중요하지만 엔진룸을 깨끗이 관리하여 주기적인 오일교환을 통해 관리하신다면 차량을 오래 유지
관리할 수 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도 엔진오일을 실험으로 평균5,000Km 주기로 교환인 것으로 알고있는데 실험결과 10,000km 주행한것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예전 20년전 5,000km 메뉴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현재는 차량 성능을 그때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합성엔진오일100% 모빌원을 사용하는데 10,000km이상 주행하고 있지만 엔진소리나 성능은 차이가 없어 20,000km주행목표입니다. 그러나 중간에 엔진에어클리너를 에어사용, 교환을 해주시것이 도움이 됩니다.
합성엔진오일도 천차만별로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일반엔진오일인 광유보다는 타르나 찌거기가 적습니다)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경제성, 실용면에서 따져 선택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크, 캐스트롤, 모빌원은 1L에 8,000원내외정도이므로, 합성엔진오일울 꾸준히 사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차량소모품 전문 사이트도 많이 있어 엔진오일, 휠터, 에어클러너를 저렴하게 구매하여 카센터에 교환비만 들여
교환하는 것도 하나의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차량관리하시기에 좋은 날입니다.
청아람에 사는 사람들의 안전운행을 기원드리며 행복한 하루되세요^^~
첫댓글 아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이런 글... 완전 감사합니다 ㅋ
좋은내용 입니다.
그러나 귀차니즘으로 인해. 바쁜일상으로 인해 잘 안되고 있죠. 내관관리는 정말 필요합니다. 주기적인 교체로도 10년이상은 거뜬히 탑니다.
외관은 차주의 성의에 따라 좌지우지 하지요^^
차는 두번째 마누라 입니다.
관리들 잘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