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30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51% 상승
5월30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7.22(+0.51%) 포인트로 종가인 1415.73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447억8724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3.26(+0.73%) 포인트로 종가인 447.74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17억5440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530종목이 상승했고, 262종목이 하락, 174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66종목이 상승, 26종목이 하락, 35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부동산 건설, 소비제품, 금융, 서비스, 자원, 자원, 공업, 식품 음료업이 상승했고, 테크놀로지업이 하락했다.
투자가별 매매 동향은 기관투자가는 4억9533만 바트, 사설 거래로 1억2876만 바트, 국내 개인투자가는 15억4277만 바트를 매수했고, 외국인 투자가는 21억6687만 바트 매도했다.
태국 군, '평화를'이란 T셔츠를 내건 외국인을 일시 구속
방콕의 반군정 데모 집회장에서 '제발 평화를'이라는 영어로 써진 T셔츠를 내건 벨기에인 남성이 일시 구속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것은 6월22일 쿠데타 이후 외국인 구속은 처음으로 보인다.
이 남성은 5월29일 밤에 승리기념탑 부근에 모인 탁씬파에 섞여 노상에서 T셔츠를 내건 것으로 체속되어 2시간 후에 풀려났다.
태국 군은 군을 비난하는 시민도 구속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의 아슈톤 외교안보 상급 대표는 29일 "매우 유감스럽다"는 성명을 냈다.
태국에서는 외국인들이나 관광객도 많아 각국 대사관에서는 "집회나 데모 집회장에는 가까워지지 않도록"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태국 군정이 '라인'에 협력 의뢰, 데모 요청 삭제 요구
태국의 군사 정권은 무료 통신 어플리 라인(LINE)에 가까운 시일 내에 정보 통신 기술부 직원을 파견하겠다고 말하고, "유해한 기입"의 삭제 등에 협력을 의뢰한다고 정보통신부가 밝혔다.
또한 페이스북(FB) 지역 거점인 싱가포르에도 직원을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라인'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태국에서 액세스 제한 등의 요청은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제삼자로부터 액세스 제한의 요청에 응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
태국 육군 사령관이 텔레비전 연설, "민정 이관에 1년 이상"
태국의 쿠데타로 탁씬 전 수상파 정권을 붕괴시키고 전권을 장악한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 쁘라윧 의장(육군 사령관)은 30일 밤에 텔레비전 연설을 하고, 총선거에 의한 민정 이관까지 1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그래서 당분간은 치안 유지를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계엄령을 속행한다고 말한다.
쁘라윧 사령관은 연설에서 3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다.
제1 단계에서는 향후 2~3개월 동안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대립 해소를 도모하며, 또한 전국 각지에 '국민 화해 센터'를 설치해 대화를 재촉한다고 한다.
제2 단계에서 임시 헌법을 제정해 '국민 입법 의회'의 설치와 임시 수상, 임시 내각의 임명을 실시하며, 추가로 선거 제도 개혁 등 정치 개혁에 착수할 예정인데, 이러한 일련의 프로세스에 쁘라윧 사령관은 "약 1년 걸린다"고 말했다.
마지막 단계에서 총선거를 실시하고 민정 이관를 실시하는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쁘라윧 사령관은 반년 이상 계속된 정치혼란에 의한 치안이나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언급하며 "종전의 법률로는 충돌이나 폭력의 격화를 막을 수 없다"며 계엄령 적용에 이해를 요구했다.
또한, "군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하고, "민주주의가 기능하지 않게 되었을 때 군이나 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한계를 해소할 수 없다"고 재차 이해를 호소했다.
태국 군정 당국, 항의 데모 집회장을 봉쇄
쿠데타로 전권을 장악한 태국 군정 당국은 5월30일 군정에 반대하는 항의 데모를 봉쇄하기 위해 대량의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수도 방콕의 집회장을 봉쇄했다.
군정에 반대하는 항의 데모는 쿠데타 이후 수도 방콕에서 연일 실시되고 있으며, 북부와 동북부 지방에도 확대를 보이고 있다.
현재 태국에서는 ‘5명 이상의 집회’가 금지되고 있어, 데모대와 군인 사이에서 소규모 몸싸움이 보이는 장면도 있지만, 군은 강경적인 진압은 실시하지 않아 큰 혼란에는 이르지 않고 있다.
5월30일은 방콕의 승리기념탑 주변에서 주변 4개 간선도로가 봉쇄되었고, 군인과 경찰 약 1350명이 경계를 담당했다. 이러한 조치에 의한 것인지 데모대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2시간 정도 후에 군인들이 철수했다.
