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화) 55일 민수기 28-30장 절기 1 절기 2 서원 – 칠칠절 초막절과 이스라엘 백성 p.151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민수기 28:26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있습니다 인간 삶에 명절만큼 기쁜 날은 없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늘 쉬지 말고 일하라는 말만 들으며 살았습니다 모세가 바로왕에게 광야 3일길 제사를 말했을 때 바로는 어찌하여 백성이 노역을 쉬게 하느냐라며 모세의 제안에 대해 용납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나라 법으로 일년단위 명절을 만들어 그 명절마다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쉬고 기뻐하며 하나님을 만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제사장 나라의 명절입니다 제사장 나라의 명절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간에 만남의 시간입니다 40년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 광야에서 하나님과 제사장 나라 언약을 체결하고 십계명을 비롯한 율법과 절기 규례들을 받았습니다 아직 인구조사도 하기 전에 주셨던 말씀이었습니다 즉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땅을 차지하고 농사지어 추수한 첫 열매의 소출을 가지고 일년 세차레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과 기쁨으로 만나자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도 따르지도 않았으면 결국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기쁨도 제대로 누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40년이 지나 출애굽 당시 20세 미만이었던 만나 세대들이 가나안에 들어갈 대상이 되어 2차 인구조사와 싸움에 나갈만한 자로 계수되어 정말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이 되었습니다 바로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다시 명절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만나 세대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제사장 나라 절기에 관한 말씀들이 일년 후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성취되는 것을 그들의 눈으로 직접 보고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모압 평지입니다 그리고 등장 인물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지켜야 할 절기와 제사에 대해 다시 강조하여 말씀하십니다 민수기 28장1-2절입니다 28: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8: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내 헌물, 내 음식인 화제물 내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바칠지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곧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정복전쟁을 마치고 땅을 분배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 때부터 하나님과 약속한 제사장 나라 절기와 제사를 지켜야 합니다 그 내용을 하나님께서는 모압 평지에서 모세를 통해 다시 한번 강조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22일째에 이스라엘에 3대 명절중 하나인 유월절에 대해 살펴 보았고 서원에 대해서는 이후에 살펴 볼 것입니다 오늘은 칠칠절과 초막절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유월절 이후 50일이 지난 시점에 지켜야 할 칠칠절은 맥추절 또는 오순절이라 불리는 명절입니다 칠칠절의 의미는 보리 추수의 끝을 기념하는 날로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칠칠절은 유월절이 끝난 후 7주만에 지켜야 합니다 민수기 28장26절입니다 28:26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에게 주신 명령은 이 땅에 사는 동안 수고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또 다른 명령은 지정하는 명절에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말씀하신 명절에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여종이나 남종이나 가축이나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고 아무 노동도 시키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의 명절의 혜택에서 어느 누구도 소외시키지 말라는 뜻입니다 칠칠절에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수송아지 숫양 1년된 어린양은 번제로 숫 염소는 속죄제물로 드립니다 그리고 특별히 하나님께 첫 열매로 새 소제를 드립니다 예물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되세기며 하나님을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내 헌물, 내 음식인 화제물 내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바칠지니라(민28:2)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누리고 소유하고 있는 것들이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것임을 알게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칠칠절은 첫 수확을 감사하는 절기인 초실절과 같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유월절 칠칠절과 함께 이스라엘의 3대 명절 가운데 또 하나는 장막절입니다 초막절 혹은 수장절이라고 불리는 절기입니다 수장절은 7월에 지키는 절기인데 이스라엘의 절기는 7월에 특히 많습니다 7일 1일은 월삭이자 나팔절입니다 이 날은 나팔을 불어 새로운 해를 선언합니다 7월 10일은 대 속죄일입니다 이 날은 대제사장이 일년에 한번 지성소에 들어가 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하나님께 속죄 받는 날입니다 대 속죄일이 지난 후 7월 15일이 바로 이스라엘의 3대 절기 가운데 하나인 장막절입니다 장막절은 지난 광야 생활 40년을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념하며 동시에 일년 동안 수고하여 거둔 수확물을 저장하면서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7월10일 대속죄일에 죄를 사함받고 7월 15일부터 8일동안 장막절을 지키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뻐하는 절기인 것입니다 8일간 지켜야 하는할 장막절에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날에는 번제로 수송아지 13마리 숫양 2마리 어린양 14마리를 드립니다 다음날 부터는 숫양과 어린양은 그대로이나 수송아지 수가 12마리 11마리 10마리 9마리 8마리로 줄어 일곱째 날에는 7마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여덟째 날에는 번제로 수송아지 1마리 숫양 1마리 어린 양 7마리를 드립니다 또한 동시에 8일동안 소제와 속죄제를 드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명절 절기를 지키고 예물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은 하나님과 더 가까워 지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신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의 나약함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미리 명절 절기를 정해주심으로 늘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도록 길을 열어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지시하신 절기와 제사 규례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자 배려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으로 가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