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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그릴라 : 갑상선암,갑상선결절.항진증,저하증,갑상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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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나의 갑상선 투병기(검사.수술.치료.관리 etc) 유두갑상선암/ 신촌 세브란스/ 정웅윤 교수님/ 3.7 수술(반절제)
키스엘리 추천 0 조회 1,284 11.03.17 03:08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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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17 08:55

    첫댓글 저두 교수님께받았어요^^수술방의 얘기들을 읽어보니깐 맞어..그때 그렇게했지하고 ㅋㅋ먼 옛일같아느껴지네요..지나고나면 별거아닌데 그땐 왜그렇게 떨었는지..수술잘되신거 추카드려요~~

  • 작성자 11.03.17 11:16

    감사합니다~~수술 하고나면 정말 별거 아닌데..그쵸? ^^ 입원 이틀째부터는 제 옆에 3기 유방암 이셨는데 전 환자 같지도 않아서 찍~소리 못했습니다~^^;;

  • 11.03.17 09:45

    고생하셨네요~~수술 잘 되셨다니 축하축하드립니다~~앞으로 몸에 좋은음식 더 잘 챙겨드시구요~~넘 늦게 잠자리에 들지 마세요~~새벽에 글을 올리셨네요~~^^;;

  • 작성자 11.03.17 11:17

    감사합니다~~1시간이면 되겠지..했는데 하나라도 자세히 적다보니 3시간동안 썼어요..=ㅁ=;; 낼부터 다시 회사 나가는데 가기 싫네요~~힝~ㅋㅋ

  • 11.03.17 10:08

    수고하셨습니다..저의 남편도 그곳에서 정종주 교수님께 수술을 받았네요..
    글을 읽으면서 그때 2주동안 입원해있었던 일이 하나 하나 머리속을 스쳐지나갑니다..
    보호자 분들과 20층 스카이라운지에도 가보고 VIP 실은 1일입원비가 백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저희들은 오래 입원하다가 보니 보험적용받아서 500만원 정도 내었던 것 같으네요.
    몸조리 잘하셔서 빠른쾌유 바랍니다.^^

  • 작성자 11.03.17 11:21

    정종주샘도 정말 수술 많이하시더라구요~입원 첫날 제 옆에 25살 제주도에서 올라온 갑상선암 처녀가 있었는데 정종주샘도 말씀 편하게 해주시고 좋더라구요^^
    500만원이라도 보험 되셨다니 다행입니다~~VIP 라도 입원하지 말자구요!! >ㅁ<

  • 11.03.17 11:23

    우와..세세하게 써져서 너무 잘읽었어요..나두 저러겠지??하면서..ㅎㅎㅎ 후기 감사해요 수술잘되셨다니 이제 평생 건강할일만 남았네요 ^^

  • 작성자 11.03.17 12:03

    도움 되셨다니 감사합니다~~괜시리 암이라는 것과 보통 목에 흉터가 남아서 갑상선 수술이 두렵잖아요..언능 수술하시고 쾌차하세요!! ^-^

  • 11.03.17 14:06

    말초정맥주사가 그렇게 아파요??

  • 작성자 11.03.17 17:27

    네~~처음 입원하시는 분은 그럴수 있어요..일반 링겔보다 좀 굵어요~그래도 그게 중간급이라고 합니다.
    전 정맥주사 맞는 내내 손이 팅팅 붓고 주먹쥐기가 힘들었습니다~ㅠ
    그래서 퇴원할 때 반지 끼라고 하더라구요~손이 부어서 아프다구요~켁;;

  • 11.03.17 16:49

    반절제 했으니 약도 일정기간만 복용하면 되고 나머지 갑상선이 기능을 하니 전절제 보다 후유증도 없고 좋으시겠어요 같은병원 강샘한테 전절제 한지 6개월 됬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빠른회복 바랍니다

  • 작성자 11.03.17 17:38

    감사합니다~~행운맘님 여기저기 글 쓰신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어릴적부터 입퇴원을 좀 해서 어머님이 병원 그만~!을 외치며 나왔답니다^^;;

