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3 목요전도단 보고 입니다.
참석자: 장송란 류라희 Yangyang Tiffany
Nick. 19살. 호주인.
트레인 타러 가는 길이었던 호주청년을 만났습니다. 페스티벌 초청으로 다가갔다가 어렸을때 교회 다녀본적 있다고 하여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쁜 길이었을텐데도 복음을 처음부터 끝까지 잘 듣고, 특히 죄와 사단부분에서 잘 이해하며 들었습니다. 영접을 하겠냐는 질문에 이곳에서 하기엔 uncomfortable 하다고 하여 괜찮다고 얘기해주고 영접기도문을 알려주었습니다. 언제든 어디서든 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교회에 초대했고 번호를 주고 받았습니다.
Ravy. 세명의 아이를 둔 아시안 아주머니.
키즈클럽에 초대하니 정말 좋아했습니다. 연락처 주고 받았습니다.
John 과 친구 한명. 바누와트.
John은 이곳에서 단기비자로 일을 하는 노동자입니다. 이곳에서 교회를 다닌다고 했지만 바누아트에는 수 많은 종교가 있기때문에 많은 신을 섬긴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예수님은 천국에 있으며 구원의 확신이 없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니 둘다 집중해서 듣고 마지막에 예수님을 진심으로 영접했습니다. 영접 후 구원의 확신을 가졌습니다. 페스티벌에 초청했는데 보스에게 얘기해서 친구들을 다 데리고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후 헤어지고 팀으로 모여있는데 갑자기 우리를 다시 찾아와 부탁을 들어줄 수 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무슨 부탁이냐고 하니 바누와트에 있는 자기 아내가 임신 8개월인데 지금 아이를 낳는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아내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희는 John과 함께 손을 잡고 합심하여 믿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좋은 소식 생기면 알려 주기로 약속도 했습니다. 교회에 와서 말씀듣고 인생이 변화되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끝까지 영적 전쟁하려고 합니다.
첫댓글 와... 정말 귀한 영혼입니다.
길거리에서 영접하고 다시 찾아와서 기도 부탁하고...
아직도 각 지역마다 저렇게 갈급한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싶어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