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를 사고 약 5년간 크루즈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운전하다가 근래에 사용하게 되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관성의 법칙이 작용하여 옛날 그대로 쭉 하던 대로 생활하고 새로운 것은 해 보지 않으려는 관념을 가지고 있다.
차를 사면서 딜러가 크루즈 기능에 대하여 설명을 해 주지 않아서 관심도 없었고 주위에서 말하는 사람도 없어서 그냥 예전대로 운전을 하였다.
그러나 근래에 이 기능을 사용해보니 장점이 8할이고 단점이 2할 정도 되는 것 같다.
우선 장점으로는
1. 상당히 편리하고 운전이 쉽다.(수동으로 운전하다가 자동으로 운전하는 것과 비교하면 될 것 같다.)
2. 항상 고정적으로 운행하니 급가속, 급정지를 하지 않아서 연비가 약 15~20% 절약된다.
3. 오르막길에서 엑셀을 밟지 않아도 고정적으로 운행한다.
4.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고정적으로 운전하여 브레이크 패드가 닳지 않는다.
5. 안전속도를 세팅해 놓으면 과속하지 않고 안전운전이 된다.
6. 국도에서 가장 사용이 편리하고 고속도로에서도 좋다.
단점으로는
1. 시내운전에서는 번거로워서 거의 사용이 불가능하나 신천대로 정도면 가능하다.
2. 차량이 많은 도로에서는 사용이 어렵고 세팅해 놓은 속도를 자주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3. 지정속도를 세팅해 놓으면 이를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운전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차간거리가 가까워지면 제동하 려는 마음이 있어서 사고의 우려도 있다.
나는 코나 전기차를 운전하는데 크루즈 기능을 사용하려면
핸들 우측 위에 있는 MODE를 누르면 계기판에 크루즈가 뜨고 그 다음으로 원하는 주행속도가 되었을 때 역시 핸들 우측 아래에 있는 레버를 SET-에 맞추면 이 기능이 작동된다.
출처: 사주도반 文柾학술원 원문보기 글쓴이: 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