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베풀어 주는 사람은 높은 이자로 빌려주는 것과 같다." - 영국 속담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6%로 하향 조정함 - 부실기업 구조조정이 지연되면 성장률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함
2.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STX조선해양 채권금융회사들은 25일 채권단 회의를 열어 STX조선 처리 방안을 논의함 - 회의에선 STX조선해양을 언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넣을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임
3. 채권단 조건부 자율협약 중인 한진해운이 해외 선주회사에 지급해야 할 용선료를 3개월째 연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그리고 산업은행 등 현대상선 채권단은 현대상선이 해외 선주사와의 용선료 인하 협상에 성공하면 7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실행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정보를 활용해 미리 상장사 주식을 공매도한 증권회사가 불공정거래 혐의로 처음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됨 - 금융당국에 이어 사법당국까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진 ‘블록딜 전 공매도’를 정조준하면서 증권업계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됨
2. 월가 헤지펀드 거물인 카일 배스 헤이먼캐피털매니지먼트 회장이 “위안화 가치가 40% 급락할 것”이라며 중국 정부에 또다시 포문을 열면서 중국 위안화에 대한 헤지펀드 공세가 다시 시작됨 - 그는 올여름 내놓을 중국펀드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수익률 100% 공약까지 내걸었으며, 월가도 중국의 부채위기가 시작됐다며 위안화 가치를 방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음
3. 중국 인민은행이 작년 8월부터 변경 적용했던, 시장원리에 의한 환율 결정을 골자로 하는 환율 시장화 조치를 중단하고 인민은행이 주요 통화에 대해 기준환율을 고시하는 관리변동 환율제도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짐 - WSJ가 입수한 지난 3월 중국 인민은행과 중국 내 주요 경제학자, 은행 관계자 간 비공개 회의록 내용임
4. 연간 소득 4000만원 이하인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게 연 1%대 금리로 대출해주는 금융상품이 6개월간 한시적으로 나옴 - 국토교통부는 우리은행 등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6곳에서 이 같은 상품을 30일부터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함
<< 국제 >> 1. 아베 일본 총리가 고속철도, 항만 건설 등 해외 인프라사업 수주 확대에 당초 계획보다 약 두 배 늘린 200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함 - 해외 인프라사업을 새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통해 글로벌 인프라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포석으로 보임
2. 중국의 양대 국유 조선업체 중 한 곳인 중국선박중공업(CSIC)이 산하 조선사 6곳을 3곳으로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을 하기로 함 - 생산능력 과잉 산업에 대한 중국의 산업 구조조정이 가속화한다는 분석임
