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알려졌던 '배연정 소머리국밥' 집에 다녀왔어요..
본점인 곤지암에 갔었구요..
검색해보니 다른 곳에 체인점을 냈더라구요..
이건 밑반찬인 양파, 김치와 깍두기구요..
국에 넣을 다진 양념도 있고,
소머리 고기를 찍어먹을 양념 간장도 있네요..
이게 소머리국밥 이예요..
가격은 7,000원으로 비싸진 않긴 한데요..
교외라서 땅값이 그렇게 비싸지 않을텐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울에 맛있는 설렁탕이 6,000원쯤 하는데
7,000원은 약간은 아쉬운 가격인 것 같아요.. @.@
2,000원인가 더 비싼 특 메뉴도 있었구요..
국물은 소머리 고기를 끊여서 그런지 기름기는 아주 약간 있었구요..
나쁘진 않은데 그렇다고 강추하기에는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울동네 맛있는 설렁탕집이 더 진한듯하긴 해요.. -.-a
고기는 괜찮은편 이예요..
냄새도 안나는 편이고 상당히 부드러워서 먹기가 편하네요..
서비스는 한가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불친절..
밥먹고 잠시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있으면
말도 없이 그릇들을 치워가는 센스.. -_-;;
다른 메뉴로는 수육과 오삼불고기가 있네요.
낮이어서 그런지 대부분은 국밥을 먹긴 하더라구요..
배연정 소머리국밥(031-763-8030, 031-763-5460)은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톨게이트 나가서 우회전해서
이천방향으로 1.5km 정도 가면 오른편에 나와요..
주차장은 넓은 편이네요..
강추할 정도는 아닌 것 같구요.
소머리국밥만 먹으러 갈 정도는 안되는 것 같고
그냥 지나가다 먹기에 무난한 곳인 것 같아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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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55호> (배연정소머리국밥/곤지암/소머리국밥)
비어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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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09 23:4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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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조는 길건너 '최미자 소머리국밥이죠 ^^ 두군데 먹어봤는데..... 원조가 이름값 하더군요 ^^ㅋ
망우리 우림 시장안에는 소머리 국밥 5천원 설렁탕 4천원 메뉴가 3가지인가? 먹을만 했습니다 고기도 부드러우면서 많이 주던데요 가게 앞에는 물에 담가논 고기가 항시 대기
아.. 거기가 원조였구나..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최미자 소머리 국밥이 더 많이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거기 가볼껄.. 아쉽네요.. ㅜ.ㅡ
망우리면 중랑구 인가요?! 혹시 상호 아시면 알려주세요.. 지나갈 때 들러볼게요.. ^^ 음.. 시장안이라 따로 가게 이름은 없으려나.. ㅋㅋㅋ
저도 최미자 소머리 국밥만 먹어봤어요. 예전에 이천, 여주 열씸히 다닐 때 이상하게 배연정은 안가지게 되더라구요. 사진 보니까 깨끗하고 괜찮아 보이네요.
국밥 먹고 와서 다른 사람들 최미자 소머리 국밥 후기 보니깐 최미자가 더 맛있어 보였어요.. ㅠ.ㅜ 담에는 최미자 소머리 국밥 집으로 한 번 가볼까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