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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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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천하삼분지계
miriam 추천 2 조회 774 20.11.23 13:1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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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1.23 17:39

    첫댓글 보수는 인간의 도리를 지키는 것으로 함이며,
    진보는 그 도의 목표를 향해 일신우일신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을 말한다,

  • 작성자 20.11.23 17:41

    우파는 도에서 점점 벗어나 자신의 욕망에 빠진 관리, 위정자를 칭하며,
    좌파는 민란을 도모하는 도적떼를 말한다.

  • 작성자 20.11.23 17:44

    그래서 먼저 우파와 좌파의 구도에서 소위 도학파를 위치시켜
    천하를 3분으로 하는 카르텔을 만들고,

    다음 단계로 좌파를 금지시키고, 그 다음으로는 우파를 소멸시키며
    최종적으로는 도학이 천하에 널리 퍼지리라.

  • 20.11.24 08:55

    인간은 학습하며 진화하는 존재이며 정지는 시대의 반역입니다.
    인류는 언제나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꿈꿔왔고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오늘은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의지로 존속되어 왔읍니다.
    우리 모두가 태어나면서 부터 죽어야한다는 것을 아는 존재지만
    허무하기 전에 죽음 보다는 삶을 소중하게 여기는 존재들 입니다.
    좌우에 대립은 20세기에 충분히 보았고
    자유가 빠진 공산체제가 어떻게 소멸했는가 충분히 보았읍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유도해 경제를 마비시키고 자본주의에 반하는 재난지원금을 통해
    공산주의 실험실에 개구리를 만들겠다는 음모가 진행되고 있지만
    지혜롭게 대처한다면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이 분명하다고 확신 합니다.

  • 20.11.24 09:11

    막스의 공산주의는 인간의 노동이 대우를 받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에서 출발했지만
    100여년 지난 지금은 인간이 노동에서 해방 아닌 추방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세상이라는 것이 다릅니다.
    기본소득을 공산주의에 결부시키지만 기본소득은
    로마시절에 노예 아닌 로마시민에게 주어졌던 기득권이였다는 것과
    자유민주공화국의 시민으로 태어나면 획득할수 있는 권리로 생각을 바꾸는 것도 필요할듯 합니다.

  • 20.11.24 09:15

    공화국의 시민들도 세금을 내는 주체로 정치한다고 하는 무리들 못지않게
    생존을 위한 최소한에 세금을 나눠쓸 권리가 있읍니다.

  • 작성자 20.11.24 17:23

    인간과 노동의 주제는 사실 헤겔 정신현상학의
    자기의식장에 나타난 주인과 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가지고 마르크스는 공산주의 사적유물론의 이론적 체계를 이룹니다.

    주인은 향유하고 노예는 일을 한다는 테마인데요.
    여기에 역전이 벌어져서 일을 하는 노예가 주인보다 더
    세상에 직접적이고 세상을 만드는 주체가 되며 이로써
    주인은 세계에 수동적으로 노예는 세계에 적극적으로 역사한다가 이루어집니다.

  • 작성자 20.11.24 17:33

    이 주제는 사실 영성계의 의미로보면 주인이 하는 노동은 무위입니다.
    종이 하는 노동은 유위인데, 그것이 사실 카르마세계에서 선업과 악업을 만드는 주체가 됩니다.

    불교에서는 아들과 도적으로 묘사하구요, 기독교는 아들과 죄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현재 A.I 관련주제에서는 인간은 주인, 인공지능은 노예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에어리언 시리즈의 프로메테우스를 보면 인공지능과 인간과의 갈등관계를 보면 흥미롭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헤겔의 주인과 노예의 소위 주노변증법은
    이 영성계의 이야기와 더 적합합니다.

    그런데 마르크스는 세상의 인간관계로 해석해서 세상을 인정투쟁의 장으로 해석합니다.
    여기서 근본적인 잘못된 해석이 시작되는 것이죠.
    이게 프레임화되어 자본가와 프롤레타리아의 분화, 프롤레타리아의 혁명론,
    역사적 진보의 마지막은 공산주의라는 괴물을 탄생시킵니다.

  • 작성자 20.11.24 17:39

    영성계의 큰 주제가 인간은 행위자가 아니다가 핵심입니다.
    이 비밀을 알면 영성계의 핵심에 다달은 것입니다.

    헤겔에서 드러난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은 사실 인간본연과 카르마의 관계입니다.
    무위와 유위에 대한 이야기가 사실 바른 해석입니다.
    인간이 지향해나가야 할 지점이 무위/함이 없은 함이며 그게 바로 주인이 하는 진정한 노동입니다.
    유위는 주인이 아닌 노예, 즉 내면의 카르마가 하는 행위가 되며, 이때 인간은 행위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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