3.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석유의존 경제에서 벗어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내년까지 14억달러를 투자하고 사우디 현지인력도 2020년까지 2000명을 추가 고용하기로 함 -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등과 함께 에너지, 해양제조업시설 건설에 4억 달러를, 아람코, 사우디 국영 사우디아라비아산업투자회사(SAIIC)와 손잡고 항공, 소프트웨어, 상수도 개발 분야 등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블록딜(복습입니다^^) - 거래소 시장 시작 전후에 대량의 주식을 보유한 매도자와 이를 매수할 수 있는 매수자 간에 거래를 체결시켜 주는 제도. 이는 거래소 시장에서 한꺼번에 대량의 주식이 거래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주식시장에서의 주가 급등락을 막기 위한 방안임. 주로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기관 또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장 시작 전이나 마감 후의 시간 외 매매를 통해 거래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160525(水) 아침 주요뉴스
[이슈] ● 北, 군사회담 촉구 전통문 또 발송...軍 "비핵화 최우선" 거부 - 21일 이어 사흘만에 또 전통문...국방부, 답신 않기로 - 대화 제의 파상 공세..."남남갈등·대북제재 균열 노림수" ● 테러방지법시행령 의결...테러대책위 구성·대테러센터 설치 ● [시행 앞둔 김영란법] '뜨거운 감자' 김영란법..."과잉입법" vs "부패척결" 격론 - 9월 시행 앞두고 마지막 논의... 3·5·10 기준 여전히 논란 - 김영란법 필요성 대부분 공감 더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 단단히 뿔난 농수산·화훼 업계 "시행령 개정 필요" ● [성과연봉제·임금피크제] 구조조정·성과연봉제 이슈에 정치권 개입 논란 - "원활한 추진 발목 잡을 것" vs "정부가 개입 자초" ●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 SK케미칼, 'PHMG' 해외 판매 땐 흡입 독성 경고 ● 日역사학계, 위안부 한일합의에 '피해자 의견 중시' 제언할 듯 - 피해자 빼놓은 합의 문제점 지적...'요시미 재판' 관련 논평도 ● [2016 G7 정상회의] G7 정상, 일 우익 성지 '이세신궁' 참배 최종 조율
[정치] ● 흠집내기·대안찾기... 野도 與도 반기문에 '시선집중' - 반기문 유엔 총장 25일 방한... 정치권 술렁이는 까닭은? - 반기문 대망론... 潘 방한에 들썩이는 여의도 - 반기문 총장 오후 방한… '제주→서울→경기→TK' 광폭행보 ● 회기 3분의 1을 의사일정 협상... "1시간 가방 싸고 3시간 수업한 셈" - 법안 쌓아두고 노는 국회 ● 정의화 의장, 오늘 퇴임기자회견... 정치구상 '주목' - 국회법 개정안 논란 입장 표명할 듯...26일 싱크탱크 '새한국의 비전' 출범 ● 누리과정 예산 논란, 與 "누리과정 감사결과에 공감"...野 "청와대 코드감사" ● 김무성·최경환·정진석 담판으로 집안싸움 막았다 - 새누리당 계파갈등, "정진석-김무성-최경환" 전격회동...단일성 집단지도체제 합의 - 與 비대위·혁신위 단일화 확정...비대위원장 외부 영입 ● 여, 국회선진화법 개정 추진, 헌재, '국회선진화법' 권한쟁의 심판 26일 선고 - 통진당 해산 재심·선거법 '유효투표 중 다득표자가 당선인' 조항 등도 결론 ● 곡성 찾은 손학규 정치행보 질문에 미소만 ● 더민주·정의당 "공공기관들 전경련 가입 납득 안돼" ● 박 대통령 귀국 안 기다리고 '황 총리가 국회 재의 요구' 거론 - '상시 청문회법 무력화' 정부 시나리오 ● 국회의원 당선인 100여명 검·경 수사… 상당수 금배지 위태
[관가] ● 朴대통령, 오늘 아프리카 3개국·佛 순방...개발·경협·북핵외교 - 25일~6월1일 에티오피아·우간다·케냐 - 6월1~4일 프랑스 국빈방문 '6대륙' 정상 외교 마무리 의미 - AU방문, 新아프리카 정책비전 제시 - 영애시절 유학생활 佛그르노블 방문..5일 오후 귀국 ● 靑은 '김앤장 출장소'? 12년새 8명째 입성 - YS정부 이후 민정라인 인사 보니 - 최근 81개월간 연이어 靑 근무 - 퇴임후 김앤장 합류도 2명 - YS-DJ 정부때는 1명도 없어 - 법률 제정-정책 결정에 영향 미쳐 - 靑 "적임자 찾다보니 우연한 결과" ● 감사원 "경기 등 9개 교육청, 누리과정 예산 전액편성 가능" ● KF-X 엔진공급 우선협상자 주중 결정 - 가격 저렴한 미국 GE 유리 분석/ 일각 "유럽 택해야 수출길 열려" ● 軍 간부, 유사시 공군 핵심임무로 北 지도부 제거 제시 ● 공군 홈피도 해킹에 뚫려... 北소행 추정 악성코드 심어... 13일째 임시홈피로 ● 국정원, 한밤 중 체포작전...국가보안법 위반 남성 PC방에서 검거 ● 국정원 女직원 압수수색 영장 왜 재검토?...권은희 재판 공방 ● 외교부, 中북한식당 종업원 추가탈북 “사실이다” 확인 ● 환경부, 8000여 기업에 "위해우려 제품 정보 다 제출하라" - 위해성 평가해 하반기 결과 공개 - 방향제·탈취제·합성세제 등 15종자료 제출 거부 땐 과태료 부과 - 산업부 소관 공산품도 내년 적용업계 "제품 안전성 알릴 기회" ● 전직 통일부 장관들 "예측불가 북 일방 요구 수용 안돼"
