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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불 강제게시판[메인]★ 호주에서의 워홀/이민 을 생각하는 젊은친구들에게ㅡ
Dolph 추천 1 조회 1,576 15.10.25 12:46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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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10.25 14:30

    첫댓글 1년에 5천 모았다 !
    .
    많이 듣는 얘기죠 ?
    어떻게 모았는지는 아세요 ?
    (어느정도 기간에 . 어떤 고생을 했는지ㅡ )
    .
    생각있는 부모라면ㅡ
    못보냅니다 !
    차라리 . 내가 고생해서 줘버리는게 낫죠
    .
    ㅡㅡ;;
    이런 마음을 . 자식들은 알아줄지 모르지만요

  • 15.10.25 15:33

    꿈꾸는 아이들... 꿈꾸게 도와주세요.^^;;
    경험도 많으신 분이니 젊은이들에게 팁 주실 능력이 되실테니까요.
    절망이야 어느 나라에서나 잿빛이겠지만 숨쉬기 힘든 젊은이들이 너무 많은 시대잖아요. 같은 잿빛이라도 혹 다른 빛을 발견할 지 모르니까요.

  • 작성자 15.10.25 19:03

    저는
    제 얘기가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 대처를하죠
    .
    뜬구름 잡는소리를 경계하자는건데요 ?
    그게ㅡ
    젊은청춘 들에게도 독 이 될걸요

    상기의 제 얘기가 팁 입니다
    정확히 잘 알고 . 적절히 대처하라는거죠

  • 15.10.25 19:06

    Dolph님처럼 오천 줄 부모가 없는 청춘들에게는 뜬구름이라도 잡으러 뛰는 것도 필요하니까요.
    이 시대에는 헛꿈이라도 꾸는 아이들이 다행이예요. 꿈도 없이 질식하는 수없는 아이들이 있거든요. ^^;;
    영원히 캥거루인 아이들도 점점 늘어나고요.
    요즘 아이들 유행어가
    "이번 생은 망했어. 다음 생을 기대해."

  • 작성자 15.10.25 19:47

    호주에서 5천 벌 노력이면ㅡ
    우리나라에서도 번다는 얘기입니다
    .
    그만큼 고생 많이한다는거구요
    얘기를 잘못 이해하시는듯 합니다

  • 15.10.26 09:35

    Dolph님 말씀도 십분 공감합니다. 워홀... 한마디로 개고생이죠, 인종차별,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하고요.... 전 지금 작은 아이가 아일랜드에 워홀가있어요. 님처럼 아이들 어릴때 얘들이 뭘하고 살까 고민을 더 했어야 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내인생이 더 중요하다는 핑계로, 인생 행복한 것이 답이다 라는 안일한 생각만으로, 그시기를 놓친건지, 공부로 직장과 직업을 이룬 엄마와는 달리, 공부는 중간, 성격은 나무랄데 없지만 특별히 잘하는 것없는... 그런 애들이 되었더라고요. 작은애는 아일랜드에서 3개월을 일없이 놀다 지금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죠. 그러면서 제게 그러더라고요

  • 15.10.26 09:44

    한국가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고민도 많이 하고 있다고 .... 사실 전 공부만 했기때문에 20대때 별 고민 안하고 살았어요, 애들이 그런 고민을 하고 살아야하는 거를 이 늦은 나이에 깨달았으니... ㅋ 철없는 엄마... 여튼, 워홀을 하면서 나름 성장해가는 것을 느낍니다. 군대때보다 더요. 아마 집떠나니 엄마가 얼마나 편하게 살게 해줬는지를 느끼는 듯요. 저는 큰애도 보내려고 해요, 지가 가겠다고 하면요. 가서 개고생하라고요. 오천, 그냥 줄수는 있지만, 개고생해보고 받는 거랑 그냥 편히 받는 거랑은차원이 다를거 같아요