  • 11.03.17 19:43

    전절제 수술 하기 전에 1년은 신촌으로 정웅윤교수님께 처방받았었는데 정웅윤 교수님은 세미나(?), 외국출장이 너무 잦으셔서, 병원을 옮겨 집에서 가까운 아주대에서 수술받았는데, 벌써 6개월 되었네요 ^ ^ 얼른 쾌차하세요 ~

  • 작성자 11.03.18 23:44

    감사합니다~~저 외래갔을 때 정교수님 세미나 있다고 2~3주 더 늦게 잡아줘서 부부가 낙담한거 봤어요~가나듸리님두 건강하세요!! ^-^

  • 11.03.18 09:17

    전 수술받은지 5일 됐는데.. 신지 안먹었는데... 신지는 언제 부터 먹나요?? 저두 반절제수술 받았는데.. 몸이 넘 피곤합니다. 다른 환우님들도 그러나요??

  • 작성자 11.03.18 23:46

    훔~신지는 수술후 다음날부터 먹는걸로 아는데요;;; 의사샘께 함 물어보세요~~오늘 수술후 첫출근했는데 죽겠습니다ㅜㅠ 수술전보다 많이 피곤한데 나아지겠죠^^

  • 11.03.18 11:29

    저도 2.21 정웅윤샘한테 로봇수술 전절제 받았어요..읽어보니, 저랑 정말 마니 비슷하신 것 같으네요...저도 정맥주사맞을때 핏줄이 안잡혀 바늘을 몇번 꽂고 빼고 해서 멍도 좀들고 눈물날정도로 아팠구요..저도 VIP 병실 갔다가 내려온 경험이 있네요..ㅎㅎ 저는 3시간 정도 수술받았는데, 수술후 정말 자세때문에 계속 등 어깨가 아파서..잘 눕지도 못하고 고생했는데, 퇴원하고는 목에 통증에 와서 힘들었는데, 지금 한달가량 되어가니 많이 좋아지네요..정웅윤샘 외래때 보다 입원때는 마니 친절하시고 좋으시더라구요..자신감있는 모습이 가장 맘에 들었구요..

  • 작성자 11.03.18 23:49

    저두요~~교수님 입원때 시원시원하셔서 좋았습니다^^ 홧팅아자님도 꼭 쾌차하세용~^ㅅ^

  • 11.03.18 16:12

    3월21일 정웅윤교수님께 수술 받을 예정입니다. 쫌 떨리기도 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히네요. 후기 넘 자세히 잘 쓰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작성자 11.03.18 23:52

    앗~~진짜 며칠 안남았네요? 그럼 20일 입원이시겠어요~교수님 흉터 최소화하셔서 예쁘게 하시니까 걱정마세요~잘 될겁니다!! ^^

  • 11.03.18 21:19

    저도 21일 수술 예정인데 같이 설명 듣겠네요....
    힘!!!내자구요

  • 작성자 11.03.19 00:26

    설명회 저는 정교수님 바로 밑에 홍현주 레지던트 언니가 했는데, 설명회는 좀 건조했어요~ㅋ
    근데 입원때는 계속 서로 위트있게 주고 받았답니다~~급기야 퇴원날 아침에 "피검사 결과가 일반인보다 더 좋아~~민망해!!" 그러시면서 슝~~^^;;;
    교수님과 레지던트도 스타일이 비슷해지는 듯~ㅋㅋ

  • 11.03.20 21:00

    우와 반전제 하셨다니 좋으시겠어요. ^^ 저랑 같은 날 수술 받으셨네요. ^^ 저도 3.7일날.. 수술했고 전.. 인하대병원(조영업 교수님)에서 전절제로 했어요. ^^ 같은 날 해서 그런지 반갑네요. ㅎ 저도 수술 받기 1년전에 자궁근종으로 수술 받았거든요. ^^ 그럼 빨리 쾌차하세요. ^^

