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장재희)가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의 2026년도 강원도교육청 본예산 798억원 삭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원상 복구를 촉구했다
강원교총은 5일 입장문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와 안전을 위한 예산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기본 중에 기본”이라며 “강원도는 지리적·문화적 여건상 사교육 접근성이나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으로 공교육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지역보다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교육위원회의 예산 삭감에는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기반 수업을 위한 스마트기기 보급과 노후 기기 교체 예산이 포함돼 있고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강원 아이로의 운영비도 삭감됐다”며 “이러한 결정이 강원 학생들의 미래교육 기회를 심각하게 제약하고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에서의 지역 간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는 교육의 본질과 학생 권리를 훼손하는 예산 삭감을 바로잡고 강원교육이 미래교육을 책임지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원상복구 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