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3일. 조그마한 배낭을 새로 샀으니 꼭 등산을 가야겠다는 아는여자님의 결심. 올해는 이래저래 체력이 부족했는데, 수영도 다시 시작하고, 이제서야 좋아지는 듯. ▲ 일단 서부터미널에서 외곽으로 움직이는 버스 시간표. ▲ 대둔산으로 가는 시내버스. 대둔산 공용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보다 배차가 많아 사람도 많아요. ▲ 대둔산 휴게소 34번 버스의 종점이자 완주군의 입구. ▲ 오랜만에 왔는데 짚라인이 생겼네요. 가격은 가장 긴 코스가 5만원. ▲ 대둔산 휴게소 바로앞의 등산로 입구 이정표. ▲ 아... 나도 내사진이 부담스럽... ▲ 출발~ ▲ 무슨 계단이... 계단 공사 하시는 분도 정말 고생 많으셨을거에요. ▲ 오름질 하는 길 중간쯤에 뭔가 맘에 들어서... 정신 없는 어른이들은 넘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 둘이서 이 나무에 뭔가 꽂혀서 그랬나... ▲ 그 자세 아닙니다. 상상하지 마세요. ▲ 자기 체력이 좋아졌다는걸 자랑하고 싶은 듯. ▲ 무슨 전망대 같은 곳이 있었는데 이름은 모름. 멀리 대둔산 상업지구가 보이네요. 여름에 괴목동천도 한번밖에 못갔는데, 벌써 겨울이... ▲ 제일 아래 파노라마 나옵니다. ▲ 체력 좋아진 아는여자님 덕에 끌려가고 있어요. 예전엔 내가 2.8인분 끌고 다녔는데... ▲ 김구라가 생각납니다. ▲ 1년전 여름 선자령에서 봤던... ▲ 낙조대에 올라왔습니다. ▲ 식사를 하려던 찰나!!! 이곳!!! 낙조대와 용문골 가는 곳 갈림길 옆 바위인데, 무슨 소주병과 쓰레기들이 그렇게 많던지. 버리는 사람은 당연히 문제지만, 얼른 치워야겠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청소하러 갑시다. 꼭!!! ▲ 이름 모를 곳을 지나고 지나서 마천대에 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동네 뒷산인줄 알았어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오면 금방이라 그런가... ▲ 마천대에서는 논산 양촌면도 보이고, 금산도 보이고, 완주도 보이고... 멀리 덕유산 등등등도 보이고... ▲ 최대한 멀리가서 찍은 사진. ▲ 나는 남자라서 조금더 갔음!!! ▲ 구름다리 너머 위엔 삼선계단과 마천대가 보이네요. ▲ 이상하게 내려와서 마무리 사진이 없네요. 어쨋든 체력 좋아진 아는여자님이 두려워지는...아닙니다. ▲ 저녁식사. 다시 대전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나오다가 웰빙사우나 앞에서 하차. 웰빙사우나 옆 2층에 있는 국수집. 육계장국수와 백김치비빔국수 맛있네요. ============= 대둔산 파노라마 모음 ============= 클릭하면 정말 큰 사이즈로 나와요. 대둔산 곳곳에서 찍어본 허접 파노라마. ▲ 배티재 휴게소 앞길로 한참을 오름질해서 올라간 전망대에서 찍었는데... 지도상에는 어디라고 위치표시가 없네요. ▲ 낙조대 전망. 왼쪽엔 수락저수지, 중간쯤에 행정저수지...손이 삐뚤었네요.ㅋ 낙조대에 있는 그나마 제일 높은 바위에 올라서서 찍음. ▲ 여기가 어딘지 모름. 알려주세요.ㅋ |
출처: 동네 노는 아저씨. 원문보기 글쓴이: 동노아
첫댓글 사진은 자꾸 늘어가는데, 게을러서 정리를 자꾸 늦게 하네요.
파노라마 사진을 클릭했더니 마우스 드래그 금지 설정이 되어 있네요.
수정했습니다.
아직 단풍은 안들었네요,거운산행 이어 가시길
쫌 그늘진 곳만 살짝살짝 들었지만, 아쉽진 않았어요.
아주 귀여운 커플의 발걸음이 잼나유
언제 한번 같이 걸어요
네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낙조대에서 칠성봉 가기직전의 용문골 같습니다.
보이는 능선이 올라오신 베티재에서 칠성봉 사이의 능선 같습니다.
찍힌 사진의 GPS도 보고 했지만 정확히 위치 잡기가 쉽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