  • 작성자 15.10.26 10:19

    @떠나고파 반드시 저는
    님의 사례처럼 가는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돌아가는것을 배우거든요
    .
    혼자힘으로 살아남는법을 배우는거죠
    .
    제가 싫어하는것은ㅡ
    대책없는 허황된 꿈 이예요
    도착하면 . 바로 깨져버릴 꿈을 가지고
    미래를 꿈꾸는것보다는 . 좀 더 나은 대처를 했으면 바라는겁니다
    .
    워홀로 . 생활은 가능하나ㅡ
    돈을 모아서 . 다른 뭔가를 해보겠다는것은 너무 힘들거예요
    차라리
    그 고생은 . 여기 한국에서하고ㅡ
    워홀 이든 . 여행 이든 . 개고생이여도 사람답게 살았으면 합니다
    어차피 . 객지생활이 편할 수 는 없겠죠

  • 15.10.26 10:02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현실에 대한 Dolph님의 신랄한 조언, 막연히 꿈 꾸는 젊은이들에게 쓴 약 된다고 봅니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듯이 그래도 현장에 뛰어들어 몸으로 절감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평소 누군가 이런 이야기 들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Dolph님께서 잘 해 주셨습니다.

  • 작성자 15.10.26 10:22

    감사합니다
    .
    네ㅡ
    너무 허황된 계산(계획)을 경계하자는 얘기일뿐이예요
    .
    요즘 질문들 보면ㅡ
    너무 쉽게 생각하더라구요

    그 돈을 모으기가 얼마나 힘든데 . . . . .

    아무나 가기만하면 . 그냥 막 돈이 생기는줄 아는거 같아서
    쓴소리 한겁니다 ^^
    이해해 주시는거죠 ?

  • 15.10.26 10:28

    @Dolph 맞아요, 사실 이런 까페에는 실패한 얘기보다, 성공한 담이 더 올라오는게 많아서, 젊은이들이 그게 다인냥 생각할수 있지요. 현실은 훨씬 쓴데 말에요... 우리애도 첨에 가자 마자 일자리가 있었는데, 더 좋은게 있을거라 생각하고 거절했다, 거의 3개월을 놀았어요...ㅋ 그러니 지금 일하는 것을 감사히 생각하죠. 지가 한국서 알바해서 벌어간돈이 곶감빠지듯 빠지니...ㅋ 아마 머리숯도 줄었지 싶네요...ㅎㅎ 그러면서 커가는 거겠죠. 한국 떠난지 이제 거의 1년 되가네요.

  • 작성자 15.10.26 10:44

    @떠나고파 반드시 네ㅡ
    고생하며 배운게 . 오래 남는거 같습니다
    어차피
    시간이 흐르면 . 전부 추억이 될테니까요
    .
    요즘애들은 여건이 너무 좋아서ㅡ
    상대적으로
    자기가 힘들다고 느낀다는것을 모르는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쉬웠는줄 알아요
    제가 볼때는 . 예나 지금이나 대동소이한데 말이죠
    .
    개고생하며 쌓인 능력이 . 경력이되면ㅡ
    어디서든 살아남는거고
    그냥 겉돌면 . 남는게 없는거 같습니다

  • 작성자 15.10.26 10:57

    제가 세상을 보는 방식은ㅡ
    .
    대강
    20년 이상 . 그 후의 모습을 생각하고
    그를위해 10년내로 어떻게 처신해야겠다 . 를 계획합니다
    그 이내에는
    큰 그림에 맞춰서 . 상황에따라 대처를해요
    시간을 거꾸로 되짚으면서 . 그게 보다 구체적이되면ㅡ
    지금 당장해야만 하는것들이 보이게 되더군요
    .
    속도는 느리나 . 방향성은 갖게됩니다 !
    .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 방향 이다 !
    즉 . 스칼라값 보다는 벡터값을 신경써야 되요
    .
    저도 젊지만ㅡ
    그게
    제가 세상을 사는 방식 입니다
    .
    젊은 친구들에게ㅡ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눈앞에 보이는것만을 쫒지마세요
    결국
    그게 쌓여서 인생이 되어가는겁니다
    .
    너무 단순하게 세상을 보지않으셨으면 합니다

  • 작성자 15.10.26 11:01


    본문글의 예로서
    애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
    자기가 스스로 계획하고 움직이게끔요
    .
    그러니ㅡ
    뭘 해야겠다는 얘기도 . 스스로 찾아서 얘기하는거거든요
    ㅡㅡ;;
    어리다고 생각을 못하는거 아닙니다
    경험이 미천하니 . 도움을 필요로 할뿐이죠
    저도
    자식을 . 다 키운 입장이 아니기에ㅡ
    경험이 미천하니 . 고민이 많은거구요
    .
    참고하셔서
    꿈 과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
    저는
    큰그림은 다 정해놨어요
    그걸 어떻게 이루어나갈지ㅡ
    과정 만 남은거죠 ^^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26 11:36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26 11:39

