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절단 개요
행사명
| 2019 전북 CIS 무역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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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 6. 12(수) 9:00 ~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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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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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Intercontinental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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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국내기업 9개사, 총 상담 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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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 식품, 전통차, 의료기기, 생활용품, 소비재 |
ㅇ 9개사가 참가한 전북 무역사절단은 전통차, 의료기기, 화장품,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품목들의 기업이 참여함. 상담 전 진행된 사전간담회에서는 카자흐스탄 경제 현황, 카자흐스탄 시장 동향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
ㅇ 사후간담회에서는 제품 인증정보, 무역관의 사후지원 방안 등을 안내하고 기업 간 상담회 성과를 공유함.
ㅇ 상담회는 알마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약 7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 참가기업 리스트
ㅇ 전북 CIS 사절단에는 식품, 의료기기, 생활용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업체당 평균 8건의 상담을 진행함.
No | 업체명 | 품목 |
1 | A사 | 재활기기, 의료기기 |
2 | B사 | 한국 전통차 |
3 | C사 | 필터 |
4 | D사 | 양말 |
5 | E사 | 다용도 건조기 |
6 | F사 | 도료, 노면표지용 페인트, 바닥재 등 |
7 | G사 | 의료용 멸균주사침, 체내십입용 의료용품 등 |
8 | H사 | 김 |
9 | I사 | 마스크팩(화장품) |
무역사절단 상담회 현장모습
자료원: KOTRA 알마티무역관
□ 바이어 반응
ㅇ 재활기기
-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Aspaziya사는 정형외과용 재활기기 및 장애인 보조기구 등에 큰 관심을 보임.
- 아울러, 영업팀 매니저인 이네사씨는 "최근 카자흐스탄 정부는 자국 의료서비스 발전에 큰 관심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정형외과, 내과 분야 장비 투자가 활발하다. 최근에는 국영병원 재활치료과에 많은 국고지원이 되어 해당 장비 수요가 증가 추세다."고 언급함.
- Aspaziya사는 올해 내 우리 A사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임.
A사 제품(MTS system)
자료원: A사 홈페이지
ㅇ 생활소비재
- B사가 시연한 다용도 드라이기는 여러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음. 해당 제품은 애완동물부터 갓난아기, 의류 등 다용도의 드라이어기로 활용이 가능
- 바이어들은 해당 제품이 창의적이고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가격정보 및 장비 제원을 집중적으로 문의했음.
- 최근 카자흐스탄 소득 수준이 증가하면서 소비시장이 점차 형성되고 있으며, 경제중심인 알마티를 위주로 인테리어 소품, 생활 소비재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임.
B사의 핸즈프리 드라이어기
자료원: B사 홈페이지
ㅇ 화장품
- 화장품은 대 카자흐스탄 수출품목 Top 7에 포함될만큼 현지에서 인기가 많음. 현재는 스킨, 로션 제품 위주로 판매되지만, 점차적으로 마스크팩, 색조 화장품 수요도 증가 중
- 한국 화장품 유통업자인 Made In Korea사의 Zhanna씨는 "한국 화장품은 친환경적이고 저렴하며, 효과도 좋다는 인식이 있다. 특히 젊은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최근 한류가 확산되면서 이러한 경향은 더 강화될 것이다."고 언급
- 화장품은 타제품 대비 인증서 발급도 자유로워 장벽이 높지 않은 편임.
2018년 對 카자흐스탄 수출입 품목 Top 10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 결론 및 시사점
ㅇ 텡게화 평가절하로 무역여건이 악화됬음에도 불구, 화장품이나 생활 소비재들의 수요는 증가 추세
- 카자흐스탄은 제조업 조건이 열악하여 대부분의 소비재들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임.
ㅇ 최근에는 젊은 소비인구가 많아지고 웰빙 등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식품이나 화장품이 인기가 많음.
- 한류의 영향으로 Made in Korea 제품은 현지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지니고 있으며, 한국 제품들은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하며, 고퀄리티라는 인식이 강함.
ㅇ 알마티, 누르술탄과 같은 경제중심지에서는 고급 문구용품, 인테리어 소품, 일반 소비재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많음. Zara Home(스페인), Art box(한국), Miniso(일본) 매장을 중심으로 이러한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음. 핸드프리 헤어드라이기와 같은 창의적인 제품들이 카자흐스탄에 소개된다면, 소비자에게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임.
ㅇ 의료 분야는 유망하지만, 국가인증 절차가 복잡하고 길어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편임. 국가기관에 공공납품을 하는 현지기업이나 유통기업을 발굴하여 진출해야 됨.
자료원: KOTRA 알마티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