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소재 청평기도원에는 전세계에서 수만명의 인파가 모여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경축행사는 2006. 6. 6 - 6. 13까지 베풀어졌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도전피스벨, 대륙별평화노래, 장기자랑경연대회, 평화기원한마음운동회, 외국인한국어웅변대회, 세게평화기원성지순례, 평화음악회 등이 개최되었다.

청평기도원 입구(정문)

기도원으로 들어가는 양 옆에는 조경이 무척 아름다웠다.

전국에서 몰려든 수많은 차량과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청평 호반에 있는 기도원은 자연환경을 이용해 조경을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분수가 솟구쳐 오르는 기도원 앞 정원

1. 2. 3층 합하여 일시에 1만 여명이 들어 갈 수 있도록 건립된 기도원 주 건물

광장은 입추의 여지없이 들어선 인파로 붐비고 있었다.

맨 뒤의 건물은 종합병원인 청심국제병원이다. 웰빙시대에 맞게 공기 좋고 자연환경이 좋은 한적한 곳에 세웠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청심국제병원, 여기에는 국내 환자 보다도 일본을 비롯한 외국의 환자들이 더 많다.

청심기도원 건립 기념탑(청심탑). 여기에는 기도원 건립에 정성으로 동참한 성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청심탑 하단부분. 부모를 따라 온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쉬고 있다.

간이 음식점. 여기서는 한식, 양식, 일식, 필리핀식 등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었다.

기도원 건물과 호수 저편의 산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경축공연을 위해 꾸민 특설무대, 이곳에서는 대학생들의 공연이 열리고 있었다.

블로그기자로서 청주에서 온 일가족과 인터뷰하고 기념사진 한장 찰칵

부산에서 새벽일찍 올라왔다는 신동국씨, 세 아들과 길가에 자리를 펴고 쉬고 있었다.
아들 둘은 아예 잠이들어 골아 떨어졌어도 마냥 행복한 표정이다.
천정궁(본전성지) 개관

천정궁 조감도, 웅장한 천정궁 전경을 알아 볼 수 있도록 조감도를 올린다.


저 멀리 바라다 보이는 흰색 건물이 천정궁(본관성지)이다. 전국에서 몰려 온 버스가 대형주차장과 몇개의 임시 주차장을 다 메우고 천정궁 입구까지 늘어서 있다. 입궁식은 오후 6시에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모두 그곳까지 1시간에 걸쳐 걸어 올라가야 했다.

천정궁을 향해 올라가다 보면 잘 지은 석조건물이 보인다. 이것은 청심신학대학원
대학교 건물이다. - 가로수 사이로 보이는 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 본관 건물-

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 옆에는 청심국제중고등학교가 있다. 청평에는 또 청소년수련원, 실버타운 등 시설이 들어서 있다.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앞 분수대, 멀리 뒷쪽으로 천정궁이 보인다.


길을 따라 조경이 이름답게 조성되어 커다란 공원을 연상게 한다.

오르막길 옆에 세워 놓은 한국식 정자

잠간 숨을 고르며 올라온 길을 되돌아 보니 멀리 보이는 전망이 마치 신선이 되어 별천지에 오른 느낌을 갖도록 했다.

굽이굽이 오르는 길 옆엔 나무와 돌, 이름다운 꽃, 형형색색의 야생초 등이 잘 어우러져 있다.

천정궁(본관성지)로 올라가는 길, 길 옆의 암석과 나무 등으로 친환경. 친자연적 정원을 꾸며 놓은 것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소나무와 돌 등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길, 오르막 길에서 내려다본 청편호반과 주위경관은 그림같이 아름다운 하나의 커다란 정원이었다.

본궁에 딸린 부속 건물, 양쪽 날개 부분의 건축양식이 흥미롭다.

본궁에 딸린 외곽 건물 . 오르막길 위에서 아래쪽을 보고 찍은 것이다.

밖에서 바라 본 본관 건물. 마치 백악관을 바라보는 듯 했다.


저 멀리 겹겹첩첩으로 둘러쌓인 산들이 청평호반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천정궁 정문, 한국 전통문양에 현대미를 가미시킨 것이 아름다웠다.

정문 양쪽에 붙여놓은 봉황모양의 장식

정문을 들어서서 왼쪽 담장을 바라보니 옛날 대궐 담장 같고 그 앞에는 농부와 7마리의 양떼가 평화롭게 거니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었다.


정문을 통과하여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천정궁이란 글자가 새겨진 문이 나온다.

천정궁 왼쪽에 세워진 박물관 건물. 오른 쪽에도 똑 같은 모양의 건물이 대칭으로 서 있다.

수십년간 문선명 선생이 천성산을 오르내리며 기도하고 설교하던 자리에 서 있던 소나무를 옮겨심지 않고 그대로 살려 그를 중심으로 건물을 세웠다고 한다.

천성궁 본관 건물의 웅장한 모습

본관 오른쪽에 세워진 박물관 건물

한국 최대의 대리석 석조 건물인 천정궁 중앙을 배경으로

본관 중앙에 있는 돌기둥 일부

개관식 행사는 본 건물 앞 광장에서 거행되었다. 여기에는 전 세계에서 온 2,5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하였다. 9시 30분경 행사가 끝나고 하산할 때 밖에나와 찍은 사진이다..
귀한 자리에 어렵게 참석하여 바쁘게 사진을 찍으면서 통일교에 대해 새로운 면을 많이 발견한 하루였다. 1954년 한국에서 창립한 이래 국내외에서 많은 핍박과 수난을 겪은 통일교가 이토록 성장한 배경과 그 원동력이 과연 무엇일까! 한 인간의 힘으로 일생에 걸쳐 과연 이와같은 불가사의한 업적을 쌓을 수 있을까! 문선명선생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케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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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 곳도 있었구먼 , 감상 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