[경찰] ● 서울경찰청 기동단 의경 에이즈 양성반응...병원 이송 ● 살인을 단순병사로... 충북경찰 뒤늦게 허둥지둥 ● 신호등 없는데 '신호위반'...경찰 실수로 뒤바뀐 인생 ● 출국하던 현직 경찰관 부인 손가방에서 실탄 1발 발견돼 ● 강남역 살인 현장검증...뒤늦게 "좀 미안하다" ● 경찰 '정신분열 선긋기'에 더 격화되는 '여성혐오' 논란 - 강남 화장실 살인...20대 여성 "사회범죄"주장 거세 ● 전남도 공기업 직원들, 조경업체에 허위실적 내준 혐의 경찰수사 ● 천안 불당신도시 교통정체 극심 경찰 대응 안일… 불만 고조 - 아파트 입주 본격화로 교통난... 경찰 돌발상황 대처미숙 지적 ● 경찰, 전국 아동보호시설 일제점검 "학대사례 없어" ● 경기도청 공무원 ‘통근버스서 여직원 다리 촬영’...경찰 수사나서 ● “경찰 공무원 수당 차별 말라”…장신중 전 서장, 공무원 수당 규정 헌소 제기 ● 슈퍼주니어 맴버 강인 또 음주운전 교통사고...경찰 "도주 여부 조사 중" ● 한우협회ㆍ한우자조금, 경찰청 한우 급식 지원
[검찰ᆞ법조] ● [정운호 법조비리 의혹] 베일 벗는 홍만표 '싹쓸이 수임'...돈만 되면 뭐든지 - 권력형 부패, 재벌·저축은행 비리 등 줄줄이 맡아...수익은 부동산 은닉? - 검찰 유착 의혹 규명이 수사 성패 관건 ● 검찰, 동양 현재현, 이혜경 부부 소환... 홍만표 변호사 몰래 변론 여부 조사 ● 옥시 '증거조작' 본격 수사...거라브 제인 前대표, 소환 타진 - '유해성 은폐 보고서' 서울대 조모 교수 구속기소 ● '못 빼 쓰면 바보?'...국고보조금 159억원 줄줄샜다 - 검찰, 기업·병원·복지관 보조금 횡령 적발 ●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관련 산업은행 등 압수수색 ● 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압수수색 마친 검찰 ● 상주 '농약사이다' 피고인 무기징역 선고 불복...대법원 상고 ● 현대증권 '블록딜 전 공매도' 시세조종 혐의 검찰 수사 착수 - 금융감독원 검찰 통보...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배당 ● 검찰, 대작 사건 조영남 매니저도 사기 혐의 적용 ● "공중화장실이 아니다", 화장실 여성 엿본 남성 '무죄' 논란 ● 수업시간 아이 따돌린 '학대' 혐의 보육교사... 대법, '정서적 학대' 인정
[북한] ● 측근보다 핏줄...김정은, 여정·정철과 정기 '통치 모임' ● 北 김정은, 평남 제염소 시찰..."소금 원만히 보장해야" - 소금공장 찾은 김정은...'물자 부족' 방증 ● 北 접촉 인사는 클린턴 측근... 美 차기 정부와 협상 겨냥 ● 中, 시진핑의 당대회 축전, "김정은에 대한 경고" 라는 시각 상당 ● 김정은, 김정일 때보다 스위스 사치품 10배 이상 수입 ● 핵무장? 김정은의 고민도 '먹고사니즘' ● 北,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편지..."제재 모순에 견해 요청" - "법률적 해명 없는 경우 안보리 월권행사 간주" 일방적 주장 ● 중국 주재 북한 무역일꾼 등 20여 명 "한국행 도와달라" - 한국 NGO에까지 긴급 도움 요청 - 북한식당 직원도 탈출 러시 가능성 - 통일부 "종업원 이탈 보도 맞다" 대북 소식통 "종업원 셋 태국 체류" ● '외출금지령' 뚫고 탈북 러시... 北 2030 '장마당 세대' - 중국내 北식당 종업원들 한국 동경 - 1980~1990년 출생… 충성심 약해 - 시장경제 접해 ‘코리안드림’ 꿈꿔 ● 北 식당 '내부 단속' 종업원 외출 금지령 ● 상하이 북한식당 "종업원 탈출, 처음 듣습니다" - 겉으로는 정상영업..."여종업원들 통제 강화로 힘들어해" ● 정부 '추가 집단 탈북' 뒤늦게 인정...총선 전과 달라 ● "496만원에 팝니다"…김일성 훈장 멕시코 중고품 사이트 매물로
