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사당에 관해서 설명을 합니다.
국사당은
단어가 뜻 한바와 같이 나라의 사당입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고 도읍을 한양을 정하고 한양의 수호신사로
목멱산(지금의 남산)에 목멱신사 사당을 지었습니다.
오늘날 8각정이 있는 곳인데 일제강점하에서 왜놈들이 민족문화를 배제하기 위해
조선의 사당은 인왕산 한적한 곳으로 쫓아내고
이곳에 일본의 신사를 만들어놓고 신사참배를 강요하였다.
명성황후는 목멱산에 있을 때도 인왕산에 있을 때도 나인을 시켜 가끔 치성을 드렸다.
국사당에는 여러 무신도가 있는데 이 부분을 설명하기에는 문자로 표현하기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논란의 여지도 많구요
예를 들자면 아태조 내외분이라고 하는데 어떤 분은 이성계와 후궁 강씨라 칭하기도하고
어떤 학자는 공민왕과 노국공주라 칭하기도 하는 등 논란의 소지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의 주시해야 할 부분은 최영장군의 영정도 모셔 있다라는 점입니다
이성계와 최영장군은 적대적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모셔 있다라는 점은
살아 생전에는 적대적 관계였지만 죽어서는 함께 모셔지는 아이러니는
우리 신명제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그밖에 삼불제석 곽곽선생 창부씨 민중전 나옹님 별상 군웅대신등 많은 탱화가 있으며
이런 부분까지는 지면 관계상 설명을 줄입니다.
인왕산하면 선바위가 대표적인데 인왕산 기도를 가면 해설판에 잘 나와있습니다.
덧붙여 한양을 도읍지로 정 할 때 풍수적으로
북악산을 주산 남산을 안산,낙산과 인왕산을 좌우용호로 삼아 궁궐을 조성하였습니다.
감악산에 대한 설명입니다.
감악산은 신라시대때 부터 신산으로 명산이며 무속의 신산의 하나로
조선시대에서는 궁중에서 봄 가을로 감악산에 별기은을 지냈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산정상에는 3미터 정도의 비석이 있는데 속칭 '빗돌대왕'이라고 칭하며
마치 갓을 쓰고 비틀게 서 있는 모습을 빗대어 "비틀대왕'이라 부르기도 하며
갓바위라 부르기도 합니다
"감박산 천총대왕"이란 용어가 중부지방의 무가집에서도 발견이 되고
일부 당나라 장수 설인귀가 죽어 산신이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는 신라가 당외세를 입고 삼국을 통일함에 있어서 당나라 장수를 예우 함을 알 수 있습니다.
태백산의 경우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국조 단군의 아버지 환웅이 나라를 세운 곳
그야말로 민족의 성지같은 산이라 할 수 있겠지요.
태백산 이야기는 태백산 기도를 가서 태백산 도인 한 사람만 붙잡고 대화를 나누어봐도
한 보따리 일 것입니다.
대략적으로 설명을 해드렸습니다만
자세한 이야기를 하자면 아마도 한두시간 정도는 족히 걸릴 것입니다.
부족한 부분은 실제로 기도를 다니면서 귀를 열고 알고자 하면 더 많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은 자료 찾기가 쉬워서 알고자 한다면 의지만 있다면 쉽게 많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시길 기원하며...........
첫댓글 감악산은 지혜보다는 악이 먼저발동하는 산이라 함이고,인왕산은 옛적부터 인두겁을쓴 식인 호랑이가
틀을잡고 들어앉아있는 곳이라, 태백산은 중국에 있는 태산과 북쪽에 있는 백두산을 합하여
놓은산이라 하여 태백산입니다. 어쩌든간에 자연은 인류 최고의 선물이라는것....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ᆞ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