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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③ |
③ |
② |
② |
③ |
③ |
① |
③ |
③ |
④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① |
④ |
② |
④ |
② |
① |
① |
④ |
④ |
④ |
1. [정답] ③ [어법. 난이도 中]
[풀이] ‘-더-’는 과거 회상 선어말어미이다. ③번은 ‘그렇게 좋더냐?’라고 묻고 있으므로 어법에 맞게 쓰였다.
2. [정답] ③ [띄어쓰기. 난이도 中]
[풀이] ‘내키는 대로’의 ‘대로’는 관형어의 꾸밈을 받는 의존명사이므로 띄어 쓰고, ‘안 돼’는 부정 부사인 ‘안’이 붙은 경우이므로 띄어 쓴다.
3. [정답] ② [어법. 난이도 上]
[풀이] ‘한하다(限--)’는 ‘~에’라는 조사와 쓰여 ‘어떤 조건, 범위에 제한되거나 국한되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예를 들어, ‘무료입장은 장애인에 한한다.’의 경우로 사용한다. 따라서 ‘신청자에게 한하여’는 조사의 사용이 쓰임이 옳지 않다.
4. [정답] ② [한자성어. 난이도 中]
[풀이] 지엽적인 사고로 인해 핵심 내용을 놓치는 오류를 문제 삼고 있는 글이다. ‘본말전도(本末顚倒)’는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이 구별되지 않거나 일의 순서가 잘못 바뀐 상태가 된 것을 의미하므로 글의 내용과 부합한다.
5. [정답] ③ [글의 순서. 난이도 中]
[풀이] 통시적 순서에 맞게 글을 배열하는 문제이다. 우선 ‘ㄷ’ 도입 부분에서 오랜 세월 인간의 역사로 시작한 후, 인간의 새로운 욕구를 언급한 ‘ㄹ’로 전개된다. 그리고 ‘ㄱ’에서 이러한 노력의 긍정적 측면을 말한 후 마지막으로 ‘ㄴ’에서 문제적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정답은 ‘ㄷ-ㄹ-ㄱ-ㄴ’의 순서이다.
6. [정답] ③ [글의 전개 방식. 난이도 上]
[풀이] 문제 속에 힌트가 있다. ‘리더십 부재와 잘못된 정책’에 대한 내용이어야 하므로 ‘길잡이의 잘못된 역할’을 빗대어 말한 ③번이 적절한 답이다.
7. [정답] ① [비문학. 난이도 下]
[풀이] 제시문은 사물놀이의 개념과 특징, 종류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글이다. 하지만 ‘사물놀이의 가치(=장점=좋은 점)’은 언급되어 있지 않다.
8. [정답] ③ [비문학. 난이도 下]
[풀이] 화자의 의도를 더 잘 전달하는 것은 간접 발화가 아니라 직접 발화이므로 ③번은 적절하지 않다.
9. [정답] ③ [문학. 난이도 上]
[풀이] 이곡의 <차마설>은 유추의 방식을 통해 소유에 대한 경계를 주제로 한 고전수필이다. 그러나 대상들 사이의 유사점을 말하는 비교의 방식은 사용되지 않았다. 말을 빌려 타는 이야기를 통해 소유에 대한 깨달음을 빗대어 말하는 유추가 나타나고 있을 뿐이다.
10. [정답] ④ [논리 전개 방식. 난이도 上]
[풀이] 제시문은 유비추론이다. 이론이 참되지 않으면 거부되고 수정되어야 하듯이 법과 제도 역시 정의롭지 않다면 개혁되거나 폐기되어야 한다고 유사성에 의거해 전개하고 있다. ④번 역시 인생을 여행에 빗대어 전개하고 있는 유비추론이다.
11. [정답] ① [어문 규정. 난이도 中]
[풀이] ‘하나에 백 원씩 쳐주마’가 맞다. 이때 ‘쳐주다’는 ‘셈을 맞추어 주다’ 또는 ‘인정하여 주다’는 의미이다.