  • 작성자 11.03.20 21:52

    감사합니다~~저랑 어쩜 그리 비슷하신지^^;; 우리 함께 건강해지자구요!! 아쟈!! ^^

  • 11.03.24 22:35

    저도 정종수샘께 수술 일정잡았습니다. 쾌차하셔요^^

  • 작성자 11.03.30 01:51

    감사합니다~~언능 나아야 하는데!!!! 돌아온 회사일이 힘드네요~잉잉~ㅜㅅㅠ

  • 11.03.28 11:21

    뽀뽀해 주고 싶을 정도로 입원 수술 수술후 경과 잘 써 주셔서 수술(4월11일 아산병원 홍샘)을 기다리고 있는 오십대의 아줌마가 넘 고마움을 표합니다...유방암 환자한테 쬐끔 미얀하다는 말 그래요 우린 갑상선암임을 다행으로 여기고 씩씩하게 살아가야 겠지요....이쁜 키스님두 잘 견디고 나왔는데 아이 둘난 엄마가 그걸 못 견디겠어요~우리 절대 긍정을 믿으며 앞으로 건강관리 잘 해서 병원 문턱을 가벼운것(약타러 다니는것)은 해도 힘든것들은 하지 말자구요...의사샘한테도 못 물어 봤던것 잘~ 세세하게 써 줘서 입원실 들어 갈 때 순서 대로 하나 안 하나 ㅎㅎ 웃으면서 볼께요~~~키스엘리 !고마워요~~^^*

  • 작성자 11.03.30 01:56

    아이쿠~~도움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ㅁ< 저두 카페글 읽고나니까 수술할 때 안 무서웠어요^^
    제가 자세히 올린건 여기저기 글 찾는게 좀 귀찮드라구요~^^;;
    맘은 급하지~두렵지~궁금한 건 많은데 말이죠;; 수술 잘 되실 겁니다~~걱정말고 맘 편히 계세요!! ^-^

  • 11.03.28 22:33

    잘읽었습니다....이쿠 암이라는 말을 듣고 나니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네요~~저도 님처럼 이렇게 밝고 명랑한(?) 글 올릴 날이 있겠지요??

  • 작성자 11.03.30 02:01

    그럼요~~그날은 옵니당^^ 저두 괜시리 암이라는 글자에 어찌나 작아지던지...마음 비우고 계시면 어느샌가 수술하고 잘 지내실 거에요~~힘내세요!! ^-^

  • 11.03.31 14:43

    저도 정웅윤샘에게 외래받고 항진증약먹고 있어요~ 4월말에 피검사후 수술날짜 결정할 것 같아요~ 후기 너무 감사하구요. 몸관리 잘 해서 건강하세요~
    태어나 큰 병원에 처음가봐서 많이 떨렸답니다. 지금은 마취나 수술생각하면 좀 무섭긴합니다. 하지만 님의 글보니 조금은 마음이 풀리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4.01 23:47

    세브란스가 길도 복잡하고 사람도 많고~전 갈 때마다 정신없던데요^^;; 3일후에 피부과 흉터 체크하러 갑니다~사토라레님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랄께요^^

  • 11.03.31 15:46

    내막증이나 갑상선 모두 호르몬과 관련은 있지만 스트레스가 원인일 확률이 높겠죠?
    앞으론 더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생활해서 우리 함께 이런 스트레스 탈출해요~~
    수술 잘 되신거 축하드리고 예쁘게 사랑하시고 행복하세요 ^ * ^

  • 작성자 11.04.01 23:49

    앗~~부활천사님!! 여기저기 댓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저두 갑암 수술을 계기로 이래도 좋고~저래도 좋고~이런 성격이 되버렸어요~ㅋㅋ
    예전엔 하나라도 완벽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괜히 스트레스 막~받았거든요. 감사합니다~~힘낼게요!! ^^

  • 11.09.26 12:31

    저도 정웅윤교수님께 수술 받을 거라서 그런가 이글을 보고 또 보곤 한답니다 정말 이렇게 상세히 써 주시니 수술하고 난후 같은 착각까지 들어요 ㅎㅎ 수술전 검사로 낼 초음파랑 ct찍으러 낼 두번째로 간답니다 특별히 물어보아야 할 말이 생각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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