[사회] ● "노조 위원장이면 다 통한다" 끊이지 않는 취업사기 - 강성노조 많은 울산 등서 빈발...노조간부 1명이 4억대 '꿀꺽' 노조 영향력 막강해진 세태 반영...'투명한 취업' 홍보 필요 ● 빗물이 줄줄줄...구멍 뚫린 여수 거북선 - 26억 들여 건조한 거북선인데...관리원 "처음부터 물 샜다" ● 적고 짧은 실업급여.."18년 전과 큰 차이 없네요" - 쥐꼬리 실업급여...하루 상한액 4만3천원·최장 8개월...소득대체율 50% ● 주목받는 대형마트 '주차장 보안관' 여성고객 '호평' ● "병역거부 이해 못해" 72% "대체복무제 찬성" 70%... 병역거부를 보는 두 가지 시선 ● 정신질환 범죄자 치료감호行...지난해 1천명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 "개성공단 재가동해야" 호소문 ● “남북노동자축구대회로 교류 물꼬 트고 개성공단도 열자” - 작년 평양대회 때 ‘서울 개최’ 합의했지만, 불투명… 시민사회 힘 모으기로 ● 고베(神戶)지방재판소, 日유학 여학생 상해치사혐의 한국인 남성에 징역 8년형 ● 전경련, 수상한 대외사업... 정부에 회계 부실보고 - 수백억 지출 3가지 항목으로 구분만 - 영수증 등 서류 첨부않고 눈가림 제출 - '어버이연합' 뒷돈 지원액도 포함된 듯 - 비영리법인 제재법규 없어 관리 구멍 ● [오늘 날씨] 낮기온 다시 올라 서울 26·대구 30도…오전 미세먼지 주의
[경제] ● [증권시장 거래시간 연장] 8월1일부터 주식 거래시간 연장되면 증권株 반등할까? ● [위기의 조선·해운업] 채권단 품안긴 현대상선, 지배구조 어떻게 바뀌나? ● STX조선 25일 채권단 소집...법정관리 수순 밟을듯 ● "현대상선 용선료 인하 30% 과해, 낮춰야 협상 가능" ● 삼성중공업, 8천억 규모 해양플랜트 인도 지연 ● 경유값 올려 미세먼지 줄이자? 정부도 '팽팽' ● 계좌이동제 시행 석달, KEB하나·경남은행 웃었다 ● '지퍼락'서 플라스틱 조각 '툭툭'..판매 중단 ● 어린이 홍삼음료 먹이려다..설탕만 한가득 ● "마지막 남은 탄광 폐업 땐 지역경제 몰락 불보듯" - 태백-삼척시 곳곳 반대 플래카드 - 시의회, 번영회 등 비대위 구성...상경시위 등 폐광저지 투쟁 계획
[국제] ● [뉴욕증시] 미 경제 자신감 강화… 다우 1.2% 상승 마감 ● 트럼프측 "한국의 동맹 기여도 알려달라" - 주한미군 분담금 등 자료 요청... 한국 정부 "카투사 규모 등 전달" ● "디즈니, 중국 오지 말았어야..늑대굴 들어왔다" ● 대만 첫 여성총통 신정부, EEZ갈등 오키노토리 순시선 철수...中 불만, 日 반색 ● '검소한' 英총리, 부인 쓸 260만원짜리 중고차 구입 ● 이탈리아, 反마피아 '영웅' 팔코네 폭살된지 24년...전쟁은 '진행형' ● 이집트항공 여객기 추락...이집트 "시신 부검 결과 비행 중 폭발 정황 발견" ● 이라크군, 난공불락 IS 요새 팔루자 봉쇄 강화...이틀째 포격 ● 브라질 대통령 탄핵 심판...브라질 테메르 정부 '핵심' 비리의혹 퇴진...혼란 가중 - "부패 수사 중단 위해 정부 바꿔야" 녹음 공개 //
# 5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식물국회 논란을 불러온 국회선진화법이 국회의원들의 권한을 침해하는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일 나옵니다. 새누리당은 선진화법이 국회의원의 법률안 심의·의결권을 침해하고 헌법상 다수결의 원칙에도 반한다며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정말 위헌 나오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하겠어... 자승자박인 게지...
2. '수시 청문회'의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향후 국회 처리 절차가 주목됩니다. 문제는 이 법안이 19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는 점인데, 오는 29일 19대 국회는 문을 닫고, 이튿날 20대 국회가 문을 엽니다. 이것도 한나라당 시절부터 새누리가 더 목소리 높인 법인데... 우짜냐 그래~
3.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일자리 정책 콘서트'와 '정책역량 강화 집중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양당 지도부는 각각의 행사에 참석해 '정책정당' 이미지에 힘을 싣는 등 야권 주도권을 쥐기 위한 행보에 집중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보여준 공약이나 성실히 지켰으면 좋겠다는... 암튼 나쁘지 않아~
4. 대학생 25명 중 1명이 데이트 강간을 했거나 미수에 그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어적 성희롱을 가한 적이 있는 대학생은 35%에 달해 3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성인이 되면 책임은 더 무거워진다는 걸 알아야 하는데... 교수님부터 말이야...