12. [정답] ④ [문법. 난이도 中]
[풀이] ‘젊어 보이다’는 본용언인 ‘젊다’와 본용언인 ‘보이다’가 결합된 경우이다. 이때 ‘보이다’는 ‘좋아 보이다, 멋져 보이다’ 등처럼 쓰일 때 실질적인 의미를 갖는 본용언이 된다.
13. [정답] ② [어휘. 난이도 中]
[풀이] ②번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반의 관계이다. ②번은 ‘사고에도 비판이 따른다’는 것일 뿐 반의 관계가 아니다.
14. [정답] ④ [한자성어. 난이도 中]
[풀이] ④번은 어떤 일에 고생을 무릅쓰고 몸과 마음을 다하여, 무척 애를 쓰면서 부지런히 노력한다는 ‘각고면려(刻苦勉勵)’가 적절하다. 참고로, ‘연목구어(緣木求魚)’는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15. [정답] ② [문학. 난이도 下]
[풀이] ‘눈비’는 고생스러운 생활을 의미할 뿐 화자와 대상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아니다.
[참고] <보기>는 임금의 승하를 슬퍼하는 조식의 시조이다. 해석은 ‘벼슬을 아니 하며 평민으로 청빈하게 살아가니 임금의 은총을 입은 바 없지만 그래도 임금께서 돌아가셨다니 슬픔을 이기지 못하겠노라.’이다.
16. [정답] ① [문법. 난이도 中]
[풀이] ‘고추+장, 놀이+터, 손+짓, 장군+감’은 모두 어근과 어근으로 이루어진 합성어이다.
[오답]
②: ‘쉰둥이, 장난기’는 접미사가 붙은 파생어이다.
③: ‘깍두기’는 단일어, ‘선생님(접미사), 핫바지(접두사)’는 파생어이다.
④: ‘시나브로’는 단일어, ‘암탉’은 접두사가 붙은 파생어이다.
17. [정답] ① [비문학. 난이도 中]
[풀이] 글의 주제를 묻는 문제이다. 중심 소재인 ‘인문학’을 먼저 제한한 후 현대 사회에서 담당할 비판적인 역할을 말하고 있다. 첫 문장과 끝 문장만으로도 답을 찾을 수 있었다.
18. [정답] ④ [쓰기. 난이도 下]
[풀이] ④번 ‘인터넷 사용의 금지’는 인터넷의 역기능에 대한 극단적인 해석이며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다.
19. [정답] ④ [문학. 난이도 下]
[풀이] ‘눈’은 고향을 떠올리고 그리워하는 매개체이다. 그러나 화자의 절망적 심정은 시의 내용과 관계가 없다. ‘잠’ 자체는 이 시에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지 못한다. 잠을 깨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심화되었을 뿐이다.
20. [정답] ④ [어휘. 난이도 上]
[풀이] 제시문은 수단인 ‘액자’가 ‘그림’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해 준다고 말하고 있다. ④번 역시 수단인 ‘옷차림’이 ‘내면’을 돋보이게 해 준다고 했으므로 ‘액자:그림’의 관계와 같다.
<2015년 국가직 9급 국어 총평>
(天衣無縫 정원상 국어)
1. 출제 결과 (평가 유형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유형 |
2015년 문항수 |
2014년 문항수 |
비율 | |
1 |
비문학 |
6 |
6 |
30% |
2 |
어문 규정 |
2 |
4 |
10% |
3 |
문학 |
3 |
3 |
15% |
4 |
문법 |
2 |
2 |
10% |
5 |
어휘 |
2 |
2 |
10% |
6 |
어법 |
2 |
1 |
10% |
7 |
한자성어 |
2 |
1 |
10% |
8 |
쓰기 |
1 |
1 |
5% |
2. 일부 어려운 문제가 있었으나 대체로 쉬운 편입니다.
