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말야
만약에 말야....
이 말뜻
진실한 마음의 표현이겠지
그러지 못해서 남아있는
마음의 밑바닥에 깔려버린 말
안타까움을 하소연 하는 말 같다
나도 가끔
이렇게 묻고 싶을때가 많더라
정말 그렇게 된다면
이라는 희망적인 마음일테지
만약에 말야
우리가 지금 같은 마음이라면...
왜 이토록 안타까울까
마음이 같은데
표현 할 수도 다가 갈 수도 없다면...
미련만 남겠지
우리는 대체로 솔찍하지 못하다
속과 곁이 다르지
그 날 내 어린시절 첫사랑도
숨기고 감추고
그렇게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
그런데 지금도 여전히
사랑은 어럽다
눈치 본다고 존심 내세운다고
아플까봐 슬플까봐
결말이 떠 오르니깐
너무 많이 알아버린 어른은 더 힘들다
만약에 말야
삶을
조금 더 진진하게 심오하게
조금 더 다른 각도에서 기울어 봤더라면
어떤 형태로 디자인 되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우리....
내가 그런 아쉬움 때문에
동화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나봐
그 곳에서는 내가 주인이라서
내 하고 싶은데로 모든게 가능하니깐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 삶이
미완성되어 버린 작품일것 같아서
나는 마음안에 동화나라를 만들었다
by 풀 빛 소 리
첫댓글 만약에 말이야..
이말에는
많은 것이 함축되어 았는거 같네요
내가 하지 못한 아쉬움들을
한단어로 표현 되었다 할까요
또한, 내가 앞으로 할 것에 대한
나의 생각의 표현이라 할 수 있겠죠..
그러나, 항상 만약에...뒤에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말을 붙이세요
만약에....한다면/하였다면
난 행복하겠지..
아마도 안되길 바라는 마음보다
될 거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이번 한 주는 맘이 벌써..멀리 가 있겠네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간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요..
항상 마음안은
고요하게 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 살아봐요
부정은 멀리하고 긍정으로 가득가득 채워서
이래도 저래도 한세상이니
기왕이면 즐거움으로 가득하세요
만약에 ...
만약에
내가 되 돌아 갈 수 있다면
열 여섯
그 때로 다시 가고 싶네요.
그리고
최선을 다해 지혜롭게 살아 내고 싶어요.
살면서
지나온 시간들을 곰곰 생각 해 보니
그 때가
제일 아쉬운 마음이 많이 남아 있네요.
사춘기로
접어 들면서 왜 그렇게 화를 많이 냈던지
그 시절의
나로 다시 돌아가 다독여 주고 싶네요..
ㅎㅎㅎ 열여섯살이라...??
중학교 3학년 인가요
그때 아쉬움이 많았나보내요
전 만약에 되돌아 갈 수 있다면
26살이네요
배우자 선택 ....
더 신중하게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더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ㅎㅎ
그게 가장 큰 아쉬움이네요 ^^
만약,
신 께서,
마음속에 단 하나의 감정만 남기고,
모두 거두어 가신다면,
만약에....
단 하나의 감정만 가질 수 있다면...
'그리움...'
ㅎㅎㅎ 그리움이라 ...
전 설레임 이구만요
단 하나의 감정만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은 설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