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수련을 사서 꽃다운 꽃을 피우지 못한채 시들었기에..
이번에 조금더 튼실튼실한 수련을 심어서 절의 분위기를 더욱더 살려보고자
거금을 투자해서 ㅋㅋ수련4포기를 구입해 꽃의 전문가(?)인 우리자원 아줌씨를 며칠동안 유혹했는데
드디어 오늘 바쁜일을 멈추고선 시간을 내주어서 법당입구에 심고나니 물먹은 수련들이 활짝피어 고개를 들어
자태를 뽐내니 더할나위 없는 기쁨이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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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화~ 일욜내내 허리가 아파서 침대에서 이리뒹굴 저리뒹굴
이렇게 요렇게 운동도 하다가 아들에게 밟아 달라고 주문도 해보고...
아침출근엔 도저히 안되어 냄푠에게 다시 허리맛사지(?)를 요구하니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아보라고 권유 ㅎㅎ
월욜부터 땡땡이치면 월말이 힘들어질까봐 뒷짐지고 출근하고선
아침업무를 마무리하고나서 사무실건물 아래에 있는 물리치료실로 내려가는데
신삥이 업무차 SOS를 치니 구삥으로서 도와주고 돌아서니 고객분이 수박 금방따서 싱싱하니 가져가라고 ㅋㅋ
병원을 뒤로한채 또다시 수박한덩어리 차에 싣고선 방향을 돌리니 우리자원 아줌마 지금 시간이 나니
수련 심을 화분사서 지금 절로 가자고 하네요 아~~웅^^ 자운화의 개미허리는 치료가 불가피한디 히힛^^
화분이 수련보다 비싸서 푸핫^^ 사각고무다라이(?)로 화분으로 결정하고선 부족한 마사 구입해선 안심으로 달려가니
스님께서도 운반도우시고 호수까지 제공해주시니 수련심고 마사로 포장하고선 유기농비료까지 주고나니 우~~후
이뿌더이다~~수련에 취해 한동안 쳐다보고 또 쳐다보고~들마루에 앉아 또 감상하고선 스스로 자찬하고선
수고한 아줌씨랑 점심을 뽕양하게 먹으려고 하는데 이리저리 허리가 움직여도 고통이 없는거에요 ㅋㅋ
아침에도 허리 구부려서 아들태워주고 출근길도 허리가 편치않아 의자를 당겼다 밀쳤다를 반복하면서 출근했었던 허리인데...ㅎㅎ
이상하게도 펴도 구부려도 괜찮은겁니당 캬캬캬~~
우리자원 아줌씨도 팔이 아퍼서 뒤로 잘 젖혀지지 않는다기에 함께 물리치료가자고 권유했었는디 ㅎㅎㅎ
법우님들~~
신기한거 맞죵 ㅋㅋ
자운화의 개미(?)허리는 불보살님께서 토닥토닥해주신듯 ㅎㅎ
남은 오후시간도 알차게 힘차게 신나게~~~~~~
신기해서 잠시 짬내어 생방송중계를 해드렸습니당^^ 개미허리의소유자 - 자운화올림-
첫댓글 부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축하, 축하 합니다. 건강하세요. 그래야 가을에 곶감 맛볼 수 있을테니---------
헉!!! 이리 미리 예약을 뚝딱 하시면 ㅋㅋㅋ 감들이여!!!! 자운화의 손에서 부활하리당 킥킥킥^^
신기한거는 맞죠오~~그런데요 자운화님의 허리는 개미 허리가 아닌디요~~^^
아~~웅^^선혜심이 일주일기도 동안 저를 관찰하셨꾸낭~자세히도 보셨넹^^ 개미허리에 대한 참회는 지금 하고 싶지 않습니당 히힛^^
늘 밝은 모습 감사합니다.... 그 모습 모두가 보살의 모습이십니다.... _()_ 오늘도 개미허리 부러지지 않게 조심하랑께요!!
오늘도 살랑살랑 움직였답니당 히힛^^토욜에 뵈어요~~~오옹^^
신기하고 기뻐서 울 사원들 앉혀놓고 개미허리 보여주며 연설했습니당^^히히히^^
ㅎㅎㅎㅎ()()()
무공스님의 의미심장한 미소는 ㅋㅋ 아마도 긍정적인 인정의 후덥한 미소로 믿습니당^^늘 튼튼하셔야해용()
건강하소서 ...
여유님두~빨랑빨랑 건강회복하셔야합니당 꼬오옥이요~~손가락걸고 도장찍고 복사하공 그리고 코팅으로 완죤한 약속했습니당
어제 절에갔더니 연꽃이 너무예쁘게피었드군요 자운화님이하셨으리라 믿었는데 그러한고통이있었군요 아무튼고생한댓가는 부쳐님께서 후하게보답해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구 매출팍팍올려서 예쁜꽃 많이많이 공양하세요 ~~~~~~
부처님께서 자운화님 개미허리시라 치료 하시기가 쉬우셨나봅니다 ...() 꽃피면 사진 꼭좀 올려주셔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