하지만 데모대는 6월1일에 방콕 중심부에서 대규모 데모를 실시하면 예고하고 있어, 군정 당국은 상황에 따라 방수나 최루가스 사용을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쁘라윧 의장, "10월까지 임시 정부를 설치"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 쁘라윧 의장은 5월30일 텔레비전 연설에서 10월까지 임시 정부를 설치하고 그 임시 정부가 1년을 걸쳐 국가 개혁을 진행시킨 후에 총선거가 실시할 것이라는 로드맵을 밝혔다.
이것으로 인해 임시 정부는 내년도(올해 10월~내년 9월)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이 의장은 3단계에서 국정을 정상화할 생각을 표명했다.
제1 단계는 평화와 국민의 결속을 되찾는다. 구체적으로는 '화해 센터'를 수도와 지방에 설치해 대립하는 그룹에게 대화를 실시하게 한다. 이것은 2개월에서 3개월 소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제2 단계에서는 임시 헌법을 제정해 입법 기관과 국가 개혁 평의회를 설치한다. 개혁에 중점을 둔 이 단계는 개혁의 진척 상태에 따라 약 1년 정도 소요될 전망이라고 한다.
그리고 최종 단계에서는 개정된 법률의 아래에서 총선거를 실시한다.
그 밖에 경제에 대해서 쁘라윧 의장은 잉락 전 정권이 도입한 2조 바트의 인프라 정비 계획, 3500억 바트의 대규모 홍수 대책이라고 하는 대형 경제 프로젝트를 모두 재검토할 생각이라는 것도 밝혔다.
또한, NCPO가 '국민 화해'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피씯 민주당 당수가 지난번 잉락 정권이 밝힌 국민 화해안과 같은 "정치 관련범에게 안이한 특사 적용"에 위구심을 표명하고 있었지만, 쁘라윧 의장은 "특사를 이용해 국민 화해를 도모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쁘라윧 의장, 부가가치세 감세를 검토하도록 지시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쁘라윧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 의장은 5월30일 각지의 육군 간부, 도지사, 국내 치안 작전 사령부(ISOC) 간부, NCPO 고문과의 비디오 회의 중에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부가가치세(VAT)를 감세할 생각을 분명히 하고, 그 가능성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부가가치세는 현재 세율은 7%인데, 쁘라윧 의장은 소비자의 부담을 경감해 경기를 촉진하기 위해서 부가가치세를 감세했을 경우 세수입이 어느 정도 증감해, 내년도 예산에 어떠한 영향이 있을지를 자세하게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그 밖에 이 의장은 저소득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소득 세제를 고치는 것에 대하여도 검토를 지시했다고 한다.
쿠데타 항의 데모 저지, 방콕 등 경계 태세
태국 경찰 간부는 5월31일 군의 쿠데타에 항의하는 데모가 6월1일 수도 방콕 중심부 라차쁘라쏭 교차로 등에서 실시될 것이라는 정보가 있어, 방콕과 근교의 총 8곳에 약 5700명의 경찰과 군인을 배치해 데모를 저지할 방침이라고 현지 미디어가 밝혔다.
그것에 따르면, 당국은 6월1일 오전부터 라차쁘라쏭 교차로로 통하는 2개 거리를 봉쇄하고 부근에 있는 고가철도 3개역도 폐쇄한다. 이 교차로 외에 승리기념탑과 민주기념탑 등에도 부대를 전개해 경계 태세를 한다고 한다.
6월1일, 방콕 도심의 라차쁘라쏭 교차로 일대 폐쇄
방콕 도심 라차쁘라쏭 교차로에 있는 쇼핑센터와 호텔 등이 가맹한 라차쁘라쏭 사업자 협회에 따르면, 태국 군사 정권은 6월1일 이 교차로 일대를 폐쇄한다고 한다.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예정되고 있는 쿠데타 반대 집회를 저지하기 위해 6월1일 오전 9시부터 이 교차로 일대의 프런찓 거리, 라차담리 거리, 고가 보도 스카이워크, 고가 전철 BTS 칟롬역, 프런찓역, 라차담리역을 폐쇄한다고 한다.
라차쁘라쏭 교차로 쇼핑센터는 게이손 플라자가 종일 휴관하는 것 외에 센트럴월드가 영업시간을 오후 2~10시로 단축한다.
태국 남부에서 금제품 출토로 주민이 쇄도, 마음대로 파내
5월 하순 태국 남부 파타룽도 카오차이쏜군의 사유지에서 지하에 묻혀있던 금제품이 복수 발견되어, 소식을 들은 주변 주민 다수가 이 사유지에 밀려들어 마음대로 토지를 파내는 소동이 일어났다.
