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성문학 31집 발간
ISSN 2635-4772 / 270쪽/ 지은이 대전여성문학회 / 펴낸곳 도서출판 이든북
* 이 책은 대전광역시, (재)대전문화재단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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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성문학회
인식의 폭을 넓히고 아름다운 역사를 추구하며 창조하는 문학의 가교가 되기를 희망하며 모였다.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고, 거기에 글을 쓴다는 것은 더 없는 축복이다. 우리는 서로가 개성을 존중하며 자아의 확립을 위해 낮은 목소리도 모여 하나의 오케스트라가 되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우리의 맥박소리를 중히 여긴다. 우리의 눈물, 우리의 가슴, 우리의 언어로 노래하려 한다. 결코 서둘지 않으면서 또한 쉬지 않고 시냇물 흐르듯 흘러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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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수필┃김우종
기획특집┃창작산맥 문학회 김정자 박미림 백덕순 성영희 정여운 허봉희 허선주
문학기행┃봄의 문학을 걷다 김숙자 나이현 박예숙 빈명숙 신미경 이형자 강표성 남상숙 송은애 송심순 신현자 이애용
시┃김기순 김숙자 김정아 나영순 나이현 노금선 류순희 박예숙 박향숙 백명자 빈명숙
송은애 신현자 양동숙 이 선 이선희 이영옥 이형자 임형선 최자영 홍인숙 황은경
시조┃신미경
아동문학┃채정순 하복실 배경숙
수필┃강표성 김정자 남상숙 박미련 요코야마히데코 송심순 이애용 이정남 조성순
소설┃이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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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두 글자를 쓰는 손이 가늘게 떨립니다. 메마른 가슴 속에 솟구치는 문학에 대한 열정인가요? 새, 바람, 물소리, 번개의 울림까지도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곧 작가의 마음이겠지요. 사랑 없이는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으므로 모성애로 물들게 하는 것또한 여성들의 몫이겠습니다.
올해는 문학으로 맺어진 아름다운 인연이 31주년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회원들만의 문학기행을 다녀올 수 있어 보람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어울리면서 담소를 나누고 회포를 푸는 계기가 되었지요. 소금문학관과 고운 식물원을 견학하는 회원들의 활기차고 열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꽃들의 향기 속에서 이야기 나누는 모습은 그대로 모두 꽃이였으니 이 모든 아름다운 기억들이 추억 속의 글로 메아리치리라 생각합니다. _나이현 회장 권두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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