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가.. 치과치료를 마치고 다시 쎄부행 --> 떠난지 사흘째...
만났다.. 다시 헤어질때에 느낌은 또다른.. 기분이 들었다...
많이 염려했던 나의 맘과는 달리.. 자식은 그들만의 세상에 많이 적응되어 있었고..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주는 사랑이라.. 한없이 크지만...
아이가 부모를 생각하는건 십분의 일도 안되는구나.... 깨달았다.. 짝 사 랑 ,,,
그러던중~ 친정 엄마에게 외손녀 (소희) 안부로 전화가왔다..
안부를 서로 주고받던차..
엄마께서.. 성당가방하나 가벼운거 어깨 아프지않게 매는걸로 만들어 달라시는것이다!!
늘~~ 친정부모님은.. 내걱정에 ,, 너~바뿌니.. 일하나 얹을까.. 염려에 뭐 만들어 달라시지 않는것이였다..
암~~ 엄마!! 그건 일도 아닌데.. 물론 만들어 드려야지.. 하며 전화를 내려놓고
오늘 내내~ 그동안 만들어 달라시기전... 내가 만들어 드렸어야하는데..하며
오늘 토요일 ~ 수강후.. 내내 엄마 생각하며.. 성당가방을 만들었다..
마음 쨘~한 기분은 자식생각하며 부모생각하며..
오늘 내마음은 바느질하는 내내 내맘을 휘젖었다..
이것저것 인견블라우스와 이불. 배게. 만든가방.. 등등 챙겨 월요일에 제주행 배송 슝~ 하려한다..
엄마가 좋아하시겠지^^ ㅎㅎ
가방과 화장품 파우치 셋트
다이마루방 513번 도일리 나염.
첫댓글 물론 당연 좋아하시면서도.. 바쁜데 이리도 예쁘게 잘 만들어 주었네.. 고마워하시며.. 내내 그런 맘으로 가지고 다니시며 내 자식을 위해 항상 기도하시겠죠 너무너무 예뻐요 평소보다 더 엄마생각하며 만드신 가방이라 하니 더더 예뻐보이네요 ^^
가죽을 덧덴 가방 쉬 접해보지 못한 문양들이 완성된 작품앞에 주눅들어지는건 아직까지 자신이 없어서겠죠.
넘 멋져요. 왜그리 하고픈건 많은지 누구나에게 인심쓰게되는 바느질세상 무한한 행복입니다.
마음을 알고 봐서인지
더 짠하고 이뻐 보이는건 사랑과 감사 그리고 정성이 가득한거 같아요.
저도 언제나 저를 염려하시는 친정엄마가 더 생각 나네요.
어머니 좋아하시겠어요~~^^
건강은 어떠신지...
엄마맘이 그렇죠~ 지난번 소희봤을때 이쁘게 잘 컸던데요.
저도.. 갑자기 친정엄마 생각이 나네요^^ 자랑 많이 하실것 같아요^^
친정엄마 자주 만나지 못하니....아무래도 일상속에서.. 생각 많이 못하게 되요
자식보다 더 큰 사랑으로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것이 부모인데
내삶이 분주하단 핑계로 그 큰사랑 잊고 살때가 참 많은것 같습니다
엄마를 생각하며...사랑과 정성을 담아 만드신 가방과 파우치 아주 멋스럽고 예쁘네요
친정어머니께서 성당에 가시면
어머니 좋아하시겠어요..자식이 만들어 주는건 뭐든 좋다 하시잖아요...저도 갑자기 친정엄마 생각이 나네요...가방과 파우치 넘 이뻐요~~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이 들어가 더 이뻐보이네요.....^^
가방과 파우치 셋트보다 더 가운 것은 샘을 직접 만나는 기쁨 이시겠어요~ 잘 다녀오세요~^^
실용적이고 넘 예뻐요 ^^ 정말 내리사랑이란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이제 6살이지만, 딸아이 보면서 부모님 마음이 느껴지다가도 또 막상 부모님보단 딸아이 먼저 챙기고 있는걸 느낀답니다. 죽어서도 부모님 마음을 전부 이해할까 싶어요. 짝사랑 ^^ 그래도 가끔씩 "엄마 사랑해요" 하면 기분이 너무 좋은걸 어쩌겠어요 ^^
어제 일산에서 남편 친구들 모임이 있어 가는 길에 잠시 바세 들렀었는데,
입니다...........을 해 드릴 기회가 날이 갈수록 줄어든다는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한땀한땀에 온 마음을 다 담게 되지요. 이 될것 같습니다.
그때 이걸 마무리하고 계시는 중이었군요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하고 아름다운
어머님께 딱 맞춘 안성마춤
이런
아주 고급스럽고 돋보이는
흐믓해 하실 어머님 모습이 그려지시겠지요
보는 저도 마음이 흐믓합니다.
이야 너무 이쁩니다...^^ 입가에 미소가 살짝 걸쳐지네용 ^^
저도 이제 슬슬 엄마꺼 인견블라우스 만들려고 하는데~~ 겸사로 이불까지 할려구요...
그렇죠. 부모는 자식을 항상 짝사랑 하며 변함없는 사랑만이 끝임없이 주는거 뿐이죠.주고또 또주고픈맘쁜...
어머니의 가방너무 멋져요.받는마음과 주고 싶은 맘 진정 아름다운 마음 이지요.ㅠㅠ
너무너무 근사하네요.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실것 같아요~~~ 겉으로는 힘든데 뭘 만드냐 하시면서 받으시면 두고두고 자랑하시겠죠... 어머니들은 똑같으신거 같아요 ㅎㅎ 저도 이렇게 근사한 작품 선물할 날이 얼른 와야 할텐데 ㅎㅎ
성당가방이 얌전하니 예뻐요....미사보 주머니는 이미 있으시겠죠? ^^ 어머님께서 뿌듯하실것 같아요.
오늘 배송으로 받으시더니.. 냉큼 전화오셨어요 라 아우성일텐데.. 얼마면 만들어주냐 하시네요 안만든다고,, .. 절대 주문받지 말라 단도리 해두었답니다..헤헤.. 하시더라구요^^ 진작 만들어 드릴것을
이것 자랑하면 만들어
엄마니깐.. 만들어 드린것이지.. 절대루
아주 맘에드신다고 좋아라
^^ 이거 실물 정말 지대로 여기저기 포인트도 이쁘궁 판쌤의 마음도이쁘궁 판쌤어머님이 기분좋아라하며 여기저기자랑하고 다니실생각하니 제가다 자랑스럽네요 ^^ 이뽀이뽀용
들고 다니시면서 예쁘다 하는 분이 계시면 우리 딸이 만들어줬다고 자랑하시는 우리 엄마 생각이 나네요.
아마 쥔장님 어머님도 그러시겠죠,,
우리들은 맘만 먹으면 부모님 기쁘게 해 드릴수있는 좋은 재주도 있는데..
왜 자주 못해드리는지..
보고 또 보네요~ 연세 드신 분들이 참 좋아 하실 것 같아요~ 저도 도전 해보고 싶은데..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