토지 소유자인 태국인 남성(55)은 야자나무를 심기 위해 불도저로 땅을 파내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었었는데, 5월24일 강한 비가 내린 후에 흙 안에서 금판이나 금제 장식품이 나타나 놀라 당국에 신고했다고 한다.
출토된 금제품 유래는 불명하지만, 문화부는 수백년 전의 것이라고 보고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남성 토지에 침입하고 있던 주민들은 30일까지 현장에 출동한 군인과 경찰에 의해서 배제되었다.
태국 군정, 데모 봉쇄를 위해 경계 태세, 상업 시설 등에서는 휴업도
태국의 쿠데타로 전권을 장악한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는 6월1일 탁씬 전 수상파를 중심으로 하는 반쿠데타 데모를 봉하기 위해 치안 부대를 수도 방콕 각처에 배치하고 경계 태세를 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데모가 예정된 중심부 상업 시설은 영업시간 변경이나 휴업을 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현지 방송 보도에 따르면, 탁씬파는 방콕 중심부 승리기념탑(Victory Monument, Thai : อนุสาวรีย์ชัยสมรภูมิ) 주변을 포함한 여러 곳에서 데모가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군정은 군인과 경찰을 포함해 총 5천명을 각처에 배치하고, 데모 예정지 근처의 도로나 고가철도역을 봉쇄한다고 한다.
방콕 이외의 지방에서도 데모의 호소가 소셜 미디어에서 퍼지고 있어, 내무부는 각도의 도지사에게 불측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통지했다.
평의회는 5명 이상의 정치 집회를 금지하는 등 탁씬파의 억누르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이에게 홍수 대책을 가르치는 휴대 게임 어플리, 태국에서 대인기
“감전을 피해 빠지지 않고 악어도 조심해” 태국의 휴대 게임 어플리 ‘싸이퐈 : 홍수 파이터(Sai Fah: The Flood Fighter)’의 히어로는 자연의 위협을 아시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2011년에 태국을 덮친 대홍수 때에는 수십명의 아이를 포함한 800명 이상이 희생이 되었다.
참극의 재발을 막기 위해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UNESCO)는 무료 휴대 게임 어플리를 사용하는 것을 생각했다. “태국에서는 모두가 휴대 전화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우리의 메시지를 어플리를 통해서 전하려고 했다”며, 이 게임의 개발을 감독한 미야자와 이치로씨가 말했다.
유엔(UN)의 전문 기관 국제 전기통신 연합(ITU)에 따르면, 태국의 휴대 전화 계약수는 2012년 주민 100명당 130건에 이르렀다. 이런 태국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에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이 게임은 대히트가 되었다.
태국에서는 올해 1월 릴리스 후 수주간에 2만2000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교육 어플리 차트 톱에 올랐다.
컨셉은 심플하다. 주인공인 ‘싸이퐈’는 집이 홍수에 습격당하고 수위가 올라오는 동안에 22개의 에피소드로 미션에 대항한다.
또한 각각의 에피소드에는 방재 대책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예를 들면 식료품 등의 필수품을 보관해 둘 것, 중요한 것을 높은 곳에 둘 것, 끓이지 않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 전기를 모두 차단하는 것 등이며, 홍수로 흘러나온 뱀이나 악어를 피하는 미션도 있다.
게임 무대가 되고 있는 아유타야 지방은 2011년 홍수로 민가와 사원, 자동차 공장 등이 몇 주간이나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받은 지역이다.
풀려난 잉락 전 수상이 페이스북에서 감사
태국의 쿠데타 후에 군정 측에 일시 구속되었던 잉락 전 수상이 6월1일 자신의 페이스북크상에 지지자들에 대해 “지원이나 걱정을 해주어 고마워요”는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쿠데타 후에 잉락이 메시지가 글을 남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녀와 그녀의 아들이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올린 메시지에는 “태국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말한 다음 “모든 태국인에게 정신적 지원을 바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군정은 잉락 전 수상을 비롯한 전 정권이나 반정부파 간부들을 구속하고 정치적 활동을 하지 않는 것 등을 맹세시킨 다음 풀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잉락도 풀려난 후에 자택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군이 나타내 보인 로드맵, 민주당 수뇌가 지지 표명
쁘라윧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 의장이 몇일 전 나타내 보인 개혁 추진, 총선거 실시 등을 향한 로드맵에 대해서 5월31일 반탁씬파 민주당 니핏 부당수가 “용인할 수 있는 것이다”고 말하며 지지를 표명했다.