- [2014년 국가직 9급 국어] 문제가 대체로 쉬웠기 때문에 작년보다는 조금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한자의 독음과 표기 문제가 출제되지 않음으로써 전체적으로는 쉬운 편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전체적으로는 골고루 다양한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비문학이 가장 많이 출제되었고, 어문 규정, 문학, 문법, 어휘 등에서 2문항 이상 출제되었습니다.
- 국가직 시험이 본디 기본을 중시하는 문제 유형이므로 기존 난도를 대체로 유지했다고 봅니다. 직렬에 따라 다르지만 합격을 위해서는 최소 85점 이상은 나와야 하고, 95점 이상이면 합격권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비문학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 비문학 문제가 6문제 출제되었습니다.
선택 과목이 도입됨으로써 수능 세대들에게 친숙한 문제를 주기 위해 비문학 독해 관련 문제가 작년에 이어서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비문학 지문이 늘고 독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앞으로의 추세입니다.
내용 일치 또는 이해 문제가 4문제 출제되었고, 글의 순서 문제, 전개 방식 문제가 나왔습니다. 특히, ‘적절하지 않은 것’을 묻는 부정형 문제가 많이 출제됨으로써 시간 조절 능력도 요구하고 있으므로 비문학 지문에 대한 꾸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주제, 일치, 제목, 순서, 논지 전개 방식, 토론 등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보아야 합니다.
4. 문학 문제가 세 문제 출제되었습니다.
- 현대시, 고전시가, 고대수필에서 한 문제씩 출제되었습니다. 1930년대 시인 이용악의 <그리움>, 고시조, 이곡의 <차마설>이 제시문으로 나왔습니다. 문학의 범위가 넓고 작품이 방대하지만 다양한 작품과 함께 감상을 위한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이번에 제시된 세 편의 문학 작품이 모두 EBS에 수록된 작품이므로 6차, 7차 교육과정의 작품들을 두루 공부해 두어야 합니다.
5. 사고력, 독해력과 관련된 고난도 문제가 있습니다.
- 3번, 6번, 9번, 10번, 20번 문제 등에서 학생들이 당황했을 수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 글의 전개 방식, 어휘 간의 관계 등 사고력, 독해력과 관련된 문제들이 있어서 다소 어려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 이외의 조사의 사용과 관련된 어법 문제, 어문 규정 등도 고난도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어려운 문제가 있더라도 다른 선지들과 관계를 파악해 보면 답을 도출할 수 있었으므로 선택지에 대한 감(感)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 전체적으로 골고루 출제되었으나 올해 나오지 않은 영역이 있어서 내년에 출제될 유형이 있습니다.
- 2014년 문제와 중복되는 유형인 글의 순서, 한자성어, 보조용언, 어법, 전개 방식, 띄어쓰기 등도 다시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2014년에 나오지 않아서 2015년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던 고시조, 파생어 등이 출제되었습니다.
- 반면, 문장 성분, 형태소와 단어, 언어 예절, 복수 표준어, 한자의 독음 및 표기, 표준발음법, 품사, 로마자 표기법, 외래어 표기법, 고유어 등이 출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 시험에는 전 영역을 다양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7. “자기 신뢰가 성공의 비결이다!”
- 시험 결과와 상관없이 여러분은 승리자이십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감을 잃지 마십시오. 다음 시험에도 자신을 믿고, 자신의 노력을 믿고, 자신의 선택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험 후 후회나 아쉬움보다는 부족함을 느끼고 냉정하게 자신을 반성하고 돌아보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일 것입니다. 국가직 시험이 끝났다고 해서 허탈해 하고 리듬을 잃기보다 다음 시험을 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우리 인생의 위대한 100분’은 끝났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인생 자체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오늘 이 순간에도 도전하는 마음을 가지시고, 꿈대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낙담’은 사탄의 다른 이름입니다. 낙담하기보다 위대한 도전을 계속해야 합니다.
당당하게 완주한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고 합격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위로의 말씀을 잊지 않으시고 해주셔서 고맙습니다.남은 2개월 더욱 열심히 달리겠습니다.선생님의 미소가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