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2024년 10월 23일 수요일입니다.
옛날 가난했던 시절에, 아이들이 힘이 없어 보이면, 엄마들은 " 우리 아무것이 원기를 돋우워줘야겠는데 "하고 걱정을 하였습니다. 보약은 값이 비싸기도했을뿐만 아니라, 한약이라 쓰다고 먹지를 않을 것이기 때문에, 과자처럼 생긴 원기소라는 아이들이 먹는 영양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먹으면 아이들이 원기를 얻는다라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없는 살림에 어떻게 어떻게 돈을 마련하여 엄마들은 사먹였습니다.
기력이 없어 보인다는 말에서 기력을 요즘 말로 하면 에너지라는 말일 것 같습니다. 우리 영혼의 에너지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입니다. 그래서 적어도, 3분 말씀과 1분 기도라도 하도록 권해드리면서, 낙심케하는 조롱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삼편 2절, 3절. 4절 말씀입니다.
2절 :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3절 :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4절 :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아멘
운동 중에 수영이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최고 좋은 운동이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열심히 수영을 하던 분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 수영을 그만두고, 등산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분이 수영을 그만 두게된 것은 수영이라는 운동에 큰 실망을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분이 무엇 때문에 수영이라는 운동에 실망했는가를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아시아의 물개라는 별명을 가진 수영선수가, 56세라는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를 보고는 수영에 대하여 실망하게 되었다 했습니다.
이 수영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아시아 경기에 출전하여 2관왕이 되었으며, 부산 다대포항에서 일본의 쓰시마 섬까지 대한해협 48㎞를 횡단하는 데 성공했으며, 도버 해협을 9시간 35분 만에 횡단을 했을 정도로, 그는 별명처럼 아시아의 물개같은 선수였습니다.
수영이 심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는 것을 믿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영을 했던 이 사람에게는, 아시아의 물개라불렀던 수영선수의 심장마비 사건은 이 분에게는 큰 실망을 주었던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실망을 줄뿐아니라 낙심케하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시편의 성도에게는 많은 대적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성도의 대적은 사람만이 아닙니다. 병으로 인한 통증도, 괴팍한 사람을 만난 것도, 자녀들로 인한 마음의 고통도, 직장 생활이 힘든 것도 우리를 힘들게 하는 대적들입니다.
성도가 이런저런 일로 힘들게 살면서도 예배하고, 기도하고, 전도하며, 봉사하면서 살게 되면,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 예수를믿는다는데 왜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느냐? 교회 다니지 않는 나보다도 잘 되는 것이 뭐가 있느냐? 라고 빈정거림과 조롱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누가 말하지 않아도 힘을 다하여 신앙생활을 했는데 왜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시는 것인지, 낙심스러운데, 조롱의 말을 듣게되면 더 없이 낙심 스러울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연단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끝까지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시편 성도는 "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오 나의 영광이시오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라는 믿음으로 조롱의 말에도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낙심될 말을 들었을때, 나는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응답을 하시더라 하고 경험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도 낙심스러운 말을 들을지라도 나의 방패이시며, 나의 영광이시며, 떨구었던 고개를 들게 해 주시는 하나님께 나의 형편를 아뢰어 부르짖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합시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그 어떤 조롱에도 낙심하지 않고 방패가 되어 주시며 영광이 되어주시며 머리를 들게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부르짖어 기도할 믿음 주시기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