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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최선을 다해...장애 편견 버리고 올바른 인식 심어
안좌초등학교(교장 허경란)는 최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모
두의 마블(통합)’ 종목에 6학년 최사라 학생과 최한결 학생이 함께 출전해 전국 2위를 수상했다고 밝
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전국 230여개 특수학교(학
급)의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정보화 축제로 유명하
다.
준우승을 차지한 ‘모두의 마블(통합)’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2인 1조 한 팀으로 구성됐으며, 장
애학생의 편견과 차별을 버리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 줬다.
최사라 학생은 입상 소감에서 “친구랑 함께 연습하면서 서로 협력해서 좋았고 은메달을 따서 기쁘
다”고 밝혔으며, 최한결 학생은 “친구를 좀 더 많이 도와서 연습을 했으면 우승을 할 수 있었는데 충
분히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아쉬움을 보였다.
허경란 교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시키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계발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자 e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다”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잠재능력을 최대
한 계발하고, 꿈을 향한 행복한 도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
했다.
한편 안좌초는 학생·교사·학부모가 꿈을 향해 도전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월별 책읽기와 영어회화 도전활동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주말을 이용 자전거 섬투어(비금
도, 하의도,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도전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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