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청와대 영빈관을 놔두고 굳이 국민혈세를 쏟아부어 고급호텔에서 초호화만찬을 연다”고 비판 “윤당선인의 취임식에 역대대통령 취임식중 가장큰비용인 33억원이 투입될전망”
“코로나 민생회복 시국에 도저히 믿을 수없는 초호화 혈세잔치”라고 지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달 10일 취임식 후 외교사절 등 귀빈과 만찬을 할 장소로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취임식장인 국회와 만찬 장소인 신라호텔 등을 오갈 의전 차량으로 벤츠 ‘S클래스’ 5대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90’ 58대 등을 이용할 계획이다.
24일 윤 당선인 측에 따르면 취임식 외빈 만찬 장소가 신라호텔 영빈관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에 따라 취임식 당일인 다음 달 10일부터 청와대가 완전개방되기 때문이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국민 품으로 청와대를 돌려드린다고 약속했는데 시민 불편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있어 만찬 장소를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 여론와 민심은 아무도 청와대를 비워달라 돌려달라고 한 사람은 없다. 전임자들도 모두가 처음에는 옮기겠다고 공약했어도 막상 당선되고 나서는 청와대 이전에 드는 비용과 경호.안전문제 그리고 전통문화와 국민정서를 감안하여 청와대 이전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 누구도 청와대 이전 공약을 왜지키지 않느냐고 따지는 사람도 없었고 청와대를 비워 달라는 사람도 없엇다. 청와대 터가 좋지않다는 역술가들의 선동은 종종 있어 왔지만 위성이 나르고 드론이 로케트를 잡는 과학문명의 뛰떨어진 미신을 믿는 사람은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윤 당선인 취임식과 관련해 “멀쩡한 청와대 영빈관을 놔두고 굳이 국민 혈세를 쏟아부어 고급 호텔에서 초호화 만찬을 연다”고 비판했다. 조오섭 대변인은 “윤 당선인의 취임식에 역대 대통령 취임식 중 가장 큰 비용인 33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라며 “코로나 민생회복 시국에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초호화 혈세 잔치”라고 지적했다.
윤 당선인이 어쩌다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요즈음 밤잠을 자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전 장관에 감사함을 표하며 아마도 잠을 자다가도 빙긋 웃음이 나올 것이다. 그래서 꿈해몽을 역술가에 물어봤는 지는 모르지만 어차피 대통령인데 내 마음대로 취임식 만찬을 크게 열어 폼한번 잡아 보자는 생각이 있었을 것이고 취임준비위에서 계획하고 당선자에 결재를 받아 확정지었을 것이다.
지금 나라 곳간이 문재인이 나랏돈이 제 주머니 돈처럼 퍼주다 보니 비어 있다는 소리는 언론을 통해 국민이면 다 알고 있다. 아마 나라 곳간의 채무가 1000조 가까이 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렇다면 분명이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공감대의 지지를 받아 겨우 07.3%차이로 신승을 했으면 뭔가 문재인 정권과는 달라져야 정권교체를 갈망하던 국민들에 보답하는 길이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윤당선자가 한순간에 폼을 잡든지 기분을 내던지 하기위해 신라호텔 영빈관을 통째로 빌려 취임축하 만찬을 하겠다는 것은 자영업자들은 그동안 코로19로 삶이 찌들어 극단 선택까지 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은 근근히 목숨을 부지하며 전전긍긍하는데 대통령당선자는 지금의 현실을 직시하고 국민을 섬기는 심정으로 가급적 검소하게 만찬은 한다면 그야말로 문재인 정권과 비교가 될 것이고 국민들이 쌍수 들고 환호할 것이다.
그래서 국회에서 취임식을 한다면 최저예산으로 검소하게 신라호텔 세프들을 초빙하여 국회 영빈관 “사랑제”에서 비풰식으로 하겠다면 그 얼마나 빛이 나고 박수를 받을 것인가?
