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戌)자는 언제 토로 움직일 것이냐?
개 술자는 근본적으로 토 운동이 활발할 것이다. 활발하지 못할 것이다? 무늬는 토인데, 우리가 순수하게 말하는 목화토금수라고 하는 오행적인 진행 단계로서의 토는 계승하고 있지 못합니다. 개 술자는 가을의 끝에 끼어있습니다. 단지 불의 종자를 보존하기 위해서 부풀려 주는 작용을 합니다. 개털은 추위에 강하다, 더위에 강하다? 추위에 열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건조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술해(戌亥) 방향은 건조한 기운이 펼쳐진 하늘의 방향이 되고 건금(乾金)이라고 합니다. '서북간이 하늘이다'라고 생각하지 말고‘시간적으로 술해의 기운이 머무르는 때의 강한 기운은 건조한 기운이다.’라고 정리하세요. 항상 시간을 생각해야 합니다. 금(金)의 고유한 작용 중에서도 건(乾) 작용을 합니다. 바싹 마르게 해서 추운 기운에 의해서 내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합니다. 스티로폼도 확 부풀려져 있으니까 이것은 건(乾)하고 조(燥)해지는 거죠. 그러니까 스티로폼은 물에 뜬다, 가라앉는다? 물의 손상을 입는다, 안 입는다? 무엇인가 에워싸 주는 작용으로서 토의 작용은 있지만, 오행 자체로서의 토의 작용은 별로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술이 화(火)와 무리 지어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할 때 외에는 대체로 무늬만 토입니다. 대신에 겨울에도 도망을 갑니까, 안 갑니까? 진(辰)은 자(子)를 만나면“자(子)가 진(辰)에게 재성이 되므로 나는 돈이 좋아요.”하고 도망가 버려요. 그런데 술(戌)은‘그래도 나는 토(土)다.' 하면서 자에 이르러서도 술토(戌土)로 존재합니다. 자수(子水)로 안 바뀌어요. 그래서 비록 몸은 좀 시들하고 살림에 큰 보탬은 안 되지만, 그래도 나는 마누라로서 역할을 지키는 것입니다. 보입니까? 이게 정말 중요한 건데… 눈치 긁었다 하면 진짜 도사님으로 바로 가는데요. 아는 것 같기도 하고,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니까 2초 이상 안 걸리는 게 이런 것들에 대한 논의를 팔자를 보는 순간에 빨리 끝내야 합니다. 갑이 진을 편재로서 하는 수 없이 마누라로 쓰고 있다면 그 마누라의 운기(運氣)는 이렇게 흘러갈 것이다~. 그러니까 아무렇게나 말해도 알아맞힐 수 있는 거라! 괜찮을 것이라는 말도 맞고, 세월 가면 안 변하는 사랑이 있더냐 이 말도 맞습니다. 단지 시점을 정확하게 말해 줄 수 있느냐의 차이만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보이면 괴로워요. 이 괴로운 것이 보이는데 거짓말을 하라는 거예요. 사실 이 역업(易業)이라는 것이 아름다운 거짓말을 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앞으로 당신 마누라 자리는 적어도 7년간 빈 것이나 다름이 없다.'라고 하는 역학적 결론이 나왔다 합시다. '앞으로 향후 5년간은 궁합을 꼭! 맞추어서 배우자와 가정을 정립하는 것이 좋다.' 안 되는 줄 알면서 그렇게 말해줍니다. 결국은 도사님 말이 세월을 벌게 해주는 건데, 뭘 알아야 세월을 벌게 하는 거짓말을 하든지 말든지 하지요!
이처럼 글자 자체의 의미나 유년, 변색될 수 있는 환경을 머릿속에 그려보면 2초 이상 안 걸립니다. 2초 안에 답은 나오고, 그다음에 그 사람의 운의 흐름을 따로 확 열어 보라는 겁니다.
진술축미(辰戌丑未)의 뜻을 파악하는 것은 사실은 오행의 반을 파악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축(丑)이라고 하는 것도 무늬는 정재가 되고 신살에도 천을귀인(天乙貴人)이 임해서 원래 좋은 근거나 뿌리를 제공하는 작용력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축은 금(金)의 입묘지(入墓地, 기토(己土)의 입묘지도 됨)입니다. 입고지(入庫地)라 해도 됩니다. 금을 완전히 포장해서 에워싸주는 그 자체는 토 운동에 속합니다. 그러나 자연 운동에서 오행적으로 토 운동이 활발한 진사오미 시기와는 가장 반대편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축丑 재성]의 활동력은 대외적으로 강할 것이다. 약할 것이다? 소극적인 형태로 처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무방합니다.
그러다가 축인묘진, 사오미, 신유술해, 그다음에 자축이 지나간다고 합시다. 자, 이런 글자들이 쭉 지나갈 때 토로서의 근본적인 작용력은 약합니다. 그래서 소극적인 형태로 자기 자리를 지키면 무방한데, 입묘지(入墓地)이니 봄을 열어서 끌고 가면 토의 작용이 많이 허물어지겠죠? 대신에 금을 지키는 작용은 있습니다. 금을 에워싸는 작용, 금기를 보존하는 행위는 발생하는데, 토로서는 약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이럴 때(인묘 시기)에 몸이 비실하면서 시장보고 밥만 하면서 소극적으로 지낸다니까요. 진축(辰丑)이 올 때마다 질병 요소에 노출되기도 하고, 사오미 정도에 이르러야 토 운동을 지키는데, 미(未)에도 또 삼형(三刑) 작용에 들어갑니다. 축술미(丑戌未) 삼형작용이 일어나므로 여러 가지 조정이나 변동 요소가 오면서 길흉 요소가 같이 섞입니다. 축으로서의 본래의 모습을 잘 못 지키고 있다가 신(申)에 이르면 다시 축(丑)이 서서히 허물어지는 과정이 옵니다. 그다음에 금으로 변색하는데 이 경우에는 예를 들어, 갑이나 을이 토를 재성으로 쓸 때, 금이 강화되면서 관성이 나옵니다. 보통 자식을 낳고 몸이 약해지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토로서 색깔을 많이 잃어버리니까. 자식을 낳고 마누라가 몸이 시들해지는 사람 있죠? 이 사람들이 이런 모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첫댓글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
술(戌)자는 언제 토로 움직일 것이냐?~ 감사합니다.~
술해(戌亥) 방향은 건조한 기운이 펼쳐진 하늘의 방향이 되고 건금(乾金)이라고 한다.~ ㅎ
오행 자체로서의 토의 작용은 별로 없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꾸우벅~
戌은 겨울에도 도망을 안 갑니다. 토로 있습니다.~
공부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