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인적으로 수원에 있는 시간이 많아 수원주변의 볼거리를 찾아 보니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수원화성,광교호수공원, 광교산, 만석거공원등이 있고, "월화원" 이라는 중국식 정원도 수원의
볼거리라고 하네요.
인터넷 검색후 찾아 가보니 효원공원속에 1,500여평의 작은 중국식 정원인데 볼 만 합니다.
가을 단풍이 함께하면 더 멋있는 풍경속에 빠지게 된다고 하고요.
그럼 월화원과 주변 공원(효원공원과 인계예술공원)의 풍경 한번 보세요.
찾아 간 날이 맑고 매우 더운 날 이었답니다.
입장료는 무료, 주차장이 없는게 흠, 이게 효원공원내 있는 월화원 입구이고요.
우리와는 많이 다르지요?
연못과 함께 한 멋있는 정자, 좋은데요.
월화원 제일 높은곳에 위치한 " 삼우정 " 이라는 정자, 앉아 쉴수도 있고요.
정자 주변에 있는 붉은 열매, 보기는 좋은데 뭔지는....
도시속에 이러한 대나무 숲도 조성되어 있었고.
중국식 정원이라 보기는 좋은데요.
좁은 공간에 꽤나 많은 건물이 있답니다.
단풍이 올때쯤은 더 아름다운 풍경이 예상 됩니다.
젊은 남녀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겠고, 영화찰영지로 이용된다고....
좋은 날씨라 깊은 눈맛에 빠졌구요.
특이한 건물인데 중국식이라 이해가 조금은 어려운데요.
월화원 주변의 공원풍경도 좋습니다.
어머니 상과 노래비.
수원의 특기 동물모양 식물군.
제주거리도 있었고.
효원공원내에 있는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이곳에 주차(유료)도 됩니다.
효원공원 길건너에 있는 인계예술공원의 야외 음악당.
충혼탐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
이름다운 무궁화 꽃, 나라도 이렇게 잘 돼야 할텐데.........
회원님들의 볼거리가 되어 주길 바랍니다.
10월은 가을을 보여주는 달 이지요, 좋은 풍경과 즐거운 시간, 건강한 가을이 되 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월화원, 저 역시 처음 들어본 이름 입니다. 늘 찾아 다니는 열정이 즐거움을 배가 시킵니다. 부지런 하신 발품도 축복 입니다.
일년중 활동하기 가장 좋은달...좋은 풍경을 찾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7년전 돌아가신 수원에 사셨던 부친을 모시고 근처 볼거리를 찾아보고 했을때,효원공원은 갔었는데
월화원은 몰랐네요. 서달산 둘레길에도 무궁화가 있는데,오가며 자세히보니 새로운 꽃봉오리가 계속
생기면서 오랜기간 꽃을 피우네요. 글 그림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