윤 당선자는 선거 당시에는 엄청난 많은 인원으로 메머드켐프를 꾸려 일하는 사람보다 이름만 얹어 놓고 자리나 하나 얻으려는 한량들이 설쳐되는 바람에 잡음만 난무하더니 당선자 인수위는 당선자가 정치 경륜이 없고 경험이 부족하다면 솔직하게 직언적설로 국민들에 시선에 맞도록 인도하는 조언은 하지 못하고 당선자 눈치를 살피며 당선자가 기분을 거스러지 않거 비위 맞추기에 급급한 것이 지금의 인수위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리고 당선자와 가장 가까운 지근거리에서 모시고 있는 장제원 비서실장 즉 상선영감이 가급적 당선자께서 국민의 눈높이를 벗어나지 않게 간소하고 조촐하지만 내실있게 취임식이 끝나고 바로 국회 영빈관 “사랑재”를 만찬장으로 정하심이 어떻겠느냐고 한마디만 하였어도 지금과 같은 논란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당선자 비서실장과 비서실은 그저 뼈가 없는 연체동물처럼 “녜~” “녜~”로 일관해서는 안 된다. 조선 초, 7명의 임금을 모신 내시이자 연산군의 폭정에 忠心을 담아 간언하다 참혹하게 세상을 떠난 내시 김처선과 같은 忠言까지는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는다.
적어도 매일 아침에 상선이 당선자를 만나면 사소한 것이지만 그날의 “날씨”로 시작하여 하루동안의 일어난 사건, 사고 그리고 전방군사동향, 치안상황, 경제동향 그리고 이것저것 요약해서 말씀드리고 마지막으로 민심 동향과 여론 그리고 정부와 여야 정치권의 동향을 보고하고 그리고 오늘의 일정을 말씀드릴 때 취임식 만찬장은 전임 문재인 대통령과 차별화를 위해 간소하게 그리고 내실있게 국회 영빈관 “사랑재”를 만찬장으로 하면 좋겠다는 진언을 드리지 못한 것인지 안드린 것인지 뭔가 아쉽다,
정말 안타까운 것은 상선영감이 성질 버럭 화만 낼 것이 아니라 일은 제대로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윤핵관이라는 권성동이 운신이 폭이 불편하다. 촛불집회 당시 박근혜 탄핵에 앞장 섰던 유승민이 지난 4,22일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보기좋게 낙마하였다. 일부에서는 윤심이 작용했다고 하지만 민심은 배신자 유승민의 말로를 맞은 것이라 언론에 보도 된바 있다.
역시 권성동 원내대표도 당시 법사위원장으로 박근혜 전대통령을 탄핵을 주도하면서 이정미 헌법재판관에게 권선동 법사위원장은 자신이 소속된 정당의 대통령의 목을치기 위해
“존경하는 재판장님! 국민이 만들어온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의 적(敵)들로부터 지켜주십시오.” 직접논고한 것은 국민이면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래서 당시에 배신자라고 낙인 찍혔던 사람이다.
그런데 권성동 원내대표가 민주당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박병석 국회의장과 내통하여 뜬검 없이 지난 대선당시 “정권교체”라는 엄청난 사람들의 여망을 꺽고 절대 검수완박은 받아 들여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 검찰 그리고 변호사회. 일반 시민, 사회단체 등의 여론과 민심을 무시하고 오로지 거대 野堂에 고개숙여 야합하여 검수완박 중재안을 받아 들인것은 만고에 역적이나 다름 없는 짓을 한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윤핵관이라고 어께에 힘주고 폼잡고 있으니 정말 당선인에 친구이면서 핵심관계자라면 누구보다 중심잡고 충언을 아끼지 말아야 할 사람들인데 하는 짓을 보면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번에 안다리 잘못 걸은 것 같다. 국민의 지탄받아 마땅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고 백의종군만이 살길일 것이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윤 당선인은 항상 0.73%근소한 차이로 신승하였다는 것을 기역해야 할 것이며 56의 국민들의 정권교체 여망으로 당선되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재인이 흐트러 놓은 나라를 바로 잡기 위해 뭔가 문재인 대통령과 차별화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대통령의 처음 내딛는 발자욱이 취임식이다. 취임식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갖소하지만 내실있는 취임식으로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