5. 장기불황 속에 국내 사치품 업계도 정체기에 접어들었지만 유독 초고가 브랜드인 ‘에르메스’만은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개당 1천만 원이 넘는 초고가 핸드백으로 유명한 에르메스는 최근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20%가 넘는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전관예우로 수십억 챙기신 그분이 생각난다... 가방은 뭘 드셨나?
6. 디지털 도어록은 보안성과 편리성을 두루 갖춰 사무실뿐만 아니라 주거지에서 보편적인 잠금장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어록을 무력화하는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사용자들의 보안의식과 관리에 좀 더 세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번호를 자주 바꾸는 방법이 최고이기는 한데... 머리가 따라주질 않으니... 흑흑
7. 과일 껍질의 잔류 농약을 제거하려면 중성세제로 닦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효과적인 제거 방법으로 물 양의 2% 베이킹소다, 0.2%의 중성세제를 사용해 본 결과 중성 세제의 제거율이 가장 뛰어났다고 합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그냥 껍질 까먹을래...
8. 인천시가 건물 고도제한을 완화한 중구 월미도에 유정복 인천시장 일가의 땅도 포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유 시장 일가의 땅은 2004년에 구입한 것으로 유 시장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말? 아무 관계가 없으면 아쉽지만, 거기는 제외하는 걸로~ 어때?
9. 술집 부근 화장실에서 여성의 용변 장면을 엿본 30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유죄일 것이라는 통념과 다르게 법원은 ‘법에서 정한 공중화장실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피고인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국민의 법 감정과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다... 법이 안드로메다 법 같아~
10. WHO가 지카 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이 모기박멸, 피임기구 보급과 관련한 보건정책의 심각한 실패라고 자인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가 자유로운 성관계 확산 풍조에다 피임을 확대하지 못한 데 따른 심각한 악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메르스에 한 번 데어봐서 잘할 거야... 라는 생각이 잘 안 듣다. 끙...
11.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가장 무더운 여름이 올해 찾아올 것이라고 미국 NASA가 경고했습니다. NASA는 지난해와 올해 관측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여름이 가장 무더운 계절로 기록될 게 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매년 여름이 그렇지 뭐... 에어컨만 또 불티나게 팔리겠어~
12. 카레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강황 속의 커큐민이 치매 원인 물질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의 형성을 방해하는 것을 발견했지만, 아직 과학적 확증은 없다고 합니다. 오늘도 카레 먹었습니다. 만만한 게 카레지 뭐야... 조미료가 필요 없는~
13. 정부가 내년부터 영화나 드라마 제작 때 출연료와 원고료에 대한 세금을 감면해주는 이른바 ‘송중기 세액공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류 콘텐츠 제작의 활성화로 드라마 수출은 물론 촬영지가 주요 관광지로 부각 돼 관광 수요 증가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호들갑 그만 떨고 있는 것부터 관리 좀 잘하면 안 될라나?
14. 최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코레일과 협의를 거쳐 2층 객실을 갖춘 KTX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보다 2배 이상 많은 승객을 수송할 수 있고 운임도 최대 30% 낮아질 전망입니다. 2배면 50%를 감면해 주면 좋을 텐데... 통 크게 삽시다~
15. 최전방에 근무하는 육군 중위가 부하 병사를 케이블 타이로 묶어놓고 가혹 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군사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는 데다 본인의 행위를 시인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합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듯한... 어째 이렇게 법은 갑의 편인지...
16. 페이스북이 뚱뚱한 여성 모델의 비키니 사진을 삭제했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 조처가 부적절했다며 사과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 사진을 ‘건강과 관련된 방침’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삭제했었습니다. 비키니는 날씬한 사람만 입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 그냥 수영복이자나~
17. 경찰이 '증평 80대 할머니 살인사건'을 지병으로 인한 단순 사망으로 덮으려다 뒤늦게 유족의 결정적 제보를 받고 용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초동수사 부실이란 경찰의 고질병을 여실히 드러난 사건입니다. 우리도 과학수사대 있는데 왜 그러셨데? 현실이 드라마를 못 쫓아가니... 에휴~
18. '묻지마 살인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 대형마트에서 도입한 '주차장 보안관'제도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마트는 퇴직 경찰관을 채용 '주차장 보안관'으로 활용해 범죄 예방 환경 조성에 선제적,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런 거 좋네... 정부가 못하면 스스로 찾아서 할 수밖에...
