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리버풀의 구단 수뇌부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의 이적료를 낮춰가며 그를 이적시키는 대신 2군에 박아둘 계획입니다. (미러)
한편 스털링은 몸이 아프다며 2차례의 훈련을 빼먹은 끝에 결국 프리 시즌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내일(현지시각) 시작하는 프리 시즌 투어에 참여할지는 아직도 두고봐야 합니다. (가디언)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는 리버풀과 스털링의 갈등을 중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3년에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8)가 아스날에서 영입 제의를 받을 당시 중재에 나서 갈등을 봉합한 적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지난 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0)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3년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슈바인슈타이거가 맨유에서 지급받을 연봉은 720만 파운드(약 126억 원)로 추정됩니다. (독일의 '빌트')
한편 맨유가 뮌헨에게 지급할 슈바인슈타이거의 몸값은 575만 파운드(약 100억 원) 정도인 것 같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또 맨유는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25)에게 관심을 접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이 쉬네들랭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49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아일랜드 축구협회는 현재 자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마틴 오닐(63) 감독이 사임을 원할 경우 굳이 막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최소 1곳 이상의 도박사에서 오닐 감독이 레스터 시티의 새 사령탑으로 취임할 것을 베팅하고 있답니다. (가디언)
한편 현역 시절 레스터의 주장을 역임했던 매트 엘리엇(46) 씨는 오닐 감독이 친정팀에 부임하면 팬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레스터 머큐리)
지난 5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현지 사법당국에 체포되어 징역살이를 하고 있는 국제축구연맹의 제프리 웹(50) 부회장은 미국으로의 신병 인도에 합의했습니다. 웹 부회장은 미국에서 비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구단 측이 올 여름에 보여준 모습에 야망이 부족했다며 잔뜩 실망한 모양입니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를 추가로 데려올 자금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더 선)
왓포드는 중국의 광저우 헝다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노장 미드필더 알레산드로 디아만티(32)와 함부르크 SV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발론 베라미(30)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나란히 뛴 인연이 있습니다. (더 선)
토트넘 홋스퍼는 갈라타사라이 SK에서 루마니아 대표팀의 센터백 블라드 키리케슈(25)를 360만 파운드(약 63억 원)에 영입하겠다는 제의를 받았지만 거부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인터넷에서는 카타르의 근로 조건이 개선될 때까지 바르샤가 유니폼에 스폰서 카타르 항공의 이름을 넣지 말라는 내용의 서명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이 운동은 시작된지 불과 24시간도 되지 않아 4만 명이 넘는 서명을 받아냈습니다. (텔레그래프)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중량급 선수를 데려올지 검토하기에 앞서, 일단 현재의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갖추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한편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26)는 에버튼으로 이적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오스피나가 에버튼에 대해 "대단히 경쟁력 있고, 잠재력도 풍부한 팀"이라고 높이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스튜어트 다우닝(30)은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의 평가전에 결장할 예정입니다. 다우닝의 친정팀인 미들스브러가 그를 다시 영입할 것이 점점 유력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티사이드 가제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헤오르히니오 베이날뒴(24)을 1,300만 파운드(약 227억 원)에 데려온 사실을 이번 주말 안으로 공식 발표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소튼의 레스 리드(62) 기술이사는 지난 시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해왔던 벨기에 대표팀의 수비수 토비 알터르베이럴트(26)가 끝내 토트넘으로 가자, 그를 대체할 자원을 찾아 여러 선수들에게 발빠르게 영입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서던 데일리 에코)
노리치 시티는 헐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윙어 로비 브래디(23)를 데려오기 위해 이전보다 이적료가 2배인 600만 파운드(약 105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하지만 헐 측은 그 정도로도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스완지 시티의 개리 몽크(36) 감독은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레온 브리튼(32)이 팀을 떠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레알 소시에다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2) 감독은 오랜만에 고향인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를 방문해 어제(현지시각) 셀틱과 평가전(0-1 패)을 가졌지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셀틱의 공식 홈페이지)
Best of Social Media
현역 시절 리버풀의 전설적인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제이미 캐러거(37) 해설위원은 역시 이곳에서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쳤던 개리 매컬리스터(50) 전 코치가 리버풀의 1군 코치에 선임된 것을 축하했습니다. (캐러거 해설위원의 트위터)
올 여름에 첼시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3)는 새 팀에서의 첫 훈련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체흐는 이 사진에 "첫 훈련이 끝났습니다. 힘내야지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체흐의 트위터)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8)는 최근 부인 다니에야 세만 씨가 자녀를 출산하는기쁨을 맛보았습니다. 파브레가스는 인스터그램에 "또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마도 우리 마눌이 가장 뿌듯하고 기쁠 것 같네요. 이렇게 예쁜 천사를 우리 집에 보내줘서 고마워, 자기!"라고 썼습니다. (파브레가스의 인스터그램)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의 미드필더 디에고 포예트(20)는 지난 목요일(현지시각)에 안도라까지 원정을 와서 FC 루시타노스와의 UEFA 유로파리그 1차 예선 2차전(1-0 승)에 출전한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포예트는 루시타노스전이 끝난 후 본인의 인스터그램에 "어제 멋진 승리를 거두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곳까지 오셔서 저희를 성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포예트의 인스터그램)
과거 맨시티와 뉴캐슬에서 활약했던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조이 바튼(32)은 평소 팬인 스위스의 테니스 슈퍼스타 로저 페더러(33)가 어제(현지시각) 자국의 앤디 머레이(28)와의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3-0 승)에서 보여준 모습을 극찬했습니다. 바튼은 두 사람의 경기가 끝난 후 트위터에 "페더러를 이길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바튼의 트위터)
And Finally
미국의 거대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는 뜻밖에도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이 매물로 올라왔답니다. (리버풀 에코)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세스크 부인이 그 연상에 남편에 애도 있던 여자 아닌가요?
오스피나 노려보면 안될려나...안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