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제 밥상입니다..ㅋ
오늘아침 이 음식들 만들면서 영웅님 만들어 주고 싶다. 라는 생각이 해봤어요.
내가 내아들이 아닌 누군가를 위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진짜 오랫만에 해봅니다.
덥고 덥고 더운 짜장면집 주방이라서,
감히 생각도 못 하는디..ㅋ
오늘은 영웅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건강식으로다,
저 유부초밥은 밥이 아닌 두부랑 계란이 내용물이라
진짜 건강식입니다.ㅋ
영웅님은 더 맛난거 많이 드실거란걸 알면서도 생각났드랬죠~ 팬사랑입니다.
진짜 덥네요.
늘 제 주방엔 영웅님 노래를 틀어놓고 일을 합니다.
출근해서 젤 먼저 하는 일이 블루투스 연결이고요.
귀로 듣고 입으로 따라 부르며 일 시작하는게 저의 루틴이라서~
잠깐 점심장사때는 볼륨을 줄이고 일하다
점심장사 대충 정리되면 다시 볼륨 업 합니다. ㅋ
근데 오늘,
"인생찬가" 노래를 따라 부르는데,
눈물이 막 쏟아질것 같잖아요,ㅠ
꼭 제인생을 보듬어 주는것같아서~
쫌 우울했거등요.
3d직업이라 알바생 구하기가 힘들어요.
4명이서 일 하는데 한분이 넘 힘들어 못 할것 같아서 내내 마음이 안좋거등요..
힘들어 하시는데 더 일 해달라는건 제 욕심같고,ㅠ
그래서 제가 포기하는게 맞을것 같은데,
암튼 어찌 되겠죠.
그래서 인생찬가 노래가 오늘 유별히 제 마음을 울렸네요.
8월은 영화도 보고,
뭉찬도 보고,
삼시세끼도 할거고,
듣든하네요.. 곡간에 식량 가득한것처럼.ㅋ
아 인형이랑 피규어도 올거고.ㅎ
생각만으로 오지네요. 더운 8월이지만~
충분히 청량제 역할을 해 주시네요.
상암콘 다녀와서는 영웅님앓이에 몇날을 헤맸는데,
이번엔 그러진 않겠죠.
8월엔 행사가 많아서~
암쪼록 건강 잘 챙기며 행복하자구요.
영웅님을 비롯 여기계신 우리 영시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