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에 있는 '풍납칡냉면'에 다녀왔어요..
무더운 여름날 냉면 먹으러 다녔던 곳 중 하나예요..
기본 세팅 이구요..
물과 육수가 있지요..
어느 냉면집과 마찬가지로 식초와 겨자 소스가 있구요..
냉면 자르기 위한 가위는 통에 담겨져 있어요..
육수는 주전자에 담아서 주구요..
메뉴는 물냉면, 비빔냉면, 회냉면, 열무냉면과
물만두, 왕만두, 부추전, 비빔밥, 떡만두국이 있네요..
무절임이 반찬으로 나왔구요..
왕만두예요..
4개에 가격은 3,000원으로 저렴한 편이구요..
갠적으로 왕만두는 별로였어요..
만두소가 야채 및 고기만두 계열인 것 같은데
푹 익지 않아서인지 만든 지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이 살짝쿵 들었어요..
물냉면이에요..
가격은 6,000원 이구요..
얼음이 동동 띄어 있어서 시원하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겨울에는 매우 시원해서 인상적이었는데
막상 여름이 됐을 때는 날씨도 더워서 그렇긴 하겠지만
얼음이 그때 보다는 못한 것 같아요..
여름에 마구마구 땡길정도로 시원하면 금상첨화일 것 같아요..
비빔냉면이에요..
이것도 역시 동일하게 6,000원 이구요..
비빔냉면에는 따듯한 육수 외에도
시원한 육수를 줘요..
시원한 육수를 약간 부어서
매콤달콤한 양념과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풍납칡냉면(02-488-9748)은
풍납동 영파여고 뒷골목에 있어요..
5호선 강동구청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영파여고 옆길로
좌회전해서 가다가 작은 로터리에서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왼편에 있어요..
번잡한 시간을 피해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거나 하지는 않네요..
아니면 배달을 주로 많이 하려나.. 음흠..
음식점은 24시간 한다고 하네요..
주차 도와주시는 분 있구요..
서비스는 그닥그닥 이었구요..
친절하지도 딱히 불친절하지도 않아요..
아주 뛰어나게 맛있지는 않지만
칡냉면이 먹고프면 한 번씩 가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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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57호> (풍납칡냉면/풍납동/칡냉면)
비어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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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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