  • 작성자 15.10.26 13:45

    돈없고 실력없다고
    기술/기능 을 못배우는것은 아닙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 국비장학으로 배울만한것들 넘쳐나요
    잘 조합시키며 . 경력을 쌓으면 . 잘 써먹을 수 있어요
    평범한 보통의 생각으로는ㅡ
    기능이기에 무시하거나 . 싫어하는거죠
    도전정신 은 . 그런데 필요한거죠
    .
    특수분야를 배우고 . 10년이상 일하다보면ㅡ
    실력만큼 대우받습니다

    남들 다 하는종류를 배우니 . 밥굶는거지요
    유행타는것은 대부분 그렇더군요
    보여지는것만 요란할뿐 . 빈껍데기인게 많죠
    .
    그런걸 선택한다는게ㅡ
    자기 팔자 인거예요
    .
    어렵다고 징징대는 생각은
    자기 자신을 더욱 옭아맨뿐 . 절대 개선되지않을겁니다
    돌파는
    결국 . 자력으로 해야하는거예요

  • 15.10.26 16:24

    동감 백배... ^^

  • 15.10.26 17:21

    이글을 읽으니 만감이 교차하는군요 저도 헛바람들어 호주 워홀 갔다온 한사람입니다 지금은 벌써 40대가 되었구요 호주에서 농장에서 일했었는데 하루에 택스 빼고 6만원 정도 벌었습니다 우리나라 IMF 때라 아주 괜찮은 돈이었습니다. 하지만 모아서 해외여행 할정도로 넉넉하진 않았구요 결국 허무함만 남기고 귀국을 해야 했죠 호주에서는 제일 밑바닥인생 내가 쓰레기 같이 느겨졌습니다 정말 그거 알았으면 안갔겠죠. 하지만 제가 지금 이렇게 성공한건 그때 경험이 아니면 힘들었을거라 단언합니다. 정말 어떤일도 무서울게 없어지더라구요 말도 통하고 인정도 있는 여기서는 .. 저라면 제아이가 비록 허황된 꿈을 쫓아가더라도 말리지

  • 15.11.08 22:26

    40대 중반 입니다 imf 직전 농장에서..반갑네요ㅎㅎ 그때만해도 제가일한곳은 호주 서쪽 한국사람 하나도 없었는데... 한달에 300정도 벌었네요. 시즌 잘찾으면 가능했어요.
    시간낭비 했다고는 보지않아요. 인생에 좋은경험 했다고 생각하삼.

  • 작성자 15.11.09 00:17

    @수메르 imf 전에는
    퍼스쪽에는 한국인들도 많지않았죠
    (전반적으로 워홀러들이 많지도 않았구요)
    호주 서쪽은 황량하기도했구요
    .
    당시에
    한양대 91학번 여자애가
    현지의 오토바이족들과 호주를 횡단해서 넘어갔었는데ㅡ
    당시의 저에게는 . 놀라운 도전으로 보였죠
    (지금 보더라도 . 놀라워할거 같아요 ^^ )
    여자가 더 용감한거 같더라구요
    탠덤 할 용기가 어디서 나는건지ㅡ
    잘 다녀오고 . 취업도 잘했다는것까지 들었네요

  • 15.10.26 16:35

    않을것 것같습니다. 물론 그 노력이면 한국에서 성공할수 있겠죠 그러나 그런 경험없이 그 노력을 할수 있는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이글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저도 초심으로 돌아가는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그리고 워홀에 도전하시는 젊은이들 화이팅이구요 해외에서 만나면 맛있는 식사라도 사드리고 싶네요

  • 15.10.26 17:18

    그렇지요. 허무함만 남기고 귀국하셨더라도, 결국 그런 힘든 얼마간의 삶이 사는데 많은 밑거름이 될거 같아요. 저도 우리 애들이 젊을때 그런 경험을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우리아이들도 워홀이 끝난후 어떤일도 무서울게 없이 도전할수 있는 더욱 건전한 젊은이가 되기를 소원한답니다^^

  • 15.10.26 17:52

    @떠나고파 반드시 작은 애는 본인의 생각으로 갔다고 하니 그렇지만 큰애는 은근히라도 떠밀지 마시길 바랍니다 원망들을 수도 있어요 저도 제가 결정한 일이라 누구에게도 원망한적이 없지만 다른 친구들을 졸업하고 취직했는데 난 번것도 없이 1년 낭비했다고 생각하니 그때는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인생 새옹지마죠 이제는 어려운 처지에서 일하는 친구들 배려도 할줄 알게되고 ..

