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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의 검정 머리 탈피는 이미 오래된 얘기. 화학 염색약으로 인한 모발손상을 개선한 효과적인 천연 염색 "헤나"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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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Henna)는 식물의 이름(학칭은 'Lawsonia inerm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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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인도, 서아시아 등 물이 많은 열대 기후에서 자라는 헤나는 타원형 모양의 작은 잎을 가지며, 4~5m 높이까지 자란다. 또한 향이 매우 진해 장식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관목으로 이용된다.
헤나는 주로 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헤나의 잎을 건조시켜 미세한 입자로 만드는데, 이 파우더를 물과 섞어 이틀 정도 두면 붉은 빛깔을 내는 반죽형태가 된다. 이것을 이용하여 손톱이나 손과 발에 각종 무늬를 그려 넣거나 머리를 염색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미용은 수단(아프리카 북동부 공화국)과 같은 여러 나라에서 공공연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인도에서는 피부병, 부스럼, 화상, 타박상, 피부염을 예방 치료하고, 지혈과 방부제 역할을 하는 약재로 헤나를 이용해 왔다고 한다.
천연이라는 장점과 고운 빛깔로 인해 요즘 들어 헤어 칼라 염색과 트리트먼트 용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반영구 문신으로 헤나가 이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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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하는 헤나 천연 염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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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성분이 지니는 장점과 칼라에 대한 선호 때문에 헤나를 머리염색에 응용하는 일이 늘고 있다. 또한 헤나에 있는 로소니아(Lawsonia) 성분이 머리카락의 케라틴 성분에 작용하여 머리카락을 더욱 윤기 있고, 힘있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각종 두피질환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여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화학 염색과는 달리 천연재료를 이용한 헤나는 염색시 발생할 수 있는 이상감이 없다. 두피를 소독해주고 단단하게 해주어 모발을 더욱 탄력 있게 가꿔주고, 두피를 중화시켜, 비듬을 없애고, 탈모를 막아 머리카락을 키우고 증가시키는 등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어 그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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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라면 헤나 염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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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치, 흰머리가 많은 사람 - 일반 화학염색에 부작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 천연재료로 염색하기를 원하는 사람 - 자연스러운 염색효과를 오래 느끼고 싶은 사람 - 잦은 화학 염색으로 모발손상이 심한 사람 - 탈모가 고민인 사람 - 임신 등 기타 이유로 염색을 망설이는 사람 - 모발에 윤기를 주고 영양을 공급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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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 염색의 특장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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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화학 염색약이 모발을 손상시키는 데 반해 머리카락을 코팅하여 색깔을 내는 헤나염색은 헤어 칼라와 함께 모발까지 가꿔준다. - 머리카락을 코팅하여 모발에 힘을 더한다. - 염색이 두피에 묻어도 금방 지워진다. - 인체에 무해한 천연재료로 두피에 부작용이 없다. - 보다 자연스럽고 선명한 칼라를 재연한다. - 머리카락의 끝이 갈라지는 것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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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 염색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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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색상의 헤나를 선택하여 파우더를 물에 개어 낸 다음 모발에 골고루 도포하여 약 30분~1시간을 전후로 미지근한 물로 헹궈 낸다. - 헤나 염색 전 머리에 팩을 2~3회 해주어 머리카락을 진정시킨 후 사용한다. - 머리카락 끝이 손상된 경우에는 미리 잘라 주거나 빗질을 잘 해주어야 헤나 염색 후 엉킴이나 머리카락 손상 같은 일을 막을 수 있다.
Tip> 염색은 사람의 체온에서 색깔이 잘 나타나므로 파우더를 물에 갤 때는 조금 따뜻한 물에 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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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