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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날씨에는 폭염이 주의보는 없을거라하니 더위가 한풀 꺾였나봅니다. 올 여름은 심한 태풍도 없어서인지 늦여름의 하늘에는 고추 잠자리의 날개짓이 흥겹고 논과 밭에는 건강하고 풍성한 작물들이 풍년가를 노래하는듯 합니다.
긴 연휴 동안에도 목포 어판장은 쉬는 날 없이 경매가 이루어졌구요 오늘 위판은 이번 물때 들어 위판량이 가장 많은 43척 어선 (소형안강망 31척, 근해안강망10척, 자망2척) 의 생선들이 아주 착한 가격에 경매 되었습니다. 오늘 목포 자유 시장 휴일이라서 평상시 보다는 상인들이 많지 않았던 이유도 있는것 같습니다. 먹갈치는 어제 보다 상자당 3~4만원선 저렴한 시세가 형성되었고 제철은 지났지만 신선도 좋은 황석어의 무너진 가격대는 횡재 수준이였구요 선어 오징어도 저렴하게 위판되었습니다. 연휴 동안 가격대가 상승하던 민어는 안정되어지는 시세였지만 내일도 많을거라 예상하여 오늘 민어는 작은 민어 위주로만 매입하였습니다. 이번주에는 위판량이 많은 물때이구요 오늘 입항한 어선의 수가 많았으므로 내일은 오늘 보다는 작을거라 예상합니다.
오늘 먹갈치는 구매적기 입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여름 먹갈치의 구매적기입니다.
오늘 판매하는 생선은 먹갈치, 선어오징어, 小민어, 병어, 꼬지, 삼치, 小홍어, 등등 입니다.
일상을 준비하는 연휴 마지막 날 되세요~~
휴일 아침 목포 판장은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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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민어가격이착하다면
한번사야하는디요
아 긍께 72번사장님께
맛난놈 사달래서 널널한 냉장고에 두었다
저녁에 택배 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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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서 잠깐 판매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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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반박스주문했는대 37 마리였어요
순희님이 판매글에 마리수 대충 올려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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