  • 15.10.29 12:08

    생활이 어느정도 자리잡히고 안락하게끔 계획적으로만 살아가는 것만이 인간답게 사는 거는 아닌거 같아요. 이런 저런 실수나 경험들이 스스로의 삶을 더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밑바닥 생활을 했던 쓰레기로 살았던 남 눈치 안보고 이렇게도 살아봤다가 한국과의 차이점 같기도 하네요. 우리나라는 서로 너무 눈치를 주고 평가하고 눈치 보니까요. 그냥 너무 낭만적으로만 생각하지 마라는 얘기 같지만 그렇기엔 한국은 그런 낭만조차 꿈꾸기 힘든 분위기랄까? 싶네요.이런 저런 얘기 들어도 결정하고 경험하게 되는 건 각자의 몫이죠 머.

  • 작성자 15.11.09 00:07

    네ㅡ
    세상은 . 각자가 알아서 사는거죠

  • 15.11.07 07:24

    정말 도움이되는글이네요 호주 워홀,이민에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글인거같네요

  • 작성자 15.11.09 00:23

    그냥ㅡ
    생각을 좀 . 냉정하게 해보자는 얘기예요 ^^

  • 15.11.08 22:50

    이민, 유학 ,워홀 성공 vs 실패 제가 볼땐 딱하나 성격이라 봐요. 성격이 좋으면 아무래도 현지인들 사이에 잘 침투한다고 해야되나.. 그러다 보면 길이 보임. 맨몸으로 호주에서 잡찾고 자리잡은 친구나 후배 보면 성격이 굉장히 쾌할하고 긍정적임. 그런데 이친구들.. 공통점중 하나.. 한인타운은 멀리 거리감 둔다는것.. 한인들이 나쁘ㅡ고 그렇다는것은 아니에요.. 한인타운 에서 는 스스로 거기에 안주한다는거죠.
    대충 내자신의 미래가 보여요. 결론은 내가 진짜 한국에서 부모에게 물려받을 재산도 없고 스펙도 없다.. 그럼 도전하세요. 배수진치고 달려들면 길 보입니다.

  • 작성자 15.11.09 00:02

    저랑 비슷한 나이시네요 ^^
    .
    도전한다는것을
    꺽겠다는 얘기는 아니예요
    너무 만만하게 보더라는 얘기예요
    딱 가져다 바쳐주는게 아닌데말이죠
    .
    특별한 기술(기능)을 배우고가면ㅡ
    보다 쉽게 . 자리 잘 잡더군요
    저는 싱크대 하는분을 . 유심히 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15.11.08 23:34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는 책 제목이 있죠. 좁고 작은 한국에서 경쟁하는 것 보다, 세상 밖으로 나가서 한번 도전해 보세요. 한국인으로 타고난 근성 세계속에 뛰어들면 성공 할수 있습니다.

  • 작성자 15.11.09 00:22

    요즘은
    근성은 없고 . 너무 얍삭하게 움직이더군요
    남들도 바보가 아닌데ㅡ
    .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
    (폼생폼사 에 . 허세 작렬인ㅡ )
    아니면 . 생각없이 너무 꿈속에서 헤메는 . . . . .
    젊은 친구들만 보이던데요 ?
    .
    저만 . 그렇게 보는건 아닐거 같은데요 ?

