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은 둥실~어깨는 덩실~신명은 넘실~
대구 정월 대보름굿에 놀러오세요!!
■ 제목 : 4회 대구 정월 대보름굿
■ 주최 : 달성다사농악 보존회
■ 후원 :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대구지회
■ 문의 : (053) 585-4048, 639-4282
■ 일시 : 2003. 2. 15 토요일(정월 대보름날) 오후 4시
■ 장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금호강 둔치
(장소는 아래 약도 참조)
해마다 세천리 금호강 둔치에서 개최된 '대구 정월 대보름굿'이 올해로 4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대대적인 광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녀간 이들의 입에서 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규모와 겉치레에 치우친 홍보성축제가 아니라 찾은 이의 정성을 모으는 내용적 충실함이 보여준 결과라 생각됩니다.
이제는 현수막이 내걸리지 않아도 집에서 미리 쥐불놀이 깡통을 준비해서 오시는 분들, 가족끼리 할머니, 할아버지, 아이들까지 함께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대구 정월 대보름굿을 만드는 주인이 되었습니다.
달성다사 농악 보존회는 많은 분들의 정성을 모아 마을 구석구석 지신밟기를 하며 나쁜액을 몰아내고, 지역민이 한데 모여 '달성다사 농악'과 '민속놀이', '달집태우기', '탈놀이'공연을 통해 민족문화가 가진 건강하고 풍성한 '공동체적 신명'을 나누고자 합니다.
■ 장승굿을 통해 굿판의 성공과 모든이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 염원의 상징인 달집을 시민들과 함께 만듭니다.
■ 달성다사 농악의 신명난 판굿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풍자와 해학미가 가득한 고성오광대 탈놀이가 열립니다.
■ 개인과 가정의 염원을 담은 달집 태우기는 보름굿의 백미입니다.
■ 주변마당에서는 민속놀이, 쥐불놀이, 감자고구마 구워먹기가 있습니다.
2월 13일~14일 : 지신밟기
| 달성군 다사읍일대와 대구시 전역을 돌며 각 가정의 액을 쫓고 복을 부르는 지신밟기를 진행합니다. 달성다사 농악 보존회의 회원들이 구수한 사설과 소리를 들려주실 배문호 부회장님과 6대 상쇠인 배관호 단장님이 함께 합니다.
| 2월 15일 오후 : 정월 대보름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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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마당
| 시민참여행사
| 오후 4시
| 달집만들기, 소원줄달기
| 쥐불놀이, 민속놀이
먹거리터, 구워먹기
달집만들기
소원줄달기
오후5시부터 8시까지
먹거리를 제외한
모든 행사는 무료
| 오후 5시
| 장승굿
| 오후 6시
| 달성다사 농악 놀이
| 오후 7시
| 고성오광대 탈놀이
| 오후 8시
| 달집태우기
칭칭이 놀이
파장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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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역시 날씨가 많이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바람도 심상치 않으니 따듯한 옷차림으로 오시면 좋을 것입니다.
- 준비된 민속놀이 물품이 사전에 파손되거나 부족할 수 있으니
미리 집에서 준비해서 오셔서 참가하셔도 됩니다.
- 이 외에도 다양한 준비물을 준비해오셔서
대보름굿을 각 가정에 맞게 두배로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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