이 로드탭에서는 개혁을 진행시켜 총선거를 실시하려면 1년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니핏 부당수는 “너무 긴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으며, 또한 “민주주의를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NCPO에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쿠데타 반대 데모 등 NCPO의 일을 방해하는 행위는 피하도록 호소했다.
BTS 아쏙역 군이 봉쇄, 주변 지역에 출입 금지
6월1일 고가 전철 BTS 아쏙역에 인접한 스카이워크에서 소규모 데모대가 쿠데타에 항의하는 데모를 했고, 군과 경찰은 이것을 제압하는 것과 동시에 주변 지역을 출입 금지로 했다. 또한 아쏙역을 봉쇄했다.
이것으로 이 역에 인접한 쇼핑몰 ‘터미널 21’은 서둘러 영업을 중지했다.
한편, 군은 반쿠데타 데모를 견제하기 위해 이 날 아침부터 BTS 프런찓, 칟롬, 라차담리역을 봉쇄했다.
BTS 아쏙역도 폐쇄, 반쿠데타 데모로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6월1일 방콕 도심 아쏙 교차로에 있는 쇼핑센터 터미널 21 앞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데모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당국은 고가 전철 BTS 아쏙역을 이날 오후 2시부터 폐쇄했고, 터미널 21일도 임시 휴업했다.
태국 당국은 도심 라차쁘라쏭 교차로 일대와 BTS 칟롬역, 프룬찓역, 라체담리역도 폐쇄되었다.
방콕 고가 전철 BTS, 전 역에서 승강 재개
방콕의 고가 전철 BTS는 1일 오후 3시 반까지 쿠데타 반대 데모로 폐쇄하고 있던 라차담리역, 칟롬역, 프런찓역에서 승강을 재개했다.
데모 정보로 군이 경계 태세, 눈에 띄는 항의 활동 없어
태국의 쿠데타로 탁씬 전 수상파 정권을 붕괴시키고 전권을 장악한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의장 쁘라윧 육군 사관)은 6월1일 수도 방콕과 근교에 수천명 규모의 치안 요원을 배치해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이러한 이유는 반쿠데타를 호소하는 대규모 데모가 실시될 것이라는 정보가 있었기 때문이며, 하지만 눈에 띄는 항의 활동은 없었으며, 중심 시가지 철도역이 봉쇄되어 일부 백화점이 휴업하는 등 시민 생활에 영향이 나왔다.
치안 당국에 따르면, 쿠데타에 대한 항의 데모는 라차쁘라쏭 교차로 부근의 번화가와 수상부 근처의 민주 기념탑 등 8곳에서 열릴 예정이었다고 한다.
군사 정권은 약 5700명의 군인과 경찰을 배치해 데모 예정지 주변에서 출입을 규제했다. 이러한 규재로 인한 것인지 예정된 장소에는 데모 참가자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다른 지역에 있는 상업 빌딩에 100명 정도가 모여 “쿠데타는 필요 없다”고 외쳤다.
라차쁘라쏭 교차로 주변에서는 고가철도 역이 봉쇄되어 백화점이 휴업하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하기도 했다.
군정은 탁씬파 간부를 구속했으며, 그 뿐만아니라 같은 파에 가까운 도지사나 경찰을 경질하는 등 쿠데타에 대한 반발 억제 포함을 도모하고 있다.
탁씬파 최대 정치단체 ‘반독재민주주의 동맹)’의 짜뚜폰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정치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선언하는 등, 현시점에서 탁씬파에 의한 조직적인 반쿠데타 활동은 실시되지 않았다.
태국에서 반군정 데모, 군인 등 6000명 배치로 경계 태세
태국의 쿠데타로 전권을 장악한 군정에 대한 항의 데모가 6월1일 수도 방콕에서 있어, 군인 등 6000명을 배치해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소수로 모인 데모대는 “선거! 선거”! 이렇게 외쳤다.
태국 군정 당국은 6월1일 방콕 중심부에서 대규모 데모가 열린다는 정보로 인해 군인 등 6000명을 8이나 곳에 배치했다. 하지만 데모대는 군인이 없는 다른 상업 시설에 집결했기 때문에 군은 서둘러 이 시설을 강제적으로 봉쇄했다.
데모대가 군의 차량을 둘러싸는 등 한때 긴박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만, 큰 혼란은 없었다.
현재, 태국에서는 “5명 이상의 집회”가 금지되고 있으며, 쁘라윧 육군 사령관은 “어떠한 그룹일지라도 국가의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조치를 취하겠다” 장조했다.
첫댓글 '평화'의 '평'자 까지만...ㅎ
잘 보았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