  • 15.11.20 04:19

    허헛..돌직구 인걸요?? 그래도 뭐..선택은 본인들이 하는거고 후회도 마찬가지고..그럴거면 가지말라고 뜯어 말려도 갈사람은 가지 않을까요? 가기전에 님 글 보면..적어도, 목적의식?은 잃지 않겠네요..그래도 젊은사람들(저포함)이 살기 힘든건(한국에서) 자명한 사실 아닐런지요..님 말대로 젊은세대의 문제로 볼 수도 있겠지만..전 한국사회가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여튼 글 잘봤습니다

  • 작성자 15.11.20 11:25

    젊은세대 의 문제라기보다는
    정신상태 의 문제지요
    나이는 별 의미가 없는듯 합니다
    (저도 . 젊거든요)

    외국에서 지내보면ㅡ
    우리네가 힘들다고 하는것은 . 유도 아닐걸요

    특정부분
    그걸 좋다고 본다면 . 여기서도 그렇게 살면 되는건데 . . . .
    거의 모든면에서 . 우리나라가 최상급인거 같거든요

  • 15.12.02 01:17

    저는 생각이 다른데요 해외회사 경력 8년인데요. 꼭 자영업만하나요? 기술자만 있나요? 호주에서도 저같이 회사다니는 사람도 있구요~
    제 와이프처럼 워홀가고 그 돈으로 필리핀에서 어학연수가서 해외영업직무로 취직해 한국에서 직장다녔던 사람들도 있어요.
    편의점 알바생이 시급 6000원정도에 부모님한테 손안벌리고 해외에서 공부할 수 있겠습니까? 그냥 돌아오더라도 그 경험으로 인생에서 디딤돌을 찾을 수도 있죠~
    청춘은 그 과정이고 실패하더라도 얻는 것이 있다면 그 시간이 헛된 시간인가요? 다 각자가 사는 인생이죠~ 돈이 있으면 한국 살만하다고 하셨는데요. 얼마나 있으면 살만할까요? 평균급여가 200~250만원정도수준인데

  • 15.12.02 01:30

    요즘 젊은이들을 바라보는 기성세대들의 글같아서 저는 좀 그렇네요. 꿈을 쫒아가면 돈이 따라오지만~ 돈을 쫒아가면 돈이 따라오나요? 이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한국에서도 5천벌려면 힘들어요. 부모로 물려받은 것이 없다면 대부분이 젊은이들은 가진것이 젊음인데 너무 겁부터 주지마세요~ 저는 근데 한국에서의 수준이 최상위맞나요? 무슨기준이죠? 빈부격차 최상위, 사회갈등최상위, 정부무능력 최상위긴 하네요, 집값두요. 우리나라의 절반이상이 자기집을 가지고 있지 않는데 월급으로 전세금 인상금 커버도 안된데요~ 뭐가 살기좋은거죠? 초등학생도 자기 아파트평수따지는 나라고 수저론까지 등장했는데... 알바생이 어떤모습으로

  • 15.12.02 01:46

    비춰졌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요즘 젊은이들의 절박함에 대한 몰이해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애들은 호주에 정착하고자 워홀가능거 아닙니다. 영어+해외경험+돈 여러이유가 있겠죠.그리고 워홀에 한국사람만 있습니까? 싱가폴, 일본, 외국애들 다 오죠? 그 아이들이 다 호주에 살러가나요? 그리고 그 사람들의 국가 사회시스템이 한국과 견주어 후지나요? ㅎㅎ 선험하신 경험이 부정적이신거 같지만 너무 일반화시키지는 말아주세요. 서구권 비 영어권에들 독일 네덜란드 이런나라 애들도 영어배우러,워홀갑니다. 독일 시급이 아마 호주만큼 높을걸요? 왜 고생하러 갈까요? 개인의 별로 였던 경험을 진실로 강요받는 기분입니다 ~

  • 작성자 15.12.02 21:48

    저는
    요즘 대학생들하고 생활하며ㅡ
    다년간 관찰한 얘기를 드린거고
    저 또한 . 젊습니다
    .
    저는 . 워홀 경험이 없습니다
    대학생들의 생활/행동 들을 관찰했을뿐입니다
    개인의 경험을 기준으로 얘기하는거 라기보다는
    관찰되어진것을 얘기한거예요
    .
    실제는
    님의 사례가 더 희박하죠
    몇 % 나 될까요 ?
    외국생활 에 대해ㅡ
    올라오는 글들을 보다가
    경계/경고성 글로서 . 남기는겁니다
    .
    일반화 시키는 이유는
    그정도로 압도적인 비율입니다
    (저는 . 그런걸 보러 다녔었거든요)

  • 16.07.07 16:55

    경계하잔 의도는 좋으나 표현 방식이 오히려 님을 경계하게 만드네요.

