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 만드는 방법
▶◀ 초코 브라우니 ▶◀
오늘 드디어 주문 했던~ 브라우니 틀이 왔어요 ♬
그리고 동생이 그렇게 노래를 불렀던 브라우니를 만들었습니다 :)
저는 레몬청이나 유자청 등을 넣고 만든 상큼한 맛의 머핀이나 파운드를 좋아하는데요
동생은 달달한 초코 머핀이나 케이크 종류가 좋다고 하네요
뭐...흠 수험생이니까 일단 맛있는거, 먹고싶은거 다~~ 많이 많이 만들어 줄려구요^^;
간식 잔뜩 만들어 놓구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저녁에 커피한잔 타놓구 하나하나 잘 꺼내먹더라구요~
어쨌든! 오늘은 동생이 그토록 원하던~ 달콤~~하고 쫀득한 브라우니를 만들었구요!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당 :D
재료:
다크 커버춰 초콜릿 150g
코코아 가루 15g
설탕 180g
달걀 3개
중력분 95g
버터 115g
소금 2꼬집
바닐라 오일 2~3방울 (생략 가능)
※ 먼저 중력분은 3번 체쳐서 준비해 주세요
※ 오븐은 180도로 예열해서 준비해 주세요
※ 유산지는 브라우니 틀에 맞춰 재단한 후 깔아서 준비해 주세요
정사각팬 3호 20.4cm * 20.4com * 4.7cm 틀을 사용했어요~
1. 먼저 냄비에 물을 끓이고 위에 볼을 올려 버터와 초콜릿을 중탕해주세요
2. 중탕된 초콜릿과 버터에 설탕을 넣고 믹싱해 주세요 (손으로 믹싱해 주세요 ^^)
3. 코코아 가루를 넣고 휙휙 섞어주세요
4. 달걀을 하나씩 넣고 잘 저어줍니다. 밑에 사진은 마지막 달걀 넣고 찍은 사진이에요~ 달걀 다 넣으면 살짝 걸쭉해 져요 :)
바닐라 오일 있으면 이때 2~3방울 톡톡 떨어트려 섞어주세요
5. 소금 2꼬집 넣고 살짝 한번 휙 저어주세요
6. 스패출러로 바꾼 후~ 바로 중력분을 넣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때 까지만 살살 섞어줍니다
7. 요렇게 미리 미리 유산지 잘라서 깔아놔야 베이킹 할때 막 당황 안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어요 ^^
8. 브라우니 반죽을 틀에 붑고 살짝 살짝 스패츌러로 평평하고 고르게 만들어 주세요
이제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25~30분간 구워줍니다.
저는 딱 27분 구웠어요~ 이쑤시개로 찍어봐서 반죽이 묻어 나오지 않으면 OK!
9. 위에 살짝 크랙이 생긴 브라우니 완성이에요~ :D
10. 브라우니는 살짝 식힌 후 꺼내서 12개로 나눠 잘라 줬어요~ 쓱쓱 잘 잘리네요 :D
달달한 초코 브라우니에요 ♬
햇빛이 살짝 비춰주면서 조명역할 제대로 해주고 있어요~
이번에 만든 브라우니는 베이킹파우더를 넣지 않고 만들었어요~ 하지만 높이도 딱 마음에 들고 좋아요
요게 겉은 살짝 바삭한데 씹으면 쫀득한 그런 엄~청 매력적인 맛이에요
동생이 왜 그렇게 브라우니 노래를 불렀나 이해가 되던 순간이에요~ ♥
저번에 포스팅한 초코 머핀보다 더 촉촉하고 음.. 쫀득한 식감이랄까~?
확실히 초콜릿을 중탕시켜 만든 거라서 그런지 촉촉함이 2배같아요
요거 우유 따뜻하게 데워서 같이 먹으면 출출할 때 간식으로 완전 좋을 것 같아요~~
브라우니는 한김 식힌 후 랩으로 돌돌 말아 지퍼백에 넣고 냉장고에 쏙~
이렇게 해놓으면 먹고 싶을 때 마다 하나하나 빼먹기 참 편해요 :)
요리 블로그 시작한지 이제 거의 3개월이 다 되가요~
포스팅 하다 보니까 쫀득하다, 촉촉하다, 묵직하다, 진하다 막 여러 단어들이 @_@ 머리에 멤돌면서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 제대로 하는건가 잘 모르겠구~~ 흐하 고민 엄청 많이 하면서 포스팅 하게 되네요
오늘 만든 브라우니는 달달하고 쫀득하고 묵직?촉촉? 요런 표현들 다 맞는것 같아요
구운 다음 따뜻할때 먹는 것 하구 냉장보관 한 다음 먹는 것 하구 식감도 살짝 다른데요
흠... 바로 먹는 것 보다는 냉장고에 (6시간 이상~) 보관했다가 먹는게 더 쫀득하니 맛있어요 :)
그럼 달달~~한 브라우니 맛있게 만들어 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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