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출신 유허종회장, 세계복싱선수권대회 선수단장 발탁
-플라이급 성동현, 67kg급 국경민 등 좋은 성적 기대-
제1회AIBA YOUTH 세계복싱선수권대회 한국팀 선수단장으로 유허종(49세, 전남복싱연맹회장, 남양건설 대표이사)이 발탁되어 멕시코 출국으로 그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에서 참가하며 88올림픽 라이트미들급 금메달리스트였던 박시헌(43세,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등이 팀 감독을 맡았다.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1일까지 멕시코 구아달라자라 아빌라카마초체육관에서 개최되며 180여개국의 청소년(17세이상~19세미만)이 참가하게 된다.
참가선수들은 지난 9월 9일 서귀포고 동흥체육관에서 대표선발전을 거쳐 확정된 황만석 등 9명으로 지난해 9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6회 세계유소년복싱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딴 유망주 성동현(서울체고 2년)과 국경민(경북체고 3년) 등 많은 선수가 메달사냥에 나서게 된다.
유허종회장은 고흥군 남양면 출신으로 지난 2005년부터 전남복싱연맹회장을 맡아오며 "복싱인들의 명예와 복지를 위하고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며, 특히 전남 복싱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열성으로 뛰어 지난 제89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흥출신 권투인으로는 권투영화<눈물 젖은 샌드백>으로 소개되었던 WBA 주니어미들급 챔피언 유제두(61세), 데뷔 후 26연속 KO승을 자랑한 WBA 슈퍼미들급 전 챔피언 백인철(48세)등이 있다.
= 관련부서 : 문화관광과(홍보)
= 자료게재 : 문화관광과(홍보)
첫댓글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없을정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