19.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0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3위는 해피선데이 1박 2일, 4위는 JTBC '썰전' 그리고 5위는 '일밤-복면가왕'이 차지했습니다. MBC는 국민신뢰도 꼴찌라는데... 무한도전이 살렸구만 그래... 그래서 유느님?
20. 국내 휘발유값이 넉달 반 만에 다시 1천400원대로 올랐답니다. 동성애, 이슬람 반대를 표방한 기독자유당이 국가보조금을 받는답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음주 교통사고를 내 경찰이 수사 중이랍니다. 석탄 공사가 66년 만에 폐업위기에 몰렸답니다. 일본에서 '혐한 시위'를 억제하기 위한 법률이 제정됐답니다.
얼굴이 계속 햇빛을 향하도록 하라. 그러면 당신의 그림자를 볼 수 없다. - 헬렌 켈러 -
비 온 뒤의 청명한 하늘 구경 많이 하셨어요? 어둡고 침침한 일들이랑 접어두시고 밝고 희망찬 하루 만들어 보실까요? 그럼 오늘도 멋진 하루를 위해 출발~ 항상 고맙습니다.
# 2016년 5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경유값 올리고 휘발유값 내린다 → 환경부 고위 관계자, ‘경유차 이득 구조 깨야...’.(문화)
*환경부는 이에 대해 ‘확정 된 것 없음, 에너지 세제는 기재부 소관’ 임을 밝히는 해명자료 냄.
2. ‘붕어 10초 기억력은 낭설… 같은 낚시에 2번 안걸려’ → 물고기도 그물, 낚시 인식하고 같은 방법엔 안 당해. 7차 ‘세계수산회의’(부산)서 ‘펠리시 헌팅퍼드’ 英 글래스고大 명예교수 주장.(문화)
3. 부모 부양 실태<보건사회 연구원> → 자녀의 57%가 부모 부양. 장남(47만원)- 차남 이하(33만)- 장녀(28만)원- 차녀 이하(26만) 순...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9.7%. (중앙 외)
4. 사라지는 11인승 승합차 → 등록대수 매년 감소. 2000년 100만대 이후 올해 90만대 이하 전망. SUV로 수요 대체 등이 이유.(아시아경제)
5. GMO(유전자변형) 작물 → 1996년 첫 상업화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재배면적 줄어. 우리나라에 수입된 GMO는 1024톤으로 옥수수, 대두가 대부분... 식용유, 전분당 등으로 가공되지만 표시의무 없다고. (아시아경제)
6. 44개 기금 운용수익률 → 2%대 추락. 국민연금, 고용보험기금, 도시주택기금 등 주요평가 대상 기금 수익률 2014년 3.04%, 지난해 2.41%. 정부재정 등에 악영향 우려. (헤럴드경제)
7. 박대통령 아프리카 3개국 프랑스 순방 → 취임 후 23번째. ‘너무 잦다 비판론... 남은 임기 감안하면 역대 대통령 두 번째는 확실.(헤럴드경제)
*노태우 10회, 김영삼 14회, 김대중 23회, 노무현 27회, 자원외교를 내세운 이명박 전 대통령은 49회.
8. 한국 경제11위, 세계 50위권 글로벌 은행은 全無 → 100위권에는 6곳. 미국, 중국에 이어 세 번 째로 많지만 50위권내 은행은 없어. 미국 9곳·중국10곳. (헤럴드경제)
*우리보다 GDP 규모 적은 러시아( 1곳), 호주(4곳), 스페인(2곳)
9. 한국의 다문화 수용 → 다문화 수용성지수 57점~ 51점 (20대~50대)... 세대별로 큰 차이 없어. 다른 인종에 대한 수용성, 59개국 中 51위<세계가치관 조사협회, 2014년>. (세계, 다문화 기획)
*우리(2%)보다 외국 이민자 비중 적은 나라, 일본 1.6%, 헝가리 1.4% 체코 1.1%...(OECD, 2013년)
10. 지난해 농어가 소득 껑충 → 도시 근로자가구 1.7% 증가에 비해 농가는 6.5%, 어업가구는 7% 늘어. 한우, 돼지 등 축산 16%, 양식 수입 23% 늘어난 게 주요인.(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