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 까지 3000을 찍을 거라던 금 가격이 1/4분기가 지나기도 전에 3000을 코앞에 두고 있다.
50년만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금괴가 런던에서 뉴욕으로 이동 중이라고 한다.
표면적인 이유는 트럼프가 금속에 부과하겠다는 관세를 피하고
뉴욕의 금 선물 가격이 런던의 금 현물 가격 보다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금 뿐만 아니라 부피와 무게가 상당한 은도 런던을 떠나 뉴욕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영국의 영란은행에 금괴를 보관해온 나라는 대략 30여개국으로 우리 나라의 금도 그곳에 보관되어 있다.
2008년도 부터 튀르키예와 독일 등 각국 중앙 은행은 본국으로 금괴 이송을 원해 여러 나라가 인출해갔다.
헌데 우려는 보통 1주일이면 금을 인출받던 것이 요즘은 2달 이상 걸린다고 한다.
선물 거래량 보다 현물이 모자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다.
장부상 대한민국의 금 보유량은 104톤이다.
1950년 6월 27일 한국 정부는 한국 은행에 보관중이던 금괴 이송을 긴급하게 미군에 의뢰한다.
그때 미군의 의해 샌프란시스코로 이송된 금괴는 3,6톤 이었고
그후 다시 영국 런던으로 이송되어 아직도 우리나라의 금괴는 영국에 보관 중이다.
625때 북한군이 처음 서울에 들어와서 한 일이 한국은행의 금괴를 찾는 일이었다고 한다.
그때 미처 옮기지 못한 금괴 280키로와 다수의 은괴가 남아있었지만
비상시에는 부피가 크고 무게가 상당한 은은 별로 인기가 없는 모양이다.
참고로 우리가 외환위기 당시 금모으기로 모은 금이 277톤이라는데
지금 한국 은행 보유량의 2배가 넘는 양이었다.
첫댓글 인플레이션은 화폐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들고 있는 돈, 앞으로 들어올 소득 역시 야금야금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다.
가장 안전하게 손해를 안보는 방법이 뭘까?
트럼프 당선 이후 3개월 동안 런던에서 뉴욕으로 움직인 금괴 양이 역대 최대라고 한다.
관세 뻥카가 가져온 어부지리다.
트럼프는 희희낙낙하고 영국은 줄어드는 금괴와 증거금 부족으로 위태롭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