  • 작성자 16.07.08 03:36

    네ㅡ
    학교에서 근무하며 . 학생들 보면서 느꼈던점 입니다
    .
    어떤부분을 경계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보게되던 부분을 . 여과없이 얘기했던거예요

  • 16.07.10 13:36

    처음 조금 읽고도 이 글이 냉정하게 현실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관찰과 경험을 통한 부정적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말투에서 날서있는게 보이네요.
    열심히 살고있고 더 잘 살아가고싶기 때문에 노력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아메바같은 단세포식의 이런 말을 쓰는 사람이라니 글쓴이의 수준이 보이는 단어선택이네요.
    옛날이 아닌 현재 사회의 워홀,이민에 대한 제대로된 지식도 필요해 보이시고요.
    현재 저희 사회는 영어를 중요시하죠. 취업을 위해 꼭 필요한 기본요소이니까요. 워홀을 통해 영어를 배우고 워홀은 자신의 이력서에 적히겠죠.
    더 긴 이야기를 해도 님은 받아치겠죠. 댓처럼 글이 님을 경계하게 만드네요

  • 작성자 16.07.10 14:12

    취업을 위해 꼭 필요한게 영어라는데서부터
    저랑은 안맞네요
    .
    어디서 . 어떻게 . 어느정도 수준으로 필요한지가 결정되어야겠죠

    호주 워홀가서ㅡ
    iELTS 6 이나 . 되서 올까요 ?
    그정도는 . 영어를 쓴다면 기본인건데 . . . . .
    (워홀 이나 유학경력을 영어실력으로 어필하려면 . '최소 6.5 이상' 이여야 되는거예요 : 그건 . 저보다 더 잘 아시겠죠 ? )

    영어만 가지고 . 써먹을 수 있는데가 있나요 ?
    다른 '뭔가'가 . 더 필요한게 아니구요 ?

    저는 . 지금도 현역근무자 입니다
    6ㅡㅡ;;
    지금도 '지켜보고있는상태' 라는거죠

  • 작성자 16.07.10 14:47

    저를 말/글 로서 . 설득하려 하기보다는
    결과로서
    실적으로 . 반박 해주시기 바랍니다
    .
    예외적인 경우나 . 보다 적은 확률을 가지고
    저에게 . 반박하지 마셔요
    .
    삶은 . 제가 아니라ㅡ
    각자 . 자신이 사는겁니다 !
    .
    성인이 되었으면ㅡ
    냉정하게 . 자신을 돌아볼줄 아시기 바라는것이지
    누굴 설득하고 싶은게 아니예요
    .
    목표해서 뛰어들고자 하는분야에서
    자신의 경쟁력은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보고 . '심지있게' 처신하라는겁니다

    사회에 쓸려서ㅡ
    다수의 움직임을 따르지 말라는거죠
    : 다수가 움직이는곳은 . 무조건 레드오션으로 변하며
    경쟁이 더욱 심화되어갑니다 !

    그걸 . 어떻게 넘어설건가요 ?

    : 이게 . 제 얘기예요

  • 작성자 16.07.10 15:05

    제 얘기를 가만히 보시면ㅡ
    .
    어떻게 하라 ! . 가 아니예요
    생각을 충분히 해보고 판단하라
    너무 허황된 꿈을 꾸지마라 . 인거예요
    (= 안된다는게 아니라 . 남이 내 밥상을 차려주는것은 아니라는겁니다 : 자기가 이뤄내야만 되는거 . 라는거예요)
    .
    세상에 . 불가능은 없습니다
    하지만ㅡ
    날로 먹을 수 있을만큼 . 만만하지도 않아요
    .
    젊은시절의 10년이 . 삶을 좌우합니다
    20~30대가 . 정점이예요
    그 이후에는 . 경험에의한 노련미만 더해지는것뿐입니다
    .
    근데ㅡ
    그걸 . 못알아듣는거 같습니다
    (저는 . 40대 중반 입니다)

    상기 본문의 첫 '링크' 는 . 제 글이 아닙니다
    = 저도 . 동조한다는거 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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