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10(화) 조선일보 사소한 역사 “시계’ 중 물시계에 관한 글을 보고, 꼭 우리나라 사학계가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을 곁들여 밝히고자 한다.
아래 글은 이미 수년전에 발표했던 글로 기억된다.
naver에서 물시계에 관한 자료를 보면 “서양의 유명한 물시계로는 기원전 3세기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크테시비우스(Ctesibius)가 고안한 클렙시드라(klepsydra)를 들 수 있다. 일설에 의하면 BC 14세기경부터 사용되었다, 고 하기도 한다.”
이 물시계의 요체는 물통의 밑에 구멍을 뚫어 물이 새도록 하고 그릇 안쪽에 새겨 놓은 눈금으로 시간의 변화를 측정하여 시간을 알려주게 한 장치이다. 그러므로 clock은 물통에 ‘(눈금을) 그렸꾸’라는 우리말임을 발견할 수가 있다. 이 clock을 후기 라틴어에서는 ‘clocca(그려까)’라고 하였고 중세 영어에서는 ‘clokke(그려께)’라고 하였다.
위에서 크테시비우스(Ctesibius)가 고안한 클렙시드라(klepsydra)’라는 이름에서, ‘크테시비우스(Ctesibius)’는 ‘그 때(를) 씨비어써’ 다시 말하면 시간을 알 수 있도록 눈금으로 ‘그 때를 쓰버렸어’ 즉 ‘그 때를 쓰놨어’라는 뜻이고, ‘클렙시드라(klepsydra)’는 시간을 알 수 있도록 ‘(눈금을) 그려뻐시더라’라는 뜻이다.
이와같이 시계에 관한 모든 말들이 우리말로 기록된 사실로 보아, 5대문명 중 하나인 이집트 문명도 다른 문명과 마찬가지로, 우리네 선조님이 이끌어서 빚어낸 문명이라고 판단된다.
여기에서 5대문명이라고 한 것은 그리스의 신화가 아니고 우리네 선조님들의 실화이므로(많은 예로서 이미 밝힌 바 있음), 맨 먼저 개명한 그리스를 포함하여 5대 문명이라고 명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