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하사가 悟信입니다.*
사실 안하사의 귀는 耳鳴인데 이건 軍에서 그랬고 (대전차지뢰,크레모어, 수류탄등 소리)
제대한지 4년만에 술을(소주,맥주,동동주) 거나하게 마시고서 차도로를
겁도 없이 비시락비시락 거리며 걸어가다 뒤에서 달려오는 프레스토
자가용 승용차에 1 차로 우측다리를 치어 공중으로 띄운다음 공중에서
떨어지다 제차 그 택시의 앞범퍼 부분에 머리를 세게 충격하여 뻗어 버렸답니다. ^^
그 사연은 안하사는 하나도 몰랐는데 함께 갔던 직장동료들이 일러주어 알게 되었답니다. ^^
또한 안하사를 그렇게 친 자가용 택시기사도 주위에 안하사 동료들이 많아서
도망은 못가고 운전대를 잡고서 머리를 푹 ! 쑤구리고 있더랍니다.
따라서 동료들이 재빨리 지나가는 차를 억지로 잡아 함께 부랴부랴
부산 입구에 있는 중소병원인 한미병원으로 갔답니다.^^
그땐 안하사가 결혼을하여 애기가 세살바기가 있었답니다. ^^
좀있다 어머니와 집의 애기엄마가 연락을 받고서 곧장 병원으로 와
간호를 하는데 호흡을 제대로 못하더랍니다.
그러해서 그 병원 원장선생님을 졸라서 확인해본결과 이러더랍니다.
"가망이 없으니 원이나 없도록 큰 종합병원으로 환자를 옮기는게
좋을것같다" 라고 말씀을 하더랍니다.
그말을 확인과동시 곧장 그 병원 앰벌런스에 안하사를 실어
싸이랜을 울리면서^^ 부산시내를 질주하여 드뎌 부산에서 내노라하는
부산대학병원에 입원을했답니다.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우선은 급한게 환자의 호흡상태가 안좋아
직장동료 두사람이 안하사를 붙들고 있고 의사선상님 두분이 굵은 송곳
같은걸로 안하사 목에다 크다란 구멍을 내어 거기에 산소호흡이
가능하게끔 수도 호스 두배되는걸로 끼워 호흡을 용이하게 했다데요. ^^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것입니다.
큰 종합병원같은데를 가면 목에다 구멍을내어 호스를끼워 누워있는 환자를 꽤 보았을겁다.
안하사도 그렇게 하여 약 4개월을 의식불명인체로 뻗어 있었답니다.^^
정확하게 기간은 88년6월20일부터 10월중순까지 그렇게 있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때에 안하사 애기(여아)가 세살바기가 있었는데
애기 엄마가 글쎄 일주일을 버티다 맨날 함께 있던 어머니께서 집에 잠시
볼일 보러 갔는사이에 부산 대학병원 안하사가 뻗어있던 신경외과
중환자실을 벗어났더랍니다.
그것도 몰랐었는데 어머니께서 볼일을 다마무리후 중환자실로 돌아오니
애기와 애기엄마는 없고 안하사하고 다른 중환자들만 덩그러니 있더랍니다. ^^
처음엔 어머니께서 잠시 볼일보러갔는줄 알았는데 아무리 있어도 오지 않아 주위 환자
보호자분들께 확인해보니 애기를 둥쳐없고 간단한 준비물들을 챙겨 급히 밖으로
나가더랍니다.
그리곤 아직 들어오지 않는다고 그러더라데요. ^^
안하사말고 주위에 함께 있던 젊은 남자환자들을 그대로 놔두고
내몰라라하고서^^ 도망갔는 새댁보호자들이 많았답니다. ^^
따라서 어머니께서는 포기를 하시고선 혼자서 약 4개월이라는 세월동안
안하사를 살려내겠노라고 거의 잠도 새우잠을 자가면서 간호를 하셨다는군요,
88올림픽도 그시기에 했답니다.
님들은 좋아라 하셨겠지만 안하사는 오늘 내일하고 있었답니다. ^^
안하사는 뇌를 다쳐도 수술을 못할곳에 다쳐서 약물치료를 꾸준히 했다고 그랬답니다.
그렇게 하여 의식을 4개월만에 깨어 났답니다.
의식을깨고보니 그렇게도 한번 걸어보고 싶었답니다.
걸음 걸을려고 한다면 가장 첫째는 서서있는 훈련을 많이해야 된다고 하더구만요. ^^
그러해서 처음엔 벽에 기대어 서지도 못했답니다. ^^
4개월동안이나 의식불명인체로 누워있다보니 허리와 다리등의 근육이란
근육은 모조리다 풀려 그렇다고 의사 선생님들이 그랬답니다.
1부는 여기서 그만,, (다음 2부를 기대하세요... ??) ^^ ^^
카페 게시글
*** 사람사는 이야기
悟信이 장애인이된 과정들 그리고 결국 부처님 가피력 입었답니다.기록 23부중 1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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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꼬리글 안달리먼 내일부터 아니 쓸렵니다. 010- 6570- 1885
오신님! 힘드신 이야기인데 담담하게.....(글자 크기를 좀 키워주셔요^^ 에궁) 이렇게 쓸 수 있을때까지의 고통은 헤아리지 않으렵니다. 하지만 지금 오신님께 화이팅!!!
우쩨해야는지 모립니;더. 이글도 내멜에서 지금 퍼다 나르는중입니더. ^%*
오신님! 글씨가 작아 끝줄만 읽습니다. 저는 8개월 식물인간이었고, 지금은 휠체어를 끼고 살지만 행복 합니다. 오신님도 염화실에서 행복찾으시고, 성불합시다. _()_
대원성님 왜 요즘 음악 안틀어주시나요?^^
대원성님 ......
^^^ ㅎㅎㅎ 꽃물들다님!
컴터를 우쩨야 글이 크게 보이는지 몰라서 이렇심니다. 이해 해주세요, _ ^*^
긍정적인 사고와 밝은 마음과 고운 마음을 가지신 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힘내시고 2부와3부 계속 시리즈로 보내주세요..겸허한 마음으로 읽겠습니다.감사합니다_()()()_
긍정적이기 보다 좀 태평이라고 울 어무이가 맨날 그럽니더. ^^*
오신님! 기대합니다._()_
예, 기대 많이 해주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내는 이제 늙어 끽할때까지 남이롭게 할끼라고 다짐했심니다. _()_
오신님....홧팅_()()()_
정말 사람사는 이야기이네요. 감사합니다.
진짜입니꺼 ? ^*
_()()()_
대원성님, 지금도 병원에 입원중이십니까 ? 한번 찾아 뵙고 싶어서입니다. 悟信 전화입니다. 010- 6570- 1885입니다. _()_
오신님의 담담한글 가슴으로 읽습니다. 염화실과 여러법우님들이 늘 함께 합니다.~~억겁의 인연 따라 맺어진 우리 어버이신 부처님 함께 모시고 사바세계 고된길 두손을 잡고 ~~~함께가요 悟信님!!
고맙습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_()_
가슴으로 읽고 이ㅆ습니다 _()()()_
^* 고맙습니다, _()_
오신님 어려운 고통 모두 털고 정말 훌륭하십니다.
어려운 고통보단 부처님께서 悟信에게 가르침을 주시는거라 믿습니다.
어머니,,,! 오신거사님 "어머니"의 마음은 천길만길,,,,
_()_
정말 훌륭하신 悟信님, 또 어머님!!! 부처님이 저희 염화실에 오시었습니다.._()()()_
_()()()_
오신님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저와 닮은점이 있고요 가